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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퍼펙트고추로 장아찌 담았어요~

| 조회수 : 12,601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8-09-27 22:14:36
한달 전 '퍼펙트'라는 이름의 아삭고추로
장아찌를 처음 담았답니다.

친한 동생에게 조금 보내주었더니...맛있다고 하네요^^;
뭐, 내가 먹어봐도 너무 맛있는 것 같거든요 ㅎㅎ
요즘 끼니마다 꼭 하나씩 먹으니...
아마도 금방 없어질 것만 같아요ㅠ

그래서 오늘 또 추가로 5키로를 담았답니다.

처음엔 5키로가 제법 많아 보였었는데,

오늘 도착한 고추는...
분명 똑같이 5키로를 주문했다고 했는데
왜 양이 훨~ 적은 것 같이 느껴지는 것일까요? ㅎㅎ

뒤에 보이는 유리병속의 고추장아찌들^^
늘씬한 녀석들은 딸부자집님댁의 못난이(?)청양고추로 담은 것이고,
항아리뒤에 보이는 오동통한 녀석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퍼펙트 아삭고추로 담은 장아찌입니다~ㅎ

새콤하면서도 조금 매운맛이 있는
아주 깔끔한 맛의 퍼펙트고추장아찌^^

오동통한 녀석이라 물기도 많아서
포크로 구멍낸다고 찌르니 매운 물이 얼굴에 손에...
부작용이 좀 있기는 했지만요^^;

그래도 맛있으니ㅎㅎ


다만, 걱정인 것은 깨끗한 타일바닥에 간장물이 들었는데...
어떻게 지워야 할지...아직 1년도 안 된 새집인데...ㅠ
울영감이 보게 되면 정말 큰일입니다^^;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
    '08.9.27 10:22 PM

    5kg 씩이나 담으셨어요? 대단하시네요..^^
    저도 아삭이 고추 보니까~ 고추장아찌 담그고 싶어 졌어요~
    양파장아찌는 너무 많이 먹었더니 살짝~ 질릴라구..ㅎㅎㅎ
    고추장아찌에 구멍낼때 포크랑 이쑤시게 사용하는것보다 좀더 쉬운 방법은..
    칼로 꼭지근처에 비스듬하게 살짝 칼집내줘도 속까지 양념잘베요~ ^^

  • 2. 진이네
    '08.9.27 10:28 PM

    하나님^^ 감사합니다 ㅎ 다음에는 좀더 쉬운...칼집으로...^^;

    5키로 보시다시피 많지 않아요.
    오동통한 것이 몸무게도 제법 나가는 녀석들이라서요ㅎ

    처음에는 앞에 보이는 작은 항아리에 가득 담겼던 것인데...
    동생 조금 보내주고, 제가 아마도 한 열개는 먹었고...
    남은 것이 뒤에 보이는 유리병에 담긴 것이 다예요ㅠ 아마 5.6리터짜리일거예요^^;

  • 3. 나홀로
    '08.9.27 11:06 PM

    이 고추는 어디서 사야하나요?

    그리고 담는방법도 궁금해요... 제가 난생처음 담은 장아찌 맛이없어요~~~

  • 4. 스위트피
    '08.9.27 11:07 PM

    저도 오늘 풋고추 장아찌 5 키로 담았어요.
    1 ~ 2 키로씩 자주 담다가 오늘은 5 키로 담았어요.
    저는 고추 끝 뾰족한 부분을 그냥 가위로 자르고 담아요.
    고추를 한 손에 여러개 잡고 가위로 잘라요.
    포크나 바늘로 하는 것보다 빠르고 간편하더군요.

  • 5. 진이네
    '08.9.27 11:16 PM

    나홀로님^^ 구입한 곳 연락처는 쪽지로 드릴께요 ㅎ

    제가 담은 방법은요...

    - 1단계 : 소금절임(일명, 소금에 삭힌다)
    1. 고추를 깨끗하게 씻어 건져 놓는다.
    2. 꼭지를 가위로 자른다.
    3. 간이 잘 베이도록 포크로 사정없이(?) 구멍낸다.
    4. 항아리에 차곡차곡 잘 담는다.
    5. 적당한(?) 소금물을 만들어 붓는다.
    6. 고추가 뜨지 않도록 돌로 잘 눌러준다.
    ...............................................................끝!

    요렇게 일주일정도 두면 색이 노랗게 변한다.

