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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 ~ 그렇게 불려도 되는거니?

| 조회수 : 7,706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9-01-19 21:18:52
한상차림 그대로 자장면도 하고, 고추전도 하고
해파리전복냉채도 해서 그야말로 한상차림 내 놓고
싶었으나 월요병이 있는 엄마는 한상차림 접고 오늘
동파육에만 도전을 했습니다 ...

고기없음 어케 살았을까? 싶은 우리집 두남자
정말 행복한 표정을 짓더니 아주 맛나게
게눈 감추듯 후딱 먹어치었습니다 ...

김샘의 책대로 800g 만 했더니 아쉬운 듯 하게
먹었지만 또 그렇게 먹어서 그런지 더 맛나다는
생각이 드네요 ~

처음에 매생이국을 끓여놓고 남편과 아들이 맛나게
먹어주자 자신감에 불타오르는 엄마 겁도 없이
이것 저것 도전정신에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 ㅋ

김샘의 책에 써져 있는 레시피대로 하면 정말 우리
입맛에도 맞는 맛이 난다는게 신기합니다 ...
가끔 요리책보고 그대로 따라 했는데 입맛에 맞지
않았던 경우가 종종 있어 그 다음부턴 요리책이
그다지 신뢰가 되지 않을 적도 있었거든요 ...

매생이국 성공 ~
우렁쌈장 성공 ~
동파육도 성공 ~

여기서 성공의 의미는 우리식구 입맛에 맞아 잘 먹었다는
뜻이예요 ...

울남편은 맛나게 잘 먹었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저에게
장금씨 ~ 라고 불러주었어요 ... ㅎㅎㅎ

나 ~ 그렇게 불려도 되는거니?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운엘비스
    '09.1.19 10:15 PM

    시상에....
    장금이도 울고갈듯하네요!!!!!!
    월요병이 이정도시면
    전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전 오늘 달랑 현미떡국.
    흐흣

  • 2. 虛雪
    '09.1.19 11:13 PM

    밤엔 82쿡 오면 안되는데, 자꾸 오면서 침만 흘려요~ ^^;;

  • 3. 면~
    '09.1.20 8:02 AM

    불려도 되시고 말구요.
    누구나다 쓰여진대로 잘할수 있는건 아니자나요.
    제가 해봐서 아는데 동파육은 정말이지 손이 많이 가는데.
    삶고 튀기고 조리고... (전 꽤나 힘들었어요)
    지난주말에도 암것도 안하고 어제도 밖에서 사먹고 오늘저녁은 밥해먹어야겠습니다

  • 4. 델몬트
    '09.1.20 10:43 AM

    너무나 훌륭하시네요. 남편분이 정말 행복해하셨을것 같아요. 저희 신랑도 제게 요리로 승부를 걸으라고 하는데 제가 영 자신이 없네요. 힝~

  • 5. joy
    '09.1.20 10:47 AM

    귀여운엘비스님 ~ 항상 과찬의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
    저 자꾸이러시면 정말인줄 알고 제 잘난 맛에 살면 어케요 ~ ㅎㅎㅎ
    저희 오늘 점심메뉴는 떡국입니다 ...
    오늘도 행복하세요 ~*^^*

    虛雪님 ~ 저두저두요 ~ 밥숟가락 딱 놓고 와서도 여기만오면
    꿀꺽 ,,, 쓰 ~ 읍 ... 완전고문 당할때 많습니다 ... ㅋ
    오늘도 기쁨가득하세요 ~*^^*

    면님 ~ 아이쿠 ... 정말 민망스럽네요 ... ^^
    칭찬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 자신감 얻고 도전정신을
    불태우겠습니다 ... ㅎㅎㅎ
    평안한 하루되세요 ~*^^*

  • 6. joy
    '09.1.20 10:51 AM

    델몬트님 ~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정말 행복해하며 잘 먹어줘서 준비한 손길이 뿌듯했어요 ...
    자신감 갖으시구요 ... 멋뜨러진 한상차림 기대 해 볼께요 ~
    사진도 꼭 올려주시는 쎈수도 잊으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
    아자 ... 아자 ... 델몬트님 ~ 홧팅 !!!

  • 7. Highope
    '09.1.20 10:56 AM

    장금씨 맞네요.
    은근히 동파육이 번거롭고 손 많이 가는 음식인데
    정말 맛있어 보여요.
    청경채에 동파육 맛있게 눈으로 싸먹고 갑니다.

  • 8. joy
    '09.1.20 1:49 PM

    Highope님 ~ 칭찬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오늘도 행복하시구 기분 좋은 일만 생기는
    하루가 되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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