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짜짜로@

| 조회수 : 5,436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9-04-14 09:52:48
오늘은 짜장면 먹는 날,
늘 짜파게@만 먹다가 짜짜로@를 처음으로 사봤네요.
포장을 벗기는 순간, 이건 아니잖아(짜장소스가 액상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액상짜장소스 레토르트 특유의 냄새가 나서) 혼자 되뇌이었으나 맛이 궁금하여,,
마지막 소스를 넣고 면과 볶을 때 청경채 몇 장 넣고 좀 바짝 볶아주었어요.

맛은, 삼*라면 특유의 담백함과 동시에 닝닝함을 그대로 가지고 있네요.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염려하던 액상소스 냄새도 나지 않고,
그런데 이제껏 짜장라면은 짜파에만 길들여져서 그런지 좀 맛이 약해요.
정신을 집중하고 먹음 아 그리던 짜장라면 맛이 혀끝을 스치고 지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단, 정말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는 거..ㅋ

그러나 자극적이지 않기에 먹고 난 후 정말 좋아요. 짜장면이나 짜파는 먹고 나면 하루 종일 올라오는 짜장 냄새, (내 몸이 하수구도 아니고.ㅋ)  때문에 좀 별루였는데

뭐든지 일장일단이 있잖아요. ^^

예전 짜장면은 쉽게 먹을 수 없기에 나무꾼이 산신령에게 은도끼를 받은거 마냥 즐겁고(금도끼는 탕수육)  행복한 일이었는데, 요즘은 급하고 바쁠 때 어디서 한끼 때우는 음식으로 블랙데이 음식으로 썩은 자루 도끼마냥 취급받는거 같아 괜히 아쉽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찌별하
    '09.4.14 9:59 AM

    금도끼 -탕수육 은도끼 -짜장면..ㅋㅋㅋㅋ

  • 2. 캬라멜
    '09.4.14 10:42 AM

    오 청경채 몇잎 들어가니까 근사하네요 먹고싶다 ㅡㅜ

  • 3. mulan
    '09.4.14 10:53 AM

    글게여. 마켓*에 이어.. 짜짜로* ㅋㅋ ^^ 그래두 청경채 들어가니 멋진걸요.

  • 4. 츄니
    '09.4.14 10:54 AM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도 중화요리가 가지가지 나와서 군침흘리고 있었는데
    님의 짜짜로$보니 점심에 필히 꼭 먹어야겠네요~^^

  • 5. 마르코
    '09.4.14 11:10 AM

    제품리뷰만 해서 저도 좀..부끄러워요.ㅋ
    담에는 좀 더 노력이 들어간 무엇을 올려야겠다 다짐해보아요.

  • 6. 소금별
    '09.4.14 11:41 AM

    청경채 몇잎이 정말 명품 짜짜로~로 변신을 시켰네요..

  • 7. 피어나
    '09.4.14 12:18 PM

    하핫! 전 오이 넣고 해먹으려구요. 통했네요.^^

  • 8. 예쁜아기곰
    '09.4.14 1:35 PM

    ^^* 아~~ 입벌리고 있어요..

  • 9. elgatoazul
    '09.4.14 3:08 PM

    저는 개인적으로 짜파xx보다는 짜짜로x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짜짜x니 액상스프를 팬에다가 좀 볶은 다음에
    미리 삶아둔 면 넣고 볶음자장처럼 해먹거든요 ㅋㅋ
    편하자고 먹는 인스턴트식인데 뭐하러 귀찮게 그렇게 하냐고들 하지만
    그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다능 ㅋ 저는 양배추를 넣어먹는데
    청경채 넣어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ㅋㅋ
    근데 동네 마트에 짜짜로x 파는 곳 정말 드물다능 ㅠ0ㅠ

  • 10. 란다
    '09.4.14 11:44 PM

    방금 먹고야 말았어요 ㅠㅠ
    마지막에 센불에 달달 볶아야 제맛이 나요
    내 뱃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92 남편이 차려준 저녁식사 온살 2026.07.05 373 0
41191 대혐오 시대를 극복하는 포용의 식탐 4 백만순이 2026.07.05 996 0
41190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꽃등심 스테이크 런치 3 에스더 2026.07.05 967 0
41189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4 인왕산 2026.07.03 1,878 3
41188 6월 밥상 7 백야행 2026.07.01 3,379 2
41187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5 챌시 2026.06.27 4,361 2
41186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5,136 3
41185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0 챌시 2026.06.11 7,364 3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7,768 4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5,870 3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268 5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672 5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476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175 3
41178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7,998 4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781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8,843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715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568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317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444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615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510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096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982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577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280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10,192 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