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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지난 여름 시어머니 친구분들 강릉으로 여행오셔서 ---

| 조회수 : 13,219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8-09-01 14:32:22
2박 3일
그다지 길지 않은 시간
알차고 재미있게 해 드린다고는 했답니다

첫날 오후 1시30분
시어머니 포함 5분이 도착하여
남항진 동치미 막국수로 점심식사하시고
숙소에 잠시 쉬신 후
저녁은 저희집 마당에서 바베큐 파티를 했답니다



약간의 야채와  삼겹살
브로커리 샐러드
양파, 부추 샐러드



삼겹살은 언제나 늘 맛있네요
약한 알콜의 샴페인 멋있으라고 포장했어요 ^^




저녁 식사 후 숙소에 과일, 과자, 심심풀이 오징어 땅콩 구절판에 넣어 드렸어요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빵을 드시고
정동진 방향으로 내려가다
군함과 북한 잠수함구경하시고
금진항의 금진 온천으로 갔답니다



온천 시작전에
과일과



과자를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드시고

온천 후 2층으로 올라가
점심으로 피자를 먹었어요
어르신들이 세련이죠 ???

돌아오는 길에
정동진 썬크루즈에서
조각공원, 전망대, 회전 커피숖 구경하시고
돌아오는 길에 야생화 구경 --- 저 하나 사주셨어요

숙소에서 약간 쉬신 후
저녁은 횟집에서 식사

마지막날 아침
초당 순두부로 식사하시고
허난설헌 생가터
선교장
오죽헌 관광하시고
사천 과즐 마을에서 과즐사시고--- 저 또 사주셨어요
점심식사는 감자옹심이드셨어요

진부로 가서 황태사고 그곳에서 출발하려고 했으나
날씨가 안 좋아 바로 출발 하셨어요
어머니 친구분들 너무 좋았다고
즐거워하셨답니다 --- 아마 만나실때 마다 얘기하실거예요
다니시면서 어찌나 재미있어하고 깔깔깔 웃으시는지
저도 재미있었어요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층집아짐
    '08.9.1 2:40 PM

    이 사진을 보는순간, 좋아하셨을 어머님 친구분들보다 그분 며느리들이 걱정되는 건 왜죠?
    집에 돌아가셔서 그러실까봐....'내 친구 며느리는....'ㅋㅋ
    안젤라님, 엄친며(느리?)로 등극하시는 거 아녜요?

    너무너무 맛있어보여요. 죄다~ ^^

  • 2. 체스터쿵
    '08.9.1 2:41 PM

    ㅋㅋ 저두 같은 생각이...그 친구분들 며느리들이 걱정되요..
    저희 어머님은 안젤라님 어머님같은 친구가 제발 없으시길..

  • 3. mulan
    '08.9.1 3:11 PM

    정말 그럴듯... 엄친며늘 ㅋㅋㅋ ... 갑자기 울 시엄니 생각나요. 엄마 친구 며느리는 모피코트를 두개나 사줬다더라...는... 그 엄친 며늘도 생각나고요. ㅋㅋㅋㅋㅋ

  • 4. 액션가면
    '08.9.1 3:16 PM

    엄친며...ㅎㅎ너무 웃겨요~

    아파트에 사는 저로써는 정원있는 집이 너무 부러워요ㅜㅡ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셨겠어요~^^

  • 5. ^^
    '08.9.1 4:28 PM

    저..엄친며/아친며(아버님친구며느리) 때문에 힘든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 6. 영너머
    '08.9.1 4:45 PM

    퀼트 솜씨로 놀래키시더니......

    엄친며(?) ^^
    82쿡식구들의 재치는 알아줘야해요.

  • 7. 안젤라
    '08.9.1 4:48 PM

    엄친며 --- 어머니랑 친한 며느리인줄 알았네요 ^^
    친한이 아닌 친구 ㅋㅋㅋ

    모피코트 !!!
    전 큰돈 들이는건 못혀유

    그후
    시어머니 친구분들에 이어
    시아버지 친구분들도
    다녀가셨다는 사실
    역시 할아버지들은 덜 재미있었다는 ---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즐겁게, 열심히하자.'주의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그치지않고 오네요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

  • 8. ubanio
    '08.9.1 4:49 PM

    요즈음 보기 힘든 며늘님이시군요.

