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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톡 수준을 낮춰주는.. 수박주스(^^;;)

| 조회수 : 7,917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9-06-03 14:57:15

82쿡 가입한지 햇수로 5년만에
첫 키톡데뷔를 이렇게 하게 되네요..

키톡 수준을 확 낮춰버릴(ㅠㅠ)
아무나 할 수 있는 수박주스입니다^^;;;
  
엊그제 직업병(-_-;)으로 밤중에 응급실에 실려갔었는데요
너무 창피하게 급성 방광염이랑 요로결석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인터넷에 보니 요로결석은 물을 많이 먹어야 하고, 특히 수박이 좋다고 하길래
요 며칠간 배부름을 참고 꾸역꾸역 먹었는데요.. 억지로 먹다보니 질리더라구요

오늘은 요놈을 어떻게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냥 갈아버렸어요^^;;
케누드 스무디프로로 한참 갈았는데 씨는 절대로 안갈리네요..
그래서 체로 한번 걸러서 먹었는데..
우왕~ 맛있어요..>ㅂ<)/
설탕이나 꿀을 따로 넣지도 않았는데 달콤하고 시원하고~
어릴 때 수박화채 해먹으면 국물만 열심히 먹었는데
먹다보니 그 맛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칼로리도 낮을 것 같아서.. 열심히 먹고 건강해지려구요..
밤새 어정쩡한 느낌때문에 화장실 들락거리느라 거실에서 쪽잠 자는 것도 힘들고 서럽거든요ㅠ_ㅠ
  
담번에는 좀 그럴싸한 요리 들고 올께요~*

요 밑에는 저희 아들 살인미소 샷이에요~..
더운 날씨와 힘든 시국이지만.. 82이모들 다들 힘 내시길...^^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m1000
    '09.6.3 3:05 PM

    시원하겠어요...저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수박을 걍 먹으면 수박 비린내(?)..별나심...나는것 같은데..
    그래도 어쩔수 없이 냉장고에 수박 시들어가면 깍둑 썰기 해서 대충 이쑤시개로 씨 빼내고 갈아먹어요..물약간 더하고 달지않은 수박이면 꿀가루도 약간..(이런..^^)
    얼음을 살짝 넣어 갈기도..
    남편은 수박으로 쥬스 만든다고 이상해 하는.....제가 좀 과일이랑 안친한데..이리라도 먹어야죵

  • 2. 르플로스
    '09.6.3 3:07 PM

    혹시 내가 아는 이든이맘?? 사진 보니 이든이 맞는거 같아요~~~놀러갈께요~~

  • 3. 보고
    '09.6.3 3:17 PM

    갈때 흰부분도 넣으면 좋대요....
    영양소가 껍질쪽에 많이 있대요...

  • 4. 산에들에
    '09.6.3 3:38 PM

    ㅎㅎ 이든이맘님 방가워요~ ^.^
    수박 드시고 아픈거 얼릉 나으세요~~!!

  • 5. 깔깔마녀
    '09.6.3 3:40 PM

    정말 살인적인 미소입니다

    너무 사랑스럽네요

    전 수박을 별루 안 좋아하는데...ㅋ
    우리 영감 챙겨줘봐야겠어요
    요즘들어 이렇게 측은한걸 보니 왠만큼 세월이 갔나봅니다 푸헐~

  • 6. 둥이맘
    '09.6.3 4:30 PM

    급성방광염 재발 잘하니 조심하시구요.....수박쥬스 만들때 씨 빼내고 만드느라 손고생한 무식한 아짐인데 걍 갈아서 체에 내려야겠네요 ㅎㅎㅎㅎ

  • 7. 나타샤
    '09.6.3 6:17 PM

    앙...아기 너무 귀여워요잉~~
    저도 방광이 좀 부실한데 수박쥬스 시도해볼랍니다~

  • 8. 옥당지
    '09.6.3 7:46 PM

    개념카페사장님....^^

  • 9. momo
    '09.6.3 8:26 PM

    급성방광염.. 어익후, 많이 아프지요 ㅜㅜ
    저는 캡술로 된 크랜배리 먹고 나서부터 방광염이 없어졌네요.

    아기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뽀~~~^^

  • 10. 백김치
    '09.6.3 9:10 PM

    아구구 이뽀라~~

  • 11. 미조
    '09.6.3 10:13 PM

    저두 요렇게 갈아서 냉동실 얼음통에 얼려두었다가
    남편이 시원한거 찾을때 우유랑 넣고 살짝 갈아줬더니
    샤베트 같다고 넘 좋아하며 잘먹더라구요^^
    토마토랑 같이 갈아줘두 좋구
    암튼 수박 한통 사면 반통 정도는 항상 얼려서 갈아먹어요
    사진찍는날 아이 컨디션이 아주 좋았나봐요
    넘 이쁘네요^^

  • 12. 발상의 전환
    '09.6.3 10:57 PM

    수박을 주먹으로 깨먹는것도 아니고
    쥬스씩이나(!) 만들어 드시면서 수준 떨어뜨리기라니욧!!!!!!!!!!!!!

  • 13. 은석형맘
    '09.6.4 1:08 AM

    아...반가와요..그날의 와플은 감동이었습니다^^
    얼른 우리 카페로 초대해 줘요...아니 우리가 먼저 들이닥쳐야하나요? ^^*

  • 14. 옥당지
    '09.6.4 1:12 AM

    그럼 저도...
    커피 맛이 쥑여줘요...^^

  • 15. 은석형맘
    '09.6.4 1:53 AM

    아...옥당지님도 반갑습니다..
    그날 잠깐 스치고만 뵈었어서...ㅎㅎㅎ
    담에 같이 만나요^^

  • 16. phua
    '09.6.4 10:28 AM

    이든이맘님,옥당지님, 그리고도 직접 얼굴을 볼 수 있었던 많은 회원님들...
    너무도 귀하고 소중한 만남이어서,기쁘고 기쁘다는 말...
    아무리 해도 지나침이 없단 것을,
    이 연사 소리내어 외칩니다.!!!!!!!!

  • 17. 러브리맘
    '09.6.4 11:03 PM

    방광염...잊을만하면 나타나는 불청객이에요...넘 괴롭죠?
    이런말 무안하지만, 소변볼때 끝까지 쥐어짠다는 생각으로 보면 빨리 나아요.
    이젠 프로라서인지 이젠 그런 방법으로 약 안먹어도 낫는답니다.^^;
    수박쥬스... 낼 꼭 만들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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