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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간 베이킹...그리고 반성 중

| 조회수 : 8,769 | 추천수 : 104
작성일 : 2009-10-25 18:11:13


일단 카프치노 한사발부터 마시면서..

  


그동안 만든 빵과 과자들입니다. 주로 지난 번에 새로산 베이킹책에서 주로 보고 한것들입니다.





이름은 Rugelach..발음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
어디서 보긴 했는데 첨 들어보는 쿠키를 만들어 봤어요.
제가 첨으로 만들어 본 이유가 있더군요.
반죽에 설탕이 토핑말고 안 들어가는 거.. (좋아좋아)
벗뜨,
버터와 크림치즈로만 반죽을 하랍니다.
몇주 동안 쓸 버터 다 쓴 기분입니다.

원 레서피에서는 쨈을 바르고 견과류를 뿌려서 마는 것인데,
집에 어딘가 있을 쨈을 못 찾아서,
흑설탕에 메이플시럽 섞어서 바르고, 다진 피칸을 뿌렸습니다.
흑설탕 질질 흐르고, 모양은 쫌 그렇습니다.
다시 만들지는 않을 꺼 같지만,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을 꺼 같아요.



이렇게 완성된 럭셔리 쿠기는
피칸 넣은거 두봉지, 안 넣으거 작은 한 봉지.
이렇게 포장해서 남편회사에 보냈습니다. 맛있다고 난리가 났다는군뇨..캬캬캬



또 다른 주에 만든 무서운 쿠키..이름은 floretine square.
정사각형으로 잘라야 지대로겠지만, 일단은 한조각 먹으면 한끼인 무서운 쿠키..아주 한달 쓸 베이킹재료를 다 쓴 기분입니다. 만들어서 남편회사 보내고, 남은 것들 완전 봉합해서 냉동고로 보냈어요. 솔직히 너무 맛있거든요 ㅋㅎㅎ. 짜투리
맛만 봐도 밥 세끼는 다 먹은 기분이더라구요.



밀기울 머핀인데 약간 실망스럽기는 해요. 제가 생각하는 포근한 맛이 아니고 유난히 이 베이킹책에서 많은 빵들이 강력분을 많이 쓰네요. 심지어는 퀵브레드나, 머핀 케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09.10.25 6:29 PM

    평소 읽고 싶으셨던 책이나 상품권..
    아니면 아빠랑 같이 볼수있게 영화표2장..
    우리애들이 중,고등학생때 제가 받은 생일선물이었습니다^^

    생신! 미리 축하 합니다^^

  • 2. 생명수
    '09.10.25 7:24 PM

    순덕이엄마님 1등 찍어 주시니 제가 더 감사 ㅎㅎ.
    요번주말엔 다른데 안 가서 새벽에 일어나서 끄적 거려봤어요.
    아주 심하게 나쁜건 아닌데, 나이대비..아직 젊은 오빤데 몸은 할아버지..ㅋㅋ 시부모님 양쪽에서 나쁜유전자만 받은...(그렇다고 절대 시부모님 원망 하는 거 아니구요. 혹시해서 검진 받아보니 예상대로더라구요). 네 앞으로 신경 쫌 쓸라구요. 남편한테 가능한 잔소리 안 할라고 하는데 할 수 없꾼뇨

  • 3. 열무김치
    '09.10.25 7:28 PM

    카푸치노 잔이 이쁘네요, 이제 익숙한 나무와 새 ^^
    저도 커피 마시고 있는데 달달한 피칸 파이가 눈에 쏘옥~ 들어 오네요,
    (입에 쏘옥 들어 왔으면 좋겠구만요 ㅠ..ㅠ)

    그런데 청포묵도 집에서 만들 수 있군요.

  • 4. capixaba
    '09.10.25 8:35 PM

    주나 포즈가 진짜...
    제가 빵을 좀 더 사랑하면 빵을 자주 구울텐데 전 밥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이렇게 베이킹 사진 보며 눈요기만 실컷 한답니다.

