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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완전 혼자놀기의 진수입니다요....^^;

| 조회수 : 11,617 | 추천수 : 72
작성일 : 2009-05-04 05:00:34

떡과 폐백 배우기 시작한지  벌써 두 달~
사실 이 강좌를 듣게된 계기가 작품전시회때 본 매화오리기를 보고부터인데...
드뎌 지난 시간에 매화만들기를 배웠습니다....:D





완전 혼자놀기의 진수입니다요..에혀....;;;

수업시간에는 맛뵈기로 오리는 방법만 배우고
다음 시간에 만들어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월매나 바쁜지 그만 과제를 못해가는 사태가...T.T





그래서 샘께 먼저 자진신고를 하니
과제를 해올때까지 끝까지 추적하신다고.....




그래서 딸아이도 없고해서 심심하던차
혼자 밤새워 새벽 7시까지 만든 과제물 되시겠슴다~
일인당 오징어 두마리가 배당되었는데 전 딸 몫까지 두배.
남들보다 두배로 힘든 날이었어요.





똑같이 열 사람이 배워도
꽃 열송이가  모양이 다 제각각...
저는 둥글게 오려야 하는데 까마귀괴기를 먹었나
잎을 뾰족하게 오려서 잎파리가 매화보다는 개나리에 가까웠다는...



그래도 일단 시작은 일명 매화....






장미....






백합 되시겠습니다.




저.... 얘들 만들고 손가락 쥐나는줄 알았습니다.

손에서는 꼬리꼬리한 오징어 냄새나지요.

뭉치녀석은 봐달라 하지요.

잠좀 자려고하니 등 뒤에서는 벌써 해가 떠오르더라구요.






힘은 들었지만 어때요.봐줄만한가요?






oegzzang (oeg1025)

애교 발랄하고 때론 악동(?)짓도 가끔씩하는 우리오한뭉치랑 알콩달콩 재밌게 살아가는 오한뭉치마미입니다.^^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트매그
    '09.5.4 5:08 AM

    세상에... 이게 폐백에 들어가는 그 이쁜 오징어인가 봐요...
    이렇게 이쁜 줄은 몰랐어요. 대단하세요.
    와... 정말 갖고싶단 생각 들 정도로 무지 이쁘네요. 고생하셨어요 ^^

  • 2. momo
    '09.5.4 5:47 AM

    아이고...이쁘게도 하셨네요 손재주가 곰발바닥인 저로써는 왕부럽~
    뭉치도 건강히 잘있나요?^^

  • 3. 이호례
    '09.5.4 5:58 AM

    솜씨가 좋으십니다요
    이쁘네요 부럽습니다

  • 4. 코알라^&^
    '09.5.4 6:34 AM

    덧글달려고 로긴했네요.
    봐줄만 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 예술이네요.
    정말 훌륭하십니다요~
    완전 부럽네요^^

  • 5. 소박한 밥상
    '09.5.4 7:34 AM

    솜씨야 당연 훌륭하지만
    감히 남들이 잘 도전하지 않는
    희소가치도 있어 눈길을 끕니다.
    라면 끓이기와 계란 후라이 정도에도 헉헉대는데 ........이게 웬일이랍니까 !! ^ ^

  • 6. 서울남자
    '09.5.4 8:50 AM

    예술이란 말 안하면 안될 듯한 작품! 이네요.^^

  • 7. phua
    '09.5.4 9:17 AM

    정녕 오징어에서 저런 포~~쓰가 나온단 말입니까??????

  • 8. 정경숙
    '09.5.4 9:35 AM

    이런걸 배우기도 하는군요..
    저는 TV에 나오는 달인만 할줄 아는 건줄 알았는데..
    손끝이 참 야무지신거 같아요..
    떡 하나씩 올리실 때부터 참 이쁘고 곱다 했었는데..
    오징어의 진화입니다..

  • 9. 은석형맘
    '09.5.4 10:18 AM

    와우~
    이거 키톡이 아닌 리빙데코에 올리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근데 손에서...냄새....가 퍼득 떠오르네요^^;;;

  • 10. yuni
    '09.5.4 10:39 AM

    끄아악~! 저는 빨가벗고 뛰어도 못따라가겠습니다.

  • 11. 세우실
    '09.5.4 1:10 PM

    세상에......... 이건 예술의 경지입니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전 배워도 못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2. 냥냥공화국
    '09.5.4 1:20 PM

    어허.. 오징어가 꽃이 되었군요.
    대단하군요. 오징어에서 꽃냄새가 날것 같아요 ^^

  • 13. 좋은소리
    '09.5.4 2:36 PM

    헉...이게 오징어?진정 오징어?
    믿을수가 없는데요..
    글고 맨위거 전 개나리줄 알았는데..ㅎㅎㅎ
    돈준다고 배우라고 해도 전 정말 정말 사양입니다.
    진정 꽃으로 재 탄생한 ...아름다운 오징어군요..

