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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즘 뭣들 해서 드시는지요?

| 조회수 : 11,436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8-10-02 08:58:54
매일 그밥에 그나물 같은데 우리집 두남자는 그래도
맛있다고 잘 먹어주니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

어제 점심때가 지나 친정엄마와 통화를 하던중
엄마께서 지금 뭐하고 있냐? 는 물음에
저녁준비 하고 있다고 대답을 하니 아니
뭘 그리 맛있는걸 하길래 저녁준비를 벌써부터
하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

뭐 딱히 하는것도 없는 것 같은데 그저 주방에서
떠나질 못하네요 ... ㅋ

요즘 광주요에서 산 뚝배기가 아주 요긴하게 잘 쓰이고
있어 참 좋습니다 ... 작은 뚝배기에는 묵은지에
돼지고기 숭덩숭덩 썰어 넣고 자글자글 끓여 냈고
큰 뚝배기엔 계란찜을 했는데 어찌나 보들보들 한지
그냥 술술 넘어 갑니다 ...

생물갈치가 있길래 사다가 무를 깔고 조려보았더니
요즘과 같이 쌀쌀한 날씨에 아주 딱 이었습니다 ...
조림국물에 밥 비벼 먹는데 우 ~ 왕 그맛 ...
다들 아시죠? ^^

오늘도 아침해가 밝았습니다 ...
엄마는 가족들을 위해 또 뭘 해 먹어야 하나 고민이
시작됩니다 ...

여러분들은 요즘 뭣들 해서 드시는지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양연화
    '08.10.2 10:08 AM

    뭐먹고 사나 물으셔서 조언이라도 드릴려고 들어왔더니,,허거덕..깨깽 물러납니다~

  • 2. 들구콰
    '08.10.2 10:10 AM

    저두요~~ 화양연화님처럼 그리 생각하고 들어 왔다가...^^

  • 3. joy
    '08.10.2 10:49 AM

    어이쿠 ,,, 그리 생각들을 하시면 아니되시와요 ...
    저희집 남편은 그 흔한 영양제 한알을 안먹어요 ...
    나이는 먹어가고 영양제 한알 먹일라치면 뭐 그리
    이유가 많은지 원 ,,, 비타민 먹고도 혈압이 올라가네
    내려가네 말이 많아서 영양제 먹이는것 포기하고 걍
    먹는 음식으로 대처하는데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
    반찬가지수를 보지마시고 좋은 정보 있으시면
    알려주셔요 ~*^^*

  • 4. joy
    '08.10.2 10:52 AM

    화양연화님 ~
    들구콰님 ~
    님들 댁에서는 뭣들 해 드시는지
    좋은 정보좀 주셔요 ~
    저 따라쟁이 해 보게요 ~*^^*

  • 5. 자연과나
    '08.10.2 11:03 AM

    영양제 필요 없는 식단인데요?
    제 남편은 저렇게 차려 주면 기절할지도 몰라요. 좋아서요. @.@
    숟가락 하나만 더 놓아 주시면 안 될까요? ^^;;

  • 6. 라도,공주야 야옹해봐
    '08.10.2 11:05 AM

    넘 부러운 식탁~~~~~이요.......

    저희집이라 말로 뭘 해서 먹어야 할지..........

  • 7. joy
    '08.10.2 11:10 AM

    자연과나님 ~
    저도 영양제를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영양제 한알이라도 먹어주면 맘이라도
    쪼끔 편할낀데 울남편은 그 흔한 영양제 한알을
    안먹어주시니 그저 신경이 쓰입니다 ...
    숟가락 놔 드릴테니 자연과나님 댁에서 으뜸으로
    꼽는 대표음식 하나 갈켜주고 가셔요 ~ ㅋ

    라도, 공주야 야옹해봐님 ~
    하루하루 해 먹는게 참으로 고민이네요 ...
    어떤날은 걍 머리가 휙휙 잘도 돌아서 뚝딱하고
    잘도 만들어지고 어떤날은 암것도 생각이 안나고 ...
    우쒸~ 주부의 길이 너무 멀어요 ...

  • 8. 이영희
    '08.10.2 11:18 AM

    ㅎㅎ..
    전 어제 삭힌 깻잎 1키로를 3가지로 ..
    깻잎김치 담고,
    여러가지 넣어 달여서 부어주고,
    양념해서 찌고,
    오이 무치고,
    호박 새우젓 찌게...
    새송이 버섯 채썰어 청양고추랑 부침개를...
    다 채소 지요???...>.<

  • 9. 소소
    '08.10.2 1:00 PM

    다들 베테랑 이시네요... 저도 요리학원이라도 댕겨야겠어요^^

  • 10. 랄랄라
    '08.10.2 1:22 PM

    계란찜이 어쩜 저렇게 참하게 되나요;; 전 계란찜만 하면 볼록볼록거려요
    그리고 그릇이 참 예쁘네요. 뚝배기 말고 다른 그릇도 다 광주요 제품인가요?

  • 11. 오아시스
    '08.10.2 1:31 PM

    헛,,,,,,,한정식집 상차림입니다요.
    뚝딱뚝딱 요리 잘하시는 분은 손이 전자동인가요?
    전 완전 수동이라 한가지 하기도 벅차던데...ㅎㅎㅎㅎ

  • 12. 하나
    '08.10.2 3:09 PM

    낙지젓갈 하나 두고 맛있게 밥 먹고 있습니다.. -_-v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식탁 반찬들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 13. 새벽별
    '08.10.2 10:45 PM

    젓가락이 바쁘겠네요.ㅎ
    전...
    된장찌게 하나뿐인데...ㅎ
    요즘은 애호박이 많이 열려서
    부침을 주로 부쳐 먹는답니다.

  • 14. 토모
    '08.10.3 3:51 AM

    진수성찬이네요..우리 집에선 거의 볼 수 없는...ㅋㅋ부러워요~

  • 15. 진이네
    '08.10.3 8:43 AM

    아...갈치조림이 너무 맛나보여요^^
    큰일이네요ㅠ 먹고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요 ㅎ

    오늘 장에 가면 아마도 한참을 망설일 것 같은데요^^;

  • 16. 작은키키
    '08.10.3 2:27 PM

    아기 키우면서 밥 세끼 챙겨 먹는것도 다행인 요즘이랍니다..
    국에 반찬 한두가지가 전부인 요즘 우리집 밥상..--
    joy님 밥상이 넘넘 부럽네요..
    언제쯤 한가하고 여유있는 밥을 먹어보게 될까요?

  • 17. joy
    '08.10.10 9:46 PM

    오래간만에 들어왔는데 관심 갖아 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드리구요 ~ 복 많이 받으실꺼예요... ㅎㅎㅎ
    종종 저희집 식탁을 공개해도 될까요? ^^;;
    좋은밤 보내셔용 ~*^^*

    참참참 ,,, 랄랄라님 ~
    다른 그릇들은 광주요 아올다 철유제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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