  • 9. 깜찌기 펭
    '08.9.1 4:54 PM

    시어머님꼐서 덕분에 참 흐믓해하셨겠어요... ㅎ

  • 10. 치킨없인못살아
    '08.9.1 5:01 PM

    정말 맛나보여요^^
    근데요 저런 과자들은 어디서 사셨나요??
    너무 맛있어 보여서 먹고싶어요^^

  • 11. sylvia
    '08.9.1 5:29 PM

    헉... 지금 나가야하는데 안젤라님 글이라 눌렀더니만...
    제가 해도 저런 예쁜 쿠키가 될지 모르겠어요...
    어제 깍지로 짜는 쿠키 한번 해봤는데 짜는게 왜이렇게 힘든지 아마 깍지에 남겨 버린 반죽이 더 많은듯해요...ㅜ.ㅜ
    팥빵도 하고 구리볼도 할까해서 앙금 만들어놨는데, 흰앙금을 만들었어야하나봐요...
    저 하는일이 다 왜이런지...

    요즘 저희 신랑이 카메라를 매일 가지고 나가는 바람에 식혜랑 피클 보고를 못드리고 있어요...
    빨리 보고드려야하는데...

    딸내미 마중하러 얼렁나갑니다...^^

  • 12. 안젤라
    '08.9.1 5:34 PM

    영너머님 한번 만날까요 ^^

    저도 치킨 좋아하는데
    과자 사다니요
    제가 직접 만들었지요
    과자, 빵 너무 비싸서 잘 안사요

    sylvia님
    깍지로 짜는 쿠키 - 농도가 중요해요
    통안에 들어있는 과자중에
    가운데 있는 아몬드 쿠키가 짜는 쿠키예요
    별루 힘들지 않는데 ---
    구리볼도 물론 짜주었구요

  • 13. 귀여운엘비스
    '08.9.1 8:23 PM

    어머나...
    오렌지바구니어떻게해요.ㅎㅎㅎ
    저도 써먹을래요 ㅋㅋㅋㅋㅋ
    안젤라님 센스쟁이 :-)

    구절판에 안주넣어드리는 센스에 시어머님 친구분들 너무 부러우셨을것같아요!

  • 14. sm1000
    '08.9.1 8:55 PM

    방가! 저 지금 강릉예요..
    어제 일욜 3시쯤 서울떠나 방아다리약수 들러서 평창한우-오대산점-에서 이른저녁 먹고(혜경샘 덕분...희망수첩..ㅎㅎ) 양양 쏠비치에서 하루 잤어요..(크~ 오랜만의 안락한 호텔 투숙)
    오늘 호텔부페로 멋지게 시작하였으나 날씨가 배신을..
    강릉 친지분댁에 왔는데.. 송정 해수욕장에있는 크~은 아파트(별장대용)...
    어딜갈까 하다가 82cook 검색해서 성산면있는 옛카나리아 대구머리찜 먹으러 갔어요..우리 남편 맛있다고 감탄하고.. 돈 많이 벌으셨으면 도배좀..ㅋㅋ..비오는 얼요일 비수기인데도 사람 많아요..
    돌아오면서 정동진 쩐크루즈 들렀다(입장료 왜 받는겨?)...저녁 먹으러 또 나가기 싫어하는 신랑땜에 심순네 간장게장 사서(경포대 위치) 집에와서 쉬었다가 밥만 해서 게장하고 먹었어요..
    이번 여행은 맛난거 먹고 쉬기...인데..그래도 낼은 비 안왔으면.. 돌아가는 날이고 천천히 몇군데 둘러보고 싶어요.. 남편하고 둘이하는 여행..괜찮네요..ㅎㅎ