  • 5. remy
    '09.10.25 9:01 PM

    오오.. 생명수님 흑마늘 보니 제건 양반이네요~~
    저도 까다가 승질 다 버리고 흑마늘 먹느니만 못하게 되는거 아닌가 살짝 고민했네요...
    커피가 제일 땡겨요..
    플로랑땡은... 정말 무서운 과자죠....-.-;;
    주나 궁디 톡톡~

  • 6. mulan
    '09.10.25 9:17 PM

    주나 넘 귀여워요. 우리 둘째가 지금 딱 저래요. ^^ ㅋㅋ

  • 7. momo
    '09.10.25 10:05 PM

    저 이쁜 아가의 손,,,^^

    베이킹 정말 잘하십니다.
    무생채, 무나물도 맛있어 보여요.
    요즘 한인마켙에 나오는 동치미무가 너무~~ 좋아요.
    mart에서 세일 하던데,,,진짜 맛있어요. ^^

    남편 분, 이제라도 건강에 유의하시면 금방 좋아지실 거라 믿습니다,,,화이팅~~!!

  • 8. 행복이늘그림자처럼
    '09.10.25 11:03 PM

    양극화네요...강남3구 개념시민들 고생이 많으세요..토닥토닥

  • 9. 꿀아가
    '09.10.25 11:36 PM

    주나도 분홍궁디~ㅎㅎ 율이도 오늘 분홍 궁디네요.
    새벽에 자다가 일어났는데..앗..율이 자리에 웬 분홍색 동그란 물체가 있길래 보니..
    율이가 거꾸로 엎드려서 자는데 그게 궁디만 동동 뜬걸로 보이더군요.
    혼자 자다가 푸흐흐 분홍궁디~하면서 실없이 웃었답니다. ㅋㅋㅋ
    근데 매일 건강식으로 드시는 생명수님댁 식단인데 더 건강하게 하심 어쩔려구요.
    전 귀찮으면 사서도 먹고 길거리 간식도 율이랑 같이 나눠먹고 해서 말이죠..-.-;;
    저같은 불량마미는 많이 찔리네요..^^;;;;
    아무튼 지금도 충~분히 훌륭하시니 그런 생각은 하지 마세요..눼??^^

  • 10. 블루벨
    '09.10.26 5:02 AM

    베이킹의 초보인지라 정말 쉬운 레시피만 골라가면서
    이리 저리 연습해 보는 데..
    쿠키 사진이랑 빵들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맨날 모아두는 베이킹 책들 그냥 그림보는 차원에서 보관용인데
    이리 활용하셔서 쓰시는군요.^^;;

    외국에 살면 무엇보다도 건강한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아프면 서럽고 화나요.ㅠ.ㅠ
    요즘 몸살기운이 있다보니 만사가 다 귀찮고..

    개선된 식단으로 건강음식 많이 드시고 남편분이 얼른 저질체력 벗어나길 빌어요.
    힘내세요.!!

  • 11. 하율
    '09.10.26 10:01 AM

    어머나...아기 느므 이뽀요..ㅎㅎ
    뒷통수 머리카락 빠진 거 보니 우리 둘째 아기때 생각나요.
    앞뒤짱구라 뒷통수에 머리칼이 하나도 없었어요.. 귀여워요 웅카카~

    생명수님 베이킹은 딱 제스타일이십니다.
    특히 통밀빵...온갖재료 듬뿍넣은 머핀도 그렇고^^

  • 12. 프리
    '09.10.26 10:19 AM

    우선...카푸치노 한잔... 저 카푸치노 무척 좋아해요...

    요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느끼고 있는 중이랍니다...
    생명수님네 가족들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니 모든 사람들이 아프지 말고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 13. jeniffer
    '09.10.26 10:27 AM

    쭈니 궁뎅이를 양 손바닥으로 톡톡 쳐주고 싶은 충동이...
    저도 베이킹해보고 싶은데 길이 험난할 것 같아서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 14. 잔디
    '09.10.26 10:30 AM

    제가 있는 곳은 겨울비가 내리는 양, 너무도 차갑고 춥게 느껴지네요..
    2주동안 감기를 달고 살아서 오늘 마지막 체크받으러 병원도 다녀왔는데,
    따듯한 아래목속에서 따듯한 코코아랑 생명수님의 명품 빵들 먹고 싶네요,,,,
    아래목 대신 의자에 작은 열매트 올려놓고 추위를 달래고 있네요 ^^::
    감기조심하세요~

  • 15. 푸우
    '09.10.26 11:55 AM

    어머....까~~~~ 몰라 엉덩이 만지고 싶어요 ㅋㅋㅋ

  • 16. 윤옥희
    '09.10.26 12:04 PM - 삭제된댓글

    에이그~~넘 솜씨가 좋으시네요.부러워요^^..

