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아침엔 가래떡으로...

| 조회수 : 7,366 | 추천수 : 46
작성일 : 2009-01-10 10:37:06
수도가 얼어서 녹이는 동안에
가래떡 찌고 홍시꺼내다 으개고
사과랑 귤이랑 배랑
후식으로 은행이랑 땅콩 렌지3분 돌려서
까 먹고

조금 있다가 차 마시고
갑지기 수도가 콸콸하고 물이 쏟아져 나오네요~

ㅎㅎㅎ
이렇게 시골의 아침이 시작되고
이렇게 느림의 삶을 배워갑니다.

오늘 우리 모두의 삶이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바래봅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mmy
    '09.1.10 10:43 AM

    이렇게 예쁜 홍시를 먹어본게 10년이 넘었구만요.아흐..

  • 2. 섬하나
    '09.1.10 11:40 AM

    으아....침 고여요.
    물이 얼 정도의 찬 시골 풍경,
    겨울은 그래야 맛이지요!
    그리고 느린 삶...

    그림으로 그릴 수도 있을거 같아요.
    정말 보기 좋으네요.

  • 3. 생명수
    '09.1.10 6:04 PM

    어릴때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금순이님의 글을 읽으면 새록새록 생각나요. 살아오면서 어릴때만이라도 시골에서 자란게 너무 소중해요.
    도시에서만 자란 남편과 공유 할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느끼는 소중한 추억이지요. 특히 시골에선 계절을 절 잘 느꼈던거 같아요. 크면서 제 자식들도 시골에서 키우리라 맘 먹어었는데...맘대로 안 되는 일이네요.

    바쁘시지만 그래도 느껴지는 여유가 좋아보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농사 잘 되시길 바래요.

    긴 새해 연휴동안 가족들 위해 간식을 뭘 줄까 고민하다가, 어린시절 엄마가 겨울에 부뚜막 불을 이용해서 만들어 주신 부꾸미가 생각이 나서 해줬어요. 남편이 먹고 쓰러지네요. 너무 맛있다고.
    아이들한테 조금이나마 추억거리가 되고 싶네요.

    항상

  • 4. 금순이
    '09.1.10 7:10 PM

    yummy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섬하나님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시골의 삶이 많은것을 깨우치게 할 때가 참 많답니다.

    생명수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 있답니다.

    저두 도시에 살때는 이런사람이 아니었답니다.
    아주 도시풍의 슈퍼우먼였답니다.ㅎㅎㅎ

    자연이 좋아서 귀농하면서 부터 아주 많은것이 변하고 적응하면서
    그 결과 지금 금순이가 다시 태어났답니다.

    따뜻한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수수부꾸미 정말 맛있던데요~

    남편분 시골 좋아하실것 같습니다.ㅎㅎㅎ
    부꾸미 좋아하시는것 보면요~

    안동에는 고택체험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참 많답니다.
    기회되시면 연락주세요~
    제가 안내해 드리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92 남편이 차려준 저녁식사 1 온살 2026.07.05 669 0
41191 대혐오 시대를 극복하는 포용의 식탐 6 백만순이 2026.07.05 1,175 0
41190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스테이크 런치 3 에스더 2026.07.05 1,068 0
41189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5 인왕산 2026.07.03 1,915 3
41188 6월 밥상 8 백야행 2026.07.01 3,415 2
41187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6 챌시 2026.06.27 4,385 2
41186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5,155 3
41185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0 챌시 2026.06.11 7,384 3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7,795 4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5,877 3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278 5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680 5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478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178 3
41178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8,002 4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791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8,850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722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572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322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451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620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516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100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988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581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290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10,198 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