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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눈이 즐거워지는 팽이떡과 색동고리떡 만들어 보실래요?

| 조회수 : 7,016 | 추천수 : 72
작성일 : 2009-05-10 11:31:26


이번에 배운  팽이떡과 색동고리떡

사실 이 두가지 떡을 전 처음봤어요.



처음 본 팽이떡은 마치 롤케잌을 보는듯하고....

색동고리떡은 아가의 색동옷을 보는듯 참으로 곱네요.

떡을 찌고 만드는 과정은 대개 비슷 비슷합니다.

그럼 만들어 볼까요.







★ 팽이떡 만들기

★재료 : 멥쌀가루 10컵. 소금 1큰술. 물 적당량. 치자물. 쑥가루. 딸기가루. 백년초 가루

★ 만드는 법

① 멥쌀가루에  원하는 색 가루를 넣고 물주기를 한뒤 잘 뒤섞은뒤 체에 내린다.

② 면보를 깔고 치자.쑥.딸기.흰색의 4가지 멥쌀가루를 각각 찜통에 찐뒤

    꽈리가 일도록 친다.

③ 각각의 준비된 반죽을 떼어 호떡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만든뒤 밀대로 민다.

④ 색색의 반죽을 겹쳐 밀대로 얇게민뒤 양 옆면을 잘라주고

    반죽의 옆면에서 김밥말듯 돌돌 말아준뒤 알맞은 굵기로 둥글린다.

⑤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모양을 잡는다.


얼핏보면 두가지 색상만 보이지만 사실은 4가지의 색감을 모두 사용했어요.





치자물로는 노랑색을...


딸기가루로는 분홍색을 내는데........ 이번엔 텐가루를 사용했어요.

쥬스용 텐가루는 물에 타서 윗물만 쓰고 가라앉은 설탕물은 버립니다.

백년초가루를 사용할때는 기름과 섞으면 색이 날아가지 않는답니다.


쑥가루와 흰 멥쌀가루 본연의 색감까지.....

모두 4가지의 색감.









우리들 소시적 학교 다닐때 찰흙 만들기를 한번이라도 하셨던 분들이라면 어렵지않아요.

주부가 되어 김밥 만들기를 하셨던 분들이라면 더더욱 만들기 정말 쉽지요.



꽈리가 일도록 반죽을 치댈때 손목에 힘이들어가지만

소량으로 하는경우는 한번 해볼만합니다.










★ 색동고리 떡 만들기

★재료 : 멥쌀가루 10컵. 소금 1큰술. 물 적당량. 치자물. 쑥가루. 딸기가루. 백년초 가루

★ 만드는 법

① 멥쌀가루에 원하는 색 가루를 넣고 물주기를 한뒤 잘 뒤섞어 체에 내린다.

② 면보를 깔고 치자.쑥.딸기.흰색의 4가지 멥쌀가루를 각각 찜통에 찐뒤

    꽈리가 일도록 친다.

③ 각각의 절편 반죽을 1 cm의 두께로 가래떡 모양으로 길게 밀어 모양을 잡아 놓는다.

④ 흰 절편 반죽을 밀어 바닥에 놓고 양옆을 잘라준다.

그 위에 4가지 색을 두줄로 2단을 쌓고

    김밥 말듯이 말아 살짝 둥글린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이 두 떡의 장점은 화려하다는것.


단점은 손이 참으로 많이가나


맛은 가.래.떡.이라는거.....T.T



그래서 옆에 꿀이라도 놓아 찍어 드시면 한결 맛이 나아요....^^




oegzzang (oeg1025)

애교 발랄하고 때론 악동(?)짓도 가끔씩하는 우리오한뭉치랑 알콩달콩 재밌게 살아가는 오한뭉치마미입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9.5.10 11:49 AM

    아주아주 곱게 생긴떡이라 차마 먹어없애지 못하겠어요.
    그냥 구경만으로도 행복합니다.

  • 2. oegzzang
    '09.5.10 12:03 PM

    눈이 호사하는 떡이죠.
    우리 샘 말씀이 흔치도 않고 손이 많이가서 사려면 엄청 비싸다고 하던데
    전 딸아이가 있어서인지 이바지할때 하면 이쁘겠다는 생각은 했어요.

  • 3. momo
    '09.5.10 1:00 PM

    저번에 오징어 꽃도 그렇고 솜씨가 장난이 아니십니다 ^^

  • 4. j-mom
    '09.5.10 1:02 PM

    세상에나...곱기도 하군요.
    무엇보다 맛이 가래떡맛이라는게 맘에 드네요...ㅎㅎㅎ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살짝 찍어 먹으면 ......
    역시 떡은 한국이 최공....ㅎㅎㅎ

  • 5. oegzzang
    '09.5.10 7:33 PM

    momo님/
    아니예요. 전 손이 메주라.......
    누구나 하시면 금방 하실거예요.

    j- mom님/
    보는 눈에 따라 이렇게 다르군요.
    가래떡 맛이라서 실망하는 사람도 있는데...
    전 가래떡은 역시 고추장에 찍어 먹는게 최공.

  • 6. 소박한 밥상
    '09.5.10 9:35 PM

    짧고 오동통한 손이 요리잘하겠다는 칭찬을 듣는데
    아무래도 아닌 듯.......... ^ ^
    여기 예외가 !!!!

    오징어꽃에 이바지떡을 벌써 마스터하면
    딸내미 혼사 치를때면 전통음식연구원장........이러려는 거 아닌가요........?? ^ ^

  • 7. oegzzang
    '09.5.10 11:42 PM

    배우긴 해도 폐백에 이바지 음식은 아마도 않할거예요.
    워낙이 중노동이라 배우는데에만 의미를 둔다고나 할까요...후후 ^^

  • 8. 스페셜키드
    '09.5.11 8:37 AM

    구경만 해도 눈이 행복해요.
    너무 이쁘군요, 만들기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아마 만들어놓고 흐뭇하셨들듯 싶어요

  • 9. 헤이쥬
    '09.5.11 10:10 AM

    이 떡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절로 고와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수줍은듯 얌전히 앉아있는 예쁜 새색시같아요~~

  • 10. oegzzang
    '09.5.11 9:13 PM

    스페셜키드님/
    이런 떡도 다 있네 하면서 신기해 했어요.
    딸아이랑 우리 조께 제일 이쁘다고 칭찬을 하면서 흐뭇했던 기억이...^^

    헤이쥬님/
    떡의 색동이 단아해 보이지요~

  • 11. 관찰자
    '09.5.12 10:37 AM

    정말 눈으로 먹는 떡이네요.^^
    전 팽이떡에서 왜 팽이버섯이 떠올랐는지..=_=;; 팽이버섯 모양 떡을 상상하며 클릭했답니다.ㅋ

  • 12. 뚝섬 아줌마
    '09.5.12 11:25 AM

    정말로 너무 예뿐떡이네요...너무나 떡을 좋아해서..떡집해볼까 했더니 동네 떡집 아줌마가 막노동이라고 절대 하지 말라고..ㅎㅎㅎ 그럼 배우기만 할게요..ㅎㅎ 하고 왔는데..요즘 oeg님이 올리시는 사진만 보면 아마도 저는 배우기 힘들듯..ㅎㅎㅎ 해요 워낙 손재주하고는 거리가 멀어서요..ㅎㅎㅎㅎ

  • 13. oegzzang
    '09.5.13 2:09 AM

    관찰자님/
    팽이버섯이요?...ㅋㅋ

    뚝섬아줌마님/
    떡집하지 마세요.
    만드는 기쁨도 잠시 진짜 중노동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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