  • 17. 생명수
    '09.10.26 5:31 PM

    열무김치님, 제가 커피 대접으로 먹을때 쓰는 잔이에요 ^^ 피칸파이는 아니지만 피칸파이 맛이 나긴해요. 청포묵 집에서 만들면 첨에는 맛있는데 도토리묵같지 않고 닥닥하게 굳네요.

    capixaba님, 저는 빵빵순이입니다. 밥 안 먹어도 빵은 먹어야 하는...
    주나양 안 놀아주면 부엌에 와서 행주 다 바닥에 떨어 트리고, 오븐에 막 지지손으로 낙서하고 서랍 뒤지고...ㅎㅎ

    remy님, 저도 정말 흑마늘 까면서 완전 도 닦았어요. 카프치노 귀찮아서 잘 안 해 마시는데 가끔은 아침부터 여유를 부려봐요. 여튼 저 두 쿠키 만들고 냉장고가 홀쭉 해졌는데, 남편동료들은 아주 좋아했다고 하네요.

    mulan님, 지나고 보니 또 저 때가 이뻐보이네요. 지금도 나중에 보면 또 그립겠죠? 아기들 잘 크죠?

    momo님, 동치미 무라..실은 슬슬 김치가 떨어져 가는데 저도 이번주에는 김치나 확 담가 봐야겠어요. 남편 좋아하는 깍두기를 담가 준 지도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는...화이팅 감사...저도 열심히 노력해 볼라구요.

    행복이늘그림자처럼님, 네 어쩌면 서랍 손잡이 부여 잡고 끙가를 했는지도 모르겟네요 ㅋㅋ

    꿀아가님, 너무 귀엽죠 아기들? 요즘 껌딱지가 된 쭈나땜에 힘들다가도, 나중에 많이 그리울꺼 같아요. 아침에 주나가 주로 일어나자 마자 끙가 하는데, 불러서 가보면 배 손가락으로 콕콕 누르면서 뿌뿌..이래요. ㅋㅎㅎ.
    꿀아가님이야 말로 정말 율이한테 잘 해주는 거 같은데..세상에
    건강식단 만들어도 문제는 식구들이 안 먹는다는 거..그게 문제네요.

    블루벨님, 이런저런거 기초없이 마구 만들다가 이번에 베이킹책 사고 처음부터 하나씩 해보는 중입니다.
    맞아요 미국에 딱 남편이랑 저..그리도 아이들뿐인데 집안의 기둥인 남편이 허약하니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지금 둘다 정신차리고 있어요.

    하율님, 둘째들이 보통 머리숱이 없나요? 여자애가 머리가 없으니깐 루나는 아직도 쭈나를 뽀이라고 하는군요. 같은 스타일 ..반가워요 가까우면 빵구워서 같이 먹고 싶네요.

    프리님도 카프치노 좋아하시는 군요. 저는 그냥 커피도 우유 잔뜩 부워서 먹어요. 감사해요. 네 건강이 젤로 중요한거 맞는 거 같아요.
    프리님도 건강하세요. 아참 허리는 이제 다 나으셨는지..

    jeniffer님, 베이킹이 재미는 있는데, 살쪄요 ㅎㅎ. 그래도 간단한것들 만들어 먹으면 재미있고 좋죠. 험난까지는 아닌데, 자꾸 지름신을 불러서...저는 이제 베이킹에 대한 지름신은 물러 갔는데, 모르죠 헤헤

    잔디님, 감기 걸리셨군요. 요즘 감기 무섭잖아요. 저도 이미 걸렸는데 다행 잘 넘어 갔어요. 미국에 살면서 겨울 되면 젤로 그리운게 아랫목 온돌방....배 깔고 누워서 자고 싶어요.

    푸우님, 아이디가 귀여우시네요. 저는 하루에 수십번 만진답니다. 괜히 귀여워서 조물딱 조물딱

    윤옥희님, 부끄러옵사와용 이힝..

  • 18. 러브레터
    '09.10.28 10:46 PM

    맛있는 빵보며 죄송한데, 순간 카프치노 밑에 있는 빵은 멍멍이들이 물고 다니는 개껌(?) 같아 보였어요.---모양이
    그래서 혼자 살짝 웃었어요.

  • 19. 독도사랑
    '11.11.19 11:30 PM

    빵 먹구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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