    - 2단계 : 1단계의 잘 삭은 고추를 건져 물기를 뺀 후
    간장양념을 만들어 끓여 식힌 다음에
    물기뺀 고추를 항아리에 다시 담고...
    그 위에 부어준 후 돌로 꼭 눌러준다.
    일주일 뒤에 간장물을 다시 한 번 끓여주면 더 좋다^^
    반드시, 식혀서 부어주어야 한다 ㅎㅎ

    * 간장양념비율은... 물1컵, 소주(청하)1/2컵, 식초3/4컵,
    간장1+1/4컵, 설탕 3/4컵

  • 6. 진이네
    '08.9.27 11:20 PM

    스위트피님^^ 저희집은 아주 매운 청양고추 외에는 쳐다보지도 않는답니다ㅠ
    그래서 저 오동통한 퍼펙트고추장아찌도 제가 혼자 다 먹을거예요ㅎ
    매운아삭고추를 수소문해서 담은 것인데...^^; 울영감은 하나도 안맵다고ㅠ

  • 7. 으니
    '08.9.27 11:30 PM

    진이네님 장아찌 제가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답니다^^

    청양은 청양대로 매콤하고,
    아삭이는 아삭이대로 너무너무 맛있어요.

    전 요즘 밥때마다 먹는데
    다른반찬엔 손도 안가요^^

    솜씨좋은 진이네님 덕분에
    올갱이국, 추어탕,장아찌 등 등
    저는 어려워서 엄두도 못내는 음식을
    잘 얻어먹고 있어요^^

    음식뿐만아니라,
    장터에서 농산물이나 과일사면 두식구가 먹기엔 많은양이라
    고민스러웠는데
    하나 사서 나누니 양도 적당하고
    버릴염려도 없고 너무 좋아요^^

    언니 맛있는거 많이많이 만들어서 저 또 많이많이 주세요^^ㅎㅎ

  • 8. 순덕이엄마
    '08.9.27 11:35 PM

    아~ 너무나 맛있겠어요. 이름까지 퍼펙트라니 더욱...ㅠ

  • 9. 나홀로
    '08.9.27 11:39 PM

    쪽지 감사합니다..

    이밤에 저 고추장아찌가 먹고싶다~~~~~~

  • 10. 진이네
    '08.9.27 11:43 PM

    스위트피님^^ 울집은 토속음식만을 즐기는 편이라서요 ㅎㅎ

    으니님^^ 허거걱ㅠ 천기누설...^^; 울영감보면...ㅋㅋ

    순덕이엄마님^^ 정말 퍼펙트~하게 맛있는 장아찌랍니다 ㅎㅎ

    나홀로님^^ 저희집에 놀러오시면...맛 보실 수 있어요 ㅎㅎ

  • 11. 스위트피
    '08.9.28 12:23 AM

    앗 ~ 제 실수로 제 덧글이 하나 없어졌네요. ^^;;;

  • 12. 하늘하늘
    '08.9.28 1:51 AM

    진이네님 저도 구입처 쪽지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 13. sylvia
    '08.9.28 5:45 AM

    겨우 3년을 나와살았다고...
    퍼펙트고추가 뭔지 몰랐다지요...
    3년동안 많은게 바뀐걸까요, 아님 제가 무식한걸까요???
    고추가 통통하고 맛있어보여요...

  • 14. 진이네
    '08.9.28 7:01 AM

    스위트피님^^ 좋은 정보였는데,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아삭고추로 피클을 담아 먹으면 좋다는...ㅎㅎㅎ

    하늘하늘님^^ 보내드렸어요~~~ 감사는요...^^;
    갑자기 인기가 하늘로 치솟는 퍼펙트고추네요 ㅎ

    sylvia님^^ 저도 올해 처음 알았는걸요...^^;
    82회원님들 덕분으로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어요~~~

  • 15. 선우맘
    '08.9.28 9:06 AM

    아삭이고추 원래6,7월에 나오지 않나요?
    전 눈씻고 봐도 없던데요..
    재주도 좋으시고, 눈도 보배고
    부러워요. 구입처 쪽지 좀 부탁합니다.

  • 16. 지젤
    '08.9.28 9:40 AM

    제게도 쪽지좀 부탁드려요.

    작년에 조금씩사서 담아 먹었는데 긴겨울을 위해 준비해둬야겠네요.