  • 14. 뚝섬 아줌마
    '09.5.4 3:42 PM

    아 정말 오징어가 저렇게 예뿌게 변신을 할수 있군요,,,,,항상 보고 있지만 엄마와 딸 너무 부럽습니다....우리딸도 얼른커서 같이 배우고 싶어요.....^^ 초등학교도 입학도아직 멀었는데..ㅎㅎ

  • 15. 보라돌이맘
    '09.5.4 4:31 PM

    어찌나 손이 섬세하신지...
    이런 예술작품이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은 보이지 않지만.... 얼마나 애쓰셨을까요.
    나중에 저희 아이들 집에 돌아오면 꼭 보여 줘야 겠습니다.
    저보고 어떻게 만드는지 가르쳐 달라고 하면 어쩌지요?... ^^

  • 16. 유진아~사랑해♡
    '09.5.4 10:01 PM

    이게 정녕 오징어란 말입니까?

    정말 대단대단....

  • 17. 피오나
    '09.5.5 1:31 AM

    말투, 몸가짐새, 행동거지, 이런걸로 그렇게 말하죠.

  • 18. 체리맘
    '09.5.5 3:07 PM

    정말 애쓰셨네요.
    아틉니다.아트--

  • 19. oegzzang
    '09.5.5 3:54 PM

    너트매그님/
    전 처음 매화오리기를 보고 엄청 신기했어요.
    그래서 기회가 있다면 배워보고 싶었어요.
    나름 첫작품이라 한동안 냉동실에 모셔둘듯....^^

    momo님/
    뭉치는 요즘 털이 뭉쳐서 제게 털을 깍기는 불운이...T.T

    이호례님/
    제 메론 싹 잘 자라고 있지요? 기대하고 있어요.

    코알라^&^님/
    언제 만나서 수다라도 한바탕 떨어야 할텐데...
    바쁘셔서 82에서 만나기도 힘드네요.^^

    소박한 밥상님/
    진정한 고수는 생활의 달인 아닌가요?
    라면 끓이기와 달걀후라이면 훌륭합지요.

    서울남자님/
    예술 까지야...
    그래도 만들어 놓으니 뿌뜻하네요.

    phua님/
    가위질을 해서 오징어를 한번씩 만줘줄때마다 오징어가 변신을 하네요...

    정경숙님/
    그런데 두번은 하기 싫을듯해요.
    그날 거의 열시간을 오징어를 조물락조물락 가위질을 했더니 손가락이 엄청 피곤하네요.

    은석형맘님/
    으으으~ 냄새 아시죠...^^;

    yuni님/
    그렇게 뛰어가시면 다음날 신문지면을 장식하오니 참으세요...ㅋㅋ

  • 20. oegzzang
    '09.5.5 4:10 PM

    세우실님/
    그냥 눈으로만 보세요.
    손도 거칠어지고 완전 중노동이예요.

    냥냥공화국님/
    한참 만지다보니 꽃에서도 오징어냄새가 납니다 그려...

    좋은소리님/
    사실 개나리는 4잎이잖아요?
    쟤는 매화도 아닌것이... 개나리도 아닌것이...;;;

    뚝섬 아줌마님/
    앞으로는 모녀가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저도 고민되어요.

    보라돌이맘님/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은데 말로 표현하는게 더 어려워요.
    인터넷검색 하시면 나올듯합니다만...

    유진아~사랑해♡님/
    신기하지요?
    저희는 배우면서 이건 오징어를 두번 죽이는 거라면서..ㅋㅋ 웃었어요.

    피오나님/
    보기보다 막상 해보시면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다음엔 오징어 먹으면서 가위질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후후

    체리맘님/
    해놓고보니 대견하네요.

  • 21. 꼬마돼지
    '09.5.5 9:04 PM

    오징어 다리가 맞나 ..사진을 여러번 봤네요 ㅋㅋ
    어쩐저리두 아름다울까~~~
    저두 배워보구 싶어요~~*^^*

  • 22. 콩두
    '09.5.6 12:33 AM

    어릴적 젯상에 올라갔던 오징어가 아닌 문어다리로 고모가 만들어 올리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참~ 멋있고, 아름답다 못해 예술이였는데.....
    님의 솜씨도 정말 예술입니다.

  • 23. oegzzang
    '09.5.6 12:59 AM

    꼬마돼지님/
    오징어 다리가 안보였다면 저도 뭔지 몰랐을걸요...아마도

    콩두님/
    저도 어릴적 먹어본 문어다리 생각나네요.
    다음엔 제가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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