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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느 한 미쿡직딩의 점심... - >゚)))><

| 조회수 : 11,575 | 추천수 : 90
작성일 : 2009-03-02 12:59:47



요번에는 한 4일치정도 되는군요.

예전에는 전직원이 3,000 명정도 되는곳이라서 큰 직원식당이 있어서
종종 직원식당 시리즈 올렸었지요. ^^ 메뉴가 나름 개념이었는데... ㅎㅎ

오늘이 이 직장으로 옮긴지 1년째 되는날입니다.
다행히 안짤리고 잘다니고 있는것 같아요. ^^;;


일이 좀 바쁜날이면 회사돈으로 점심을 사줍니다.
주로 레스토랑을 하나 정하고 그 가게의 메뉴에서 먹고싶은걸 마음대로 골라시키는 식이죠.



제가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뭔일로 평소에는 안시키던 닭을 다 시켰네요. ㅎㅎ


 
그릴드 치킨 랩.



뜨거운 그릴에 구워서 불내가 나네요. ^^
저지방 건강식. 인가? 다음엔 안시킬듯... ㅋ





누구 생일이라고 돈걷어서 시켜먹은거.
결국 바빠서 같이 못먹고 2시넘어서 다 식은담에 혼자서 먹음.. ( --)

General Tso's Chicken
탕수닭 비슷한 맛입니다.  살짝 매콤하기도하고 무지하게 달음.
소다 + 볶음밥 + 메인 = $6.50 (약 9,000원정도)



중국의 좌(左)장군부인이 남편 밑에있는 장교들에게 만들어준 메뉴라는데...





별로 햄버거의 팬은 아닌데 직장옆에 벅어왕이 있어서
바쁠때나 멀리 나가기 귀찮을때는 어쩔수없이 발길이 그쪽으로 향하네요.

종종먹는게 와퍼주니어. 왜냐면 싸거든요. ㅋ
맥도날드나 벅어킹, 웬디스같은데가면 경쟁하는라고그런지 다들 $1 짜리 메뉴가 제법있어요.  
거의 원가에 가깝게 팔기때문에 맨하탄에서는 와퍼주니어를 팔면 장사 밑진다는군요.  

얼굴이 익은 히스패닉 아즘마가 "모드릴까요." 그러길레
부관훼리: One 와퍼주니어 w/ 치즈, and...
아즘: Just sandwitch or meal? (햄버거만 아니면 세트메뉴로?)
부: Just sandwitch, por favor. (햄버거만)



NY쪽에서는 가끔 햄버거를 샌드위치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아님말구.


암튼...

풀은 잘안먹는데 햄버거먹을땐 종종 시켜먹어요. ^^;;



암튼 이것도 $1 짜리 샐러드. (한화로하면 요새 환율이 비싸서 1,500원)




햄버거 두개에 샐러드 하나, 음료수 하나. 
든든하게 먹고 또 열씨미 일하는겁니다 !


좀 혐오스럽게 나왔는데 풀도 제법 많이 들어간듯...






가끔 (아주가끔) 바쁠땐 일하다가 중간에 나와서 먹고는 합니다.
아놔.. 12분밖에 안남았네요.



밥이 중요하냐 일이 중요하냐.
네. 일이 중요하지요. 밥이야 걸러도 되지만 일을 거르면 모가지잖아요. ㅋ
 



 
이날은 멕시칸.




반찬...이라고 하나...? ^^;;



살사, 레몬/ 라임, 할라페뇨 (매운곧휴절임), 등등... 먹을만큼 퍼옵니다.





오른쪽에 있는건 멕시칸 고추졸임인데 은근히 매워요.





삼촌 안녕하세요. (느끼남 훼밀리라능)





선배언니가 시킨 매운닭 샌드위치.






과카몰레 (아보카도하고 이것저것 섞어서 즉석에서 비빈거).
느끼하고 고소해서 맛있음.




제가 시킨것.



Pinto Beans라는 콩 삶은거.
강낭콩 + 대두콩의 중간맛이 납니다. ^^ 




Asada Taco : 깍뚝썰기한 스테이크를 타코에 싸서 먹지요.



매운맛으로 시켰더니 하악하악...




FIN





좋은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의 여왕
    '09.3.2 1:08 PM

    괴기만 드시지 마시고 풀떼기도 드셔요 ^^
    삼촌 잘 생기셨네요 ㅎㅎㅎ

  • 2. 빈틈씨
    '09.3.2 1:11 PM

    어쩐지 타코에 싸먹어도 밑으로 막 흘릴 꺼 같은 불안감 ㅎㅎ
    그래도 맛있어보이네요. 잘 지내시죠 ^^*

  • 3. 부관훼리
    '09.3.2 1:18 PM

    ★ 웃음의 여왕 : 춤 잘출것 같지요? ㅎㅎㅎ

    ★ 빈틈씨 : 올만이예요~~. 쥬니어 많이컷겠어요. ^^
    흘리면 비체속도로 줏어먹으면 되잖아요. ㅋ

  • 4. who knows?
    '09.3.2 2:08 PM

    아웅~ 저도 미쿡에서 직딩했음 좋겠어요....

