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쁜이와 떨거지

| 조회수 : 6,439 | 추천수 : 94
작성일 : 2009-12-05 22:57:15
쿠키가 꽤나 필요하여 왕창 구웠어요, 케익처럼 고도의 정신 집중 작업이 아니기에 후다다닥,, 해버렸어요.
집에서 왕창 구워 먹으면 좋겠지만, 세상에는 쿠키가 아닌 맛난 음식이 너무나도 많기에, 대량 생산 할 일이 별로 없지요.  조금씩 구울 때야, 이쁜이든 못난이든 하나씩 주워 먹으면 없어졌는데,, 여러 판을 굽다 보니 못난이들이 꽤나 많아졌어요. 이 떨거지들을 어찌하면 좋을꼬,, 싶습니다.ㅋ

집에서 쿠키를 만들 때, 시판과자처럼 바삭하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너무 단호했나요.^^;;
왜냐하면 쇼트닝, 마가린, 팜유등 알 수 없는 긴 이름의 화합물들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머리로는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바삭한 과자,,,,,,, 잊을 수는 없습니다. 잊을 수 없어 목이 메일 때, 가끔 사 먹어요. 참 맛나죠잉~~
집에서 가장 바삭한 과자를 만드는 방법, 미국산 밀가루 사용하면 시판과자와 좀 더 비슷합니다. 저는 우리밀을 사용하는데, 우리밀이 부족하여 급한김에 미제밀가루 사용했는데,, 좀더 바삭합니다. (정말 작은 차이이기에 저는 계속해서 우리밀을 사용합니다요.) 다음은 반죽을 최대한 얇게 미는 겁니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고 뚝뚝 끓어지는 쿠키 반죽의 특성상 얇게 밀기는 정말 어렵지요, 덧가루를 뿌리면 반죽 밀기 좀 더 쉽지만 맛도 그렇고 모양도 좀 빠져 사용을 자제하는 지라,, 제가 사용하는 최선의 방법은 비닐 두장 사이에 반죽을 넣고 최대한 얇게 밀고 냉장고에 20여분 둔 뒤, 반죽을 자르면 제일 편합니다. 마직막으로 가장 중요한 굽기 입니다. 표면이 노릿노릿 갈색빛이 넓게 펼쳐 질때까지 충분히 구워야 합니다. 자칫잘못하면 태울 수도 있기에 오븐 창을 계속해서 지켜보아야 합니다.
샤브레 같은 부드러운 쿠키도 얇게 바삭하게 구운 쿠키가 사람들에게 인기도 많고 제 입맛에도 더 좋았어요.

덜 바삭하고 뭔가 2% 부족한 맛, 모양도 좀 빠지는 쿠키지만 베이킹은 재미있기에 계속됩니다. 쭈우우욱~~~~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실쟁이
    '09.12.6 12:08 AM

    마르코님 사시는 곳이 어디세요???
    봉지 들고 달려 갈렵니다.....*^^*

    위에 작은 봉지에 든 애들 넘넘 예쁘요.

  • 2. 나나
    '09.12.6 6:36 AM

    쿠키 만드시 는분들 넘 존경 스러워요.
    저도 한번 시도해 보고 싶은데...
    겁 부터 납니다.
    잴 간단한 쿠키 반죽 하나만 가르쳐 주시면 복 받으실 거예요~~~^^

  • 3. coco
    '09.12.6 6:44 AM

    ㅎㅎ 무지 웃기고 귀엽게 생겼네요. 오예스 백만게 받아서 더는 못먹게습니다.ㅋ

  • 4. 예쁜솔
    '09.12.8 2:13 AM

    ㅋㅋ쿠키들이 귀엽기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4 행복나눔미소 2026.01.28 2,972 4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8 소년공원 2026.01.25 7,567 1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9 주니엄마 2026.01.21 4,345 1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8 jasminson 2026.01.17 7,705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969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393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707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114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078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511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997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024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4,083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828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140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328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854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682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653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137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034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19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319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050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85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972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727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927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