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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장수를 원한다면 배추를 사랑하자 ~

| 조회수 : 7,507 | 추천수 : 78
작성일 : 2009-12-04 14:45:24

요즘, 주변에서 유난히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김장하는 풍경~

그리고 야채가게 앞에 쌓아놓은 배추가 아닐까 싶어요.

아침마다 지나가는 그 야채가게의 배추들은 저녁길에 보면 흔적도 없이 다 사라졌더라구요.

철이 철이니만큼^^



그렇게 흔하디 흔해보이는 이 배추가 말이죠~

알고보면, 장수하는데 한몫 단단히 하고 있는 재료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는지?!







잠깐, 중국 역대 왕들의 얘기를 해보자면.. 흥미로운 사실이 있는데..

한나라 고조 부터 청나라 광서제에 이르기까지 2천년동안 208명의 황제가 살았는데

놀랍게도 이들 황제의 평균 수명이 42세에 불과했다네요. @o@~ 엄청 고단했나봐요...

그 중 80세 이상의 장수를 누린 왕은 고작 4명..

그 4명 중 88세로 최장수를 기록한 왕이 있었는데 그가 청나라 건륭제 라는 황제였답니다.



그의 일일식단을 들여다보니 지속적으로 먹는 음식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만청저' 즉, 소금에 절인 백김치가 꼭 있었대요.

제 나름 추측컨데, 아마도 열랑도 낮은데다 섬유소가 풍부해서 아주 원활한 대장활동으로 오래 사신듯 ^^;;



현재의 우리가 '배추'라고 부르는 그것과는 조금 다른 것이었다는데 이래저래 유추해보면

생김새가 현재의 얼갈이배추와 더 비슷했다고 해요.







요즘, 김장철인데 이미 하신분들은 정말 맘 편하시겠어요~ 부럽^^

아직 안하신 분들은 저처럼 밀린 숙제 해야하는 아이처럼 맘이 좀 무거우실라나?

그래도, 이렇게 배추가 우리 몸에 좋다니 적은 포기라도 담궈서 드시길~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yuna
    '09.12.4 3:26 PM

    ^^ 배추 며칠째 뒹굴뒹굴 거려 겨우 국으로 마무리...다 먹었는데 안해본 요리도 있네요. 갑자기 어제부터 배추나물이 먹고 파요..어제 티비에서 시골밥상인가...양희은과 두분이 시골 다니면서 차리는 밥상 봤는데 배추나물이 심히 땡기더라는... 또 윗집 농사지은 배추 얻으면 꼭 배추나물 하리..!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2. 마실쟁이
    '09.12.4 3:47 PM

    저도 아직 김장 전이라 맘이 무거워요.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 보니.......ㅎㅎ

  • 3. 이희진
    '09.12.4 3:58 PM

    오늘 동네 언니가 배추한포기 주셔서 얻어왔는데... 배추겉절이하려구 절여놨어여..
    맛있게 해서 저녁에 먹어야지... 저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4. coco
    '09.12.4 8:15 PM

    열심히 모은 자료를 출처와 함께 올려주셔서 많이 도움이 됩니다. 단 아무리 좋은 음식도 한가지만 많이 드시는 것은 주의하시고요. 배추류, 브로콜리류, 무등, 아주 훌륭하고 좋은
    음식인데 많이 먹으면 메타볼릭 사이클이 느려진다고 해요. 저도 얼마큼이 많이 인지는 모르겠어요. 메타볼릭 사이클이 느려진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꼭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는 면도 있는 것 같고, 아니면 심각한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 더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해석해주세요. 음식은 적당히 여러가지를 골고루 제철에 나는 것들을 이용해서 먹는게 중요하겠지요.

  • 5. 이호례
    '09.12.5 2:02 AM

    저는 요맘때면 절여진 배추를 꼭꼭눌러서 항아리에 저장 합니다
    다른거 아무것도 안넣고요
    백김치는 어느정도 익으면 위에 부연 곰팡이가 끼여서 못먹게 되는데
    이렇게 하니까 참좋더군요
    얼마전에는 절인배추 세쪽이 양념하고 남아서 마땅한 그릇도없고 하여
    위생팩에 담아 꼮 묶어서
    실온에 두었더니 잘 숙성 되어서 군고구마와 요긴하게 사용 했읍니다

  • 6. coco
    '09.12.5 4:52 AM

    녹색세상님, 몸속의 신진대사를 의미합니다. 음식이 몸안에 들어와서 화학적인 작용을 거쳐 힘을 내게 하고 나머지는 몸밖으로 배출하되는 그 과정말입니다.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저는 거의 사십 년전에 배워서 자세한 내용은 가물거리네요. 이 과정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지 않고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이상적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 7. 오마셰
    '09.12.7 5:27 PM - 삭제된댓글

    차한잔이라도 나누는데 불편함이 없으려면 상판 아래로 다리가 들어가주는 공간이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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