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에 좋은 만남들 있으신가요?
가족끼리 조촐하게 스테이크라도 구워먹으려고 장을 봐가지고와서 상을 한번 차려보았어요.
마당에 있는 그린들을 꺽어다가 베이슬 깔아주고 오래가고 값이 저렴한 카네이션 한다발을 이용해서 센터피스를 만들어보았어요.
은색에다 아기자기한 할리데이 문양이 그려진 접시도 꺼내보고.
제가 아끼는 그릇중 하나랍니다.
몇년전에 제가 사고싶어 만지락거리는걸 본 동생이 서울로 돌아가기전에 한세트를 사주고간 그릇..
추억이 담긴 그릇이라 더욱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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