    하.지.만....

    미쿡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데 없는 직업인지라... 이땅에서만 살아야 한다는... 으흐흑...

  • 5. capixaba
    '09.3.2 2:36 PM

    으아... 츠룹...
    이런 사진 좀 자주 올려주세요.
    전 어쩐지 도시락이나 이런 남이 해준 밥 사먹는 이야기랑 사진이 좋더라구요.
    저 타코 먹다 옷에 찍 흐르면 대략난감이겠어요.

  • 6. 까꿍여사
    '09.3.2 3:47 PM

    글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늘 기분좋게 보고 있답니다. ^^

  • 7. 잘살아보세
    '09.3.2 5:28 PM

    아.. 저도 글 정말 잘 보고 있어요..
    항상 재미나요.... 부관훼리님 글 보면요..
    ~~

  • 8. morning
    '09.3.2 5:30 PM

    실험실에서 일하시나요? 타이머를 보고 든 생각... ^^

  • 9. 애니
    '09.3.2 6:19 PM

    항상 느끼는 건데요, 부관훼리님 음식 사진은 손을 내밀면 잡힐 듯 생생합니다.
    카메라 구입 때문에 고민중인 사람으로서 꼭 알고 싶어요. 기종이 무엇인지
    여쭤 봐도 될런진요..^^

  • 10. 오키드
    '09.3.2 7:10 PM

    버거왕은 한국에도 있으므로 꼭 손에 가질수 없는
    "박스에 든 잭군"버거나 "칼의 아들래미"버거만 먹고프달까요?

    치미창가,엔칠라다 갑자기 얘들도 생각나네요.ㅋㅋ
    "아카풀코","엘 토리토" 이런 얘들도 다 잘 있죠?

    불경기라고 망해버리면 안돼~~
    언제 누나가 꼭 다시 먹으러 갈께~~

    부관훼리님^^ 항상 향수를 자극해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어디 가서 이런 애들을 다시 만나겠습니까...에효

  • 11. 레이
    '09.3.2 8:50 PM

    진짜 모니터에 손대면 확 낚아서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츄릅~~ 부관훼리님 계신 곳에는 없겟지만 인앤아웃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너무 그리워요....

  • 12. 소박한 밥상
    '09.3.2 10:30 PM

    세계는 넓고 요리는 많다 ~~ ^ ^

  • 13. 하늘색꿈
    '09.3.2 11:31 PM

    부관훼리님 글과 사진 보면 기분이 업되는 사람 여기 또 있읍니다.
    항상 고마워용 ~~~~~~

  • 14. cook&rock
    '09.3.3 3:24 AM

    간결한 문장속에 숨어잇는 박장대소의 위트!
    너무 잼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부관훼리
    '09.3.3 8:34 AM

    답글 감사합니다~. 위에 물어보신분... 네. 실험실 비슷한곳에서 일합니다. ^^;;

    카메라 기종은 Canon SD870 라는 똑딱이예요.
    한국에선 IXUS860 으로 나와있네요. 이렇게 생긴 카메라입니다.
    http://www.dpreview.com/reviews/specs/Canon/canon_sd870is.asp

    출시된지 한 1년 반정도 됬네요. 수전증방지기능도 있어서 꽤 쓸만해요. ^^

  • 16. 애니
    '09.3.3 3:31 PM

    부관훼리님, 카메라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찾으러 갑니다~

  • 17. 강윤
    '09.3.3 6:28 PM

    꾸어어어억~ 라임이다 라임~
    예전엔 신세계에서 라임팔았는데 이젠 파는곳을 통 볼수가 없네요.
    한남동에 가믄 팔라나...흐음.

  • 18. 팩찌
    '09.3.6 6:05 PM

    윗님, 라임군 보았어요. 한남동 hadden house에서.

  • 19. lupina
    '09.3.7 4:46 AM

    레이님... 저두요, 인앤아웃. 프리스타일루다가요.
    이사와선 '다섯 남정네들(?)'이 맛있어 가끔 가는데, 그래도 인앤아웃의 감자튀김이 그리워요.

    부관페리님, 저 담주에 뉴욕서 교육받는데 함 찾아뵐까봐요.
    시간되시면 점심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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