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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래전과 파래무침 무삐짐된장국 쑥갓무침

| 조회수 : 11,196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8-11-17 06:35:35
 

파래의 계절입니다.
푸르스름 싱싱해 보이고 입맛도 돕니다.

 

무우채를 썰어 설탕과 식초 소금으로 밑간을 합니다.

 

밑간을 한 무채에 파래넣고 마늘 식초 설탕을 넣고 젓가락으로 버물버물
긋한 파래무침이 됩니다. 상에 놓을때 통깨를 살짝 뿌리세요



파래는 칼로 다져줍니다.

 

밀가루 반죽에 파래를 넣고 소금만 살짝 넣고 섞어줍니다.

 

한 수저씩 떠서 팬에 부쳐냅니다.

 

애호박도 얇사라하니 썰어 소금을 살짝 뿌려두었다 밀가루 계란옷을 입혀 중간불에 익혀줍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호박전 향긋한 파래전 
밥상 한 구석을 꽈악 채워줍니다. 




텃밭배추 입니다.
이 날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잘라줍니다.

 

된장풀고 멸치 몇 마리 던져놓고 팔팔 된장물을 끓여주고요.
새우가루 멸치가루 있으시면 그냥 넣고 조리하시면 되겠죠?



팔팔 끓으면 멸치는 건져내고 썰어 놓은 배추를 넣어 줍니다.

 

한 번 끓고 나면 마늘 다진것 넣고 싱거우면 양념액젓으로 살짝 간하세요.



배추 된장국 입니다.

 

팔팔 끓는 물에 배추잎을 데쳐주는데 줄기 부분부터 넣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고루 데쳐지거든요.

 

그런다음 먹기 좋게 손으로 갈라줍니다.
 껍질을 벗기시는게 부드럽습니다만 저희는 그냥 먹습니다. 이렇게 해먹기도 바빠요~^^



 된장조금 들기름 마늘 통깨를 넣고 우거지를 조물 조물 무쳐줍니다.



한 끼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 담그는 날 특히 배추김치 담그는 날은 꼬옥 이 수육이 먹고 싶습니다.



찜솥에 양파깔고 목살 올리고 방아줄기와




통후추까지 뿌려 푹~~쪄 줍니다.
물에 삶는 것 보다 더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완성품은 먹기바빠 사진 못담았어요.^^



살얼음동동 시원한 무우 물김치



멸치된장물을 또 끓입니다.



무는 칼로 삐집니다.



멸치는 건져내고



삐진무를 넣어줍니다.



표고버섯도 먹기 좋게 자른 뒤



한소큼 끓여낸 무우국물에 표고버섯을 넣어주고



마늘을 넣어주고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도 넣어주고



한 번 더 끓여주면 됩니다.
파가 있으면 송송 썰어 넣어주면 색깔도 이쁘겠죠?



밥상이 따뜻합니다.



요즘 제가 생젓갈을 갈아서 김치를 담급니다.



찹쌀풀을 끓여 같이 갈아주니 양념밑간이 진하며서 김치맛이 깊어지네요



믹서에 가는 일이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지만



맛있는 김치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한답니다.



짜잔~~~
이제 양념만 맛있게 하여 김치를 버무리면 됩니다.




 

싱싱한 쑥갓입니다.

 

팔팔 끓는 물에 쑥갓을 데치는데 줄기를 만졌을때 이렇게 말랑하면 건져내구요.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꼬옥 짜구요.
 
 

양념액젓 들기름 통깨 마늘로만 조물조물 무쳤습니다.
처음에 간간하다 싶어야 나중에 싱겁지 않게 먹을 수 있더군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야맘
    '08.11.17 7:21 AM

    이른 아침에 글도 올리시고..정말 부지런 하시네요..
    아침도 못먹고 출근한 신랑에게 미안해지구요..^^;;
    파래전해먹어야겠어요..이거 아기들도 잘 먹더라구요..^^

  • 2. 지나지누맘
    '08.11.17 8:06 AM

    마마님도 책 한권 내시지...
    이렇게 과정샷 있는 음식이 대체 몇개나 될까요??
    아마 책 세권도 더 나오실듯....