  • 17. 윤주
    '08.9.28 10:00 AM

    진이네님~
    지금 담가놓으면 내년 2월부터나 먹을것 같은데....냉장고에 안넣어도 오래 보관할수 있을까요.
    괜찮으면 나도 담아볼까 싶은데 고추 구입처 부탁해요.
    많이 맵지 않아야 할텐데....^^

  • 18. 연유바게뜨
    '08.9.28 10:00 AM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고추장아찌 담그려고 1키로 하나로에서 사다 씻어 놓았는데 퍼펙트장아찌 저도 담가 보고 싶네요 제게도 쪽지좀 부탁드려요

  • 19. 령이맘
    '08.9.28 2:34 PM

    앗!!!! 이고추 찾아 삼만리했는데 여기서 보다니....ㅜㅠ
    저도 구입처 알려주세요~~ 플리즈...

  • 20. 진이네
    '08.9.28 3:02 PM

    ㅎㅎ 저 이러다 퍼펙트아삭고추 홍보대사로 스카웃(?) 되는 것은 아닐까요? ^^;

  • 21. 물방개
    '08.9.28 4:39 PM

    도전! 아삭고추 장아치 구입처 부탁드립니다. ~

  • 22. 모니카
    '08.9.28 4:51 PM

    적당한 소금물 비율좀 부탁드릴꼐요..
    늘 엄마가 담가주셔서 얻어다 먹었는데 올해는 담가 주실엄마가 안계시네요ㅜ.ㅜ보고파요

  • 23. 진이네
    '08.9.28 4:59 PM

    물방개님^^ 쪽지 드렸구요~ ㅎ

    모니카님^^ 허거걱;; 너무 어려운 질문이네요ㅠ
    적당한 소금물의 비율은...저도...잘...모르겠다는...^^;

    그냥 조금 더 사실적으로 표현을 하라시면...
    왕소금을 물에 녹여서 맛을 봅니다 ㅎ
    음...짜다...이런 정도 ? ㅠ

    보통 김치를 담을 때에도...
    배추를 절이는 농도는 그냥 적당히...이렇게 하잖아요? ㅎㅎ

    전혀 도움이 안되는 답이었네요...죄송요...ioi...

  • 24. 애플
    '08.9.28 7:14 PM

    진이님 저도 고추구입하고싶어요^^

  • 25. 청하
    '08.9.28 9:48 PM

    구입처 저도 쪽지 주시면 감사해요...

  • 26. 캔디
    '08.9.28 10:13 PM

    소금에 삭히는방법이 끓여서가아니구 그냥붇는건지요..
    그리고 많은양을할경우 냉장보관안해도 골마지같은것이 안생기는지도
    걱정되구요.. 소금에삭히는방법을안하고 바로 간장에해보니 골마지가
    끼더군요. 그때도 끓여서하지않았거든요.. 무엇이잘못인지...
    저도 아삭이고추와 청양고추 주문하고기다리는데 진이네님 레시피대로
    해보려합니다. 소금에삭히는것은 소금의양(?) 운명에맡기고 다시한번
    용기내어만들어보렵니다. 냉장고가 적어서 많은양을하고싶어도 힘드네요..
    좋은레시피 감사드립니다^^ 꼭 답변부탁드려요(협박이예요)...

  • 27. 진이네
    '08.9.28 10:50 PM

    애플님^^ 청하님^^ 쪽지 드렸구요~ ㅎ

    캔디님^^ 소금양의 운명은? ㅎㅎ
    전 그냥 짭짤할 정도의 간으로 한답니다.
    간단하게 배추절임할 때 처럼이요...^^;
    한식은 예로부터 손맛이라고 하잖아요ㅠ

  • 28. 허브향기
    '08.9.29 10:04 PM

    친절하신 진이네님이시네요
    저도 구입처 부탁 드려요
    매년 겨울이면 고추 장아찌 사다 먹는데
    올해는 담그고 싶네요

  • 29. 꼼지
    '08.9.29 10:42 PM

    진이네님 좀 늦었지만
    저도 고추 구입처 쪽지 부탁 드립니다.

  • 30. 진이네
    '08.9.30 9:40 AM

    허브향기님^^ 꼼지님^^ 맛나게 담가 드세요~~~ ㅎ

  • 31. 코코아
    '08.10.1 5:59 PM

    저도 고추 구입처 알려주세요. 탐나요.

  • 32. 진이네
    '08.10.2 11:00 PM

    코코아님^^ 쪽지드렸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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