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쌀 뜨물 대신 이것을..

| 조회수 : 16,494 | 추천수 : 82
작성일 : 2009-04-06 16:40:51
얼렁뚱땅 사는 어림짐작입니다. 저같은 분들을 위해.

저는 깜빡증이 있어서, 쌀 씻을 때 뜨물 다 버리고, '아차' 합니다.

쑥국을 끓이면서 그냥 멸치국물만 넣으니까 너무 맹숭맹숭한데 쌀뜨물은 없고...

얼핏 생각난 것이, 냉동실에 있던 보리가루 입니다.

한참 전에 엄마가 주신 건데, 용도를 몰라 그냥 두었던 걸..

육수에 된장 풀 때 보리쌀 가루를 조금 넣었는데, 그냥 끓인 것보다 국물이 훠~얼씬 구수했습니다.

그 뒤에는 된장찌개, 된장국 등 된장을 풀어넣는 국물에 조금씩 넣었더니 맛이 좋았습니다.

단 찬물에 풀어야 해요. 너무 많이 넣으시면 탁해집니다.

담엔 쌀가루를 구해다 써야겠어요. 보리가루는 색이 좀 검어서..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마돼지
    '09.4.6 6:37 PM

    글쿤요~~~ 쌀가루 넣을 생삭은 왜못했쥐??ㅎㅎ
    얼렁뚱땅 사는 저두 좋은정보 알아가요~~^__^
    감사합니다~~^^

  • 2. 오후
    '09.4.6 7:00 PM

    원래 쑥국따위는 멸치국물과 따로 놀기때문에 쌀가루나
    찹쌀가루,그것도 없다면 밀가루 풀어서 넣어야 걸죽해져요.
    지나치게 걸죽한 것도 좋지않지만 약간만 첨가하면 좋아요.

  • 3. 어림짐작
    '09.4.6 7:55 PM

    오후님, 감사합니다.
    원래 뭔가 가루를 넣는 거군요.
    아, 누구한테 배우지 않고도 그런 걸 스스로 터득하다니,,,,
    저도 이제 음식 만들기에 눈을 뜨는 걸까요? :) (자신급 급 상승 모드)

  • 4. *miYa*
    '09.4.6 8:35 PM

    저희엄만 쑥에 날콩가루를 묻힌 후 육수 낸 된장국에 끓이시는데 부드러우면서 참 맛있어요.
    냉이도 마찬가지고요.
    중요한건 된장국이 절대 짜면 안되요. 간이 되는 정도만 해줘야 해요.

  • 5. 석봉이네
    '09.4.6 8:42 PM

    날콩가루만 묻혀도 맛있지만
    들깨가루까지 넣으시면 더 구수하고 맛있어요

  • 6. 물레방아
    '09.4.6 10:11 PM

    저는 멸치 황태국물에 쑥 넣고 끓이다가
    냉동해놓은 굴 넣고 끓이는데요
    쑥은 그냥 넣는 것이 아니리 짓이겨서 풀물을 배고 넣습니다
    전라도 식이랍니다
    쑥을 찧지 않고 그냥 통째로 콩가루르 묻혀서 끓이더군요
    그런데
    짓이겨서 풀물을 빼고 끓이면 쑥향이 구수하답니다
    된장만 풀면 오케이

  • 7. 스팸조아
    '09.4.6 10:19 PM

    저는 쑥국을 못먹어요..ㅠㅠ 이상도하지요.. 쑥개떡은 좋아라하는데...이상하게....국을 싫어라하네요...사실...국종류는 다 별루긴해요...날콩가루...묻혀서...혹은 물레방아님처럼....요렇게 한번 시도해 볼래요..ㅎㅎ
    역시...82는 짱이래여~~ㅎ

  • 8. 새옹지마
    '09.4.7 1:21 AM

    보리가루로 풀끓여 물김치 담궈드세요 밀가루 보다 훨씬 구수합니다
    저희 식당에서는 보리 방아 찧을 때 나오는경상도 말로 딩겨가루하고 합니다
    그것으로 물김치 담궈서 나갑니다 너무 인기가 좋아 작년 부터는 매장에서
    판매도 합니다
    저 놀랐잖아요 영양학적으로(완전 현미덩어리) 뛰어나고 수입 밀가루 대신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자급자족)

  • 9. 유기농
    '09.4.7 9:31 AM

    저는 국이나 찌개 끓일 때 미강가루 넣습니다.
    쌀뜨물 효과도 나고 현미의 영양가도 섭취하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미강가루로도 물김치 담궈질라나요..

  • 10. 엄지
    '09.4.7 10:44 AM

    저는 국이나 찌개 끓일 땐 항상 들깨가루을 넣습니다...
    너무 구수하고 맛 있어요 ~~~^^

  • 11. 새치미
    '09.4.7 3:03 PM

    저도 들깨가루 계피낸걸로 하니 구수하고 맛나던데요~~~

  • 12. 귤맘
    '09.4.7 3:42 PM

    찹쌀가루 도 좋습니다

  • 13. 외동딸
    '09.4.7 8:28 PM

    전 미숫가루 사용해요.

  • 14. 지훈맘
    '09.4.10 10:46 AM

    누가 쑥국 좀 끓여줘요...-ㅠ-
    쑥국..쑥국..쑥국... 좋아하는데.. 또 내가 끓여 먹어야 하나..

  • 15. bluerain
    '09.4.10 10:47 AM

    새론사실을 알았네요 //울집에도 미숫가루 골치였는데 저도 사용해봐야 겠네요..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4 행복나눔미소 2026.01.28 2,972 4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8 소년공원 2026.01.25 7,567 1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9 주니엄마 2026.01.21 4,345 1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8 jasminson 2026.01.17 7,705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969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393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707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114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078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511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997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024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4,083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828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140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328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854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682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653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137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034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19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319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050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85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972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727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927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