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땐 명절마다 정말 지겹도록 한 바구니 가득 부쳤던 반대떡과 전들..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새삼 그리워 한식으로 음식장만을하고 아는 동생가족들을 불러 함께해보았어요,
에피타이저로 청포묵.. 보일시라나 모르지만 호박모양을 내서 추수감사절 분위기좀 내어보았어요.
꼬리찜과 빠지면 아쉬운 잡채, 그리고 고기전, 빈대떡, 각종 밑반찬과 잡곡밥..
그리고 풋배추 김치가 들어간 냉면은 한젓가락씩은 해야겠지요.
가울이라 맛이 아주 잘든 단감도 모양내서 담아보고. 약식도 한접시..
마지막으로 얼음동동 식혜도 한사발씩.
추수감사절 연휴면 꺼내보는 트리도 장식해보고 지난 연휴의 일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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