    진짜 진짜 82에 스크랩 기능이 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 또... 서버 얼마면되 -_-;;;
    이아침에 유치원보낼 준비는 안하고.....

    소리지르러 나갑니다

    "지나야~ 유치원 늦으면 가만 안둬!!!"

  • 3. 열무김치
    '08.11.17 8:28 AM

    우와 !!!!!!!!!! 쑥갓 나물 정말 맛있겠네요 !!
    파래로 전을 부치는 건 처음 봐요 ! 너무 맛있겠는 걸요 !!!!!
    새콤달콤한 파래 무침 ! 파래가 정말 파랑네요 !!!!!
    정말 느낌표 왕 많이 나갑니다, 오늘 !!!!!!!

  • 4. 귤건
    '08.11.17 9:47 AM

    그렇게 나올수 있어요
    전기세 조금만 방심하면 따따따블로 뜁니다..
    작년에 70만원 넘게 나와서 관리실에서 전화왔었어요 ㅠ
    올해는 벌벌거리며 썼네요

  • 5. 뷰티맘
    '08.11.17 9:56 AM

    아~~~아침부터 너무 먹고싶네요..
    파래전,저도 처음 보는 전인데요..맛있어보여요^^
    파래무침도..제가 너무 좋아하는건데...
    경빈마마님...부럽습니다...

  • 6. 변인주
    '08.11.17 10:05 AM

    먹고 시퍼요!!!!!!!!!!

  • 7. 만년초보1
    '08.11.17 10:10 AM

    출근할 때 제법 쌀쌀하던데, 저 된장국 한 그릇 마시면 몸이 따뜻해질 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이렇게 훈훈해지는데... ^^

  • 8. 둥이맘
    '08.11.17 10:21 AM

    파래색깔이 늠 이쁘네요
    근데 수육 위에 올리신건 통깨가 아니라 통후추이신거같네요^^

  • 9. 면~
    '08.11.17 11:31 AM

    주말에 농땡이 피운다 파래무침 못해먹었는데 이번주에 꼭 무침이랑 전이랑 저도 다해먹을래요.
    파래전 너무 맛나뵘.
    국이랑 고기랑(삶기전임에도 이미 삶아진게 뵈는듯. 김치 척척올려서) 다 먹고싶어요.

  • 10. 마담뚜~
    '08.11.17 2:18 PM

    오늘메뉴이걸루정했어요~잘만들어먹을께요

  • 11. 금낭화
    '08.11.17 3:55 PM

    파래 너무 좋아라하는데...
    파래전 먹어보구 잡아요 ㅠㅠ

  • 12. 샤리뚱
    '08.11.17 8:50 PM

    살얼음 동동에 저 침 흘렸습니다...
    이사태 책임지세요...^^
    저 밥먹으로 갈것 같습니다...

  • 13. 송혜숙
    '08.11.17 10:20 PM

    마마님 양념액젓이라함은 어떤젖갈을말씀하시는지요
    참치액젓? 까나리액젓?????

  • 14. hey!jin
    '08.11.17 10:24 PM

    파래전을 비롯한 저의 사랑 한국식 반찬들의 시원시원한 샷들과 함께+_+꺄오~ 감사합니다. 근데 역시 키톡은 밤에 들어오면 안되는거 같아요. 침흘리다 가요 ㅎㅎ

  • 15. 히야신스
    '08.11.18 12:29 PM

    글을 읽어내려가는데, 왜? 입에 침이 고이죠..저도 모르게 꿀꺽! 해봅니다...된장국에 밥한그릇..호박전과 파래전도 심히 땡기네요~~~~~~~~~

  • 16. 백조진이
    '08.12.17 12:27 PM

    시장에 나가면 파래 사와서 파래전 부쳐 먹어 봐야 겠네요.
    파래향이 향긋하게 나며 맛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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