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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배추한통~~~~

| 조회수 : 5,920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8-11-21 13:51:07
어제 이웃 할머님으로 부터 배추 한통을 큰걸루 얻었습니다.
사무실에서 매일 점심을 해먹다 보니 배추를 가지고 뭘 해먹을까 고민을 했지요..
우선 배추 겉잎들을 떼어내어 데쳐놓구요 한번 먹을 만큼씩 포장해서 냉동실에 얼리고 일부는 무침을......
그다음 노란색의 큰 잎들은 떼어서 배추국을 끊였어요
멸치국물 만들고 콩나물넣고 칼칼하게 고춧가루 풀어서 얼큰하고 시원한 배추국 만들었구요,,
그담은 중간크기 배추잎은 떼어서 줄기부분에 칼집내고 밀가루 반죽 만들어 배추전을 만들었어요
양념장도 함께요 참 맛있네요...
그리고 속에든 노오란 속은 쌈장을 맛있게 만들어 쌈으로 준비했어요..
오늘 점심 메뉴는  배추국, 배추전, 배추김치, 배추무침, 배추쌈 입니다..
직원들 표정이 영 아니다 싶더군요.. 밥상위에 온통 배추뿐이어서....
그런데 다들 식사를 시작하니까.. 시원한 배추국맛에 반하고,  배추전에 놀라고... 배추쌈에 감동 먹네요..ㅋㅋㅋ
오늘 식사 당번이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배추로 시작해서 배추로 마무리 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한가지 재료로 여러가지 만들기....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레방아
    '08.11.21 1:56 PM

    네 저도 얼마전에 배추한통 무 두개를 얻었거든요
    배추반통 무 한개반으로 --나박깈치 담었고요
    배추 반으로 국 끓이고 나물 해먹고
    무 반개 남은 것으로 생선에 넣어서 먹고
    가을이 정말 좋은 계절이구나 했답니다

  • 2. 지원만세
    '08.11.21 4:32 PM

    저도 배추한통 무 한개 얻었는데
    나박김치 담아야겠어용~

  • 3. 발아현미
    '08.11.21 8:51 PM

    배추부침개 땨뜻할때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서울사람들은 배추로 부침개한다고하면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얼마나 맛있는데..........

  • 4. 다정맘
    '08.11.21 10:25 PM

    저희 시댁은 경상도인데 제사음식으로 배추전을 만드세요
    처음엔 의아했는데 맛보고 반했어요
    배추 줄기는 시원하고 아삭아삭하고 잎부분은 고소하고..
    밀가루와 소금, 기름만 있으면 오케이
    만들기도 쉽고 요즘처럼 배추가 달때 먹으면 딱이에요

  • 5. 조제
    '08.11.21 11:43 PM

    혹시 청웅사랑에서 "청웅"이 지역명칭인가요??? 그렇다면 너무 반가운 청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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