  • 15. Solus
    '08.9.1 10:30 PM

    하하 엄친며... 넘 재미있어요. 강릉 가본지 10년도 넘었는데.
    시어머님이 무지 뿌듯해 하셨을것 같아요. 으쓱 하셨을듯... ^^

  • 16. 안젤라
    '08.9.1 10:55 PM

    엘비스님
    오렌지 바구니 쉬워요
    1) 일단 오렌지를 옆으로 반 가른다
    2) 속을 다 파낸다
    3) 양쪽 1cm정도 남기고 5mm두께로 잘라준다
    4) 자른 두개의 끈을 리본이나 조화꽃으로 묶어준다
    5) 후르츠 칵테일이나, 과일을 잘게 잘라 채워준다
    이렇게 해보세요
    모양이 예뻐 장식용으로 그만 이예요

    sm천님
    강릉 오셨다니, 반가워요
    저 지금 막 송정에서 오는 길인데 ---
    손님이 오셔서
    남항진에서 저녁으로 회먹고
    님이계신 아파트에서 바다쪽으로 보이는 콘도에서
    손님들과 차와 맥주 한잔하고 왔답니다

    내일 아침 초당 순두부 아침식사하러 갈 예정입니다
    식당이 여러 군데 있는데,
    허난설헌 생가터 바로 앞에 있는
    토담이라는 순두부집이 단골이예요
    하얀 순두부도 맛있지만, 매콤함 순두부 전골도 인기랍니다

    solus님
    10년전을 회상하며, 놀러오세요 ^^

  • 17. 민주맘
    '08.9.2 2:13 AM

    안젤라님.. 너무 반갑습니다...너무나도 정성이 가득한 사진입니다.
    마음이 너무 따뜻해요.. 강릉분 만나기가 참 힘든데 이곳에서 이렇게 만나니 너무 좋네요.
    전 딸둘키우는 엄마에요.너무 너무 반가워서 인사드리고 갑니다..
    강릉을 너무 사랑하는데... 여기서 뵈니 너무 좋습니다..
    반갑습니다.

  • 18. 기다림
    '08.9.2 5:49 AM

    부럽네요...^^

  • 19. householic
    '08.9.2 9:19 AM

    와! 오렌지 과일데코 저도 한번 따라쟁이 해볼라고요 ㅋ
    그리고 야채담은 바구니와 망뚜껑(?) 암튼 좋아보여요 :)

  • 20. 미야
    '08.9.2 10:38 AM

    저도 고향이 강릉인데..강릉에서 사신다니 반갑네요...

    여름만 되면 강릉사는 사람들은 때아닌 피서지 민박집이 되는 것 같아요...울 친정집도 그렇거든요..ㅎㅎ 울 시댁은 그림자도 하나 얼씬 하나 안 하는데...

    요번 여름 휴가 내내 시댁(여기도 강릉)가서 밥순이 하다, 친정갔다왔다 했네요...

  • 21. 겨울바다
    '08.9.2 10:49 AM

    아...강릉..
    전 고향이 양양입니다..

    아우~~ 바다 보고싶다..
    동해의 바다만 보다가 서해안 (인천)으로 와서....동해 바다가 그리울때가 많답니다.
    고향갈일 있으면 현남으로 나가면서 지경으로 직진..바다내음 코로 맡고가면
    내가 살아가야할 이유가 생긴것처럼 마냔 행복해 지는데..

    나이 더들면...그곳에 내려가 사는게 지금의 내 꿈이랍니다...
    어릴때는 몰랐던 자연이 주는 행복...이젠 너무 절실하게 그립습니다,

  • 22. 달콤썩소
    '08.9.2 11:47 AM

    17장과 18장은 하나님의 여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사치에 대해 잘 묘사 합니다.
    놀랍게도 이들 종교권력은 정치와 상업과 연계되어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쌓은 부 때문에 결국 정부들에서 멸망 시킨다는 예언이 들어 있습니다.

  • 23. 안젤라
    '08.9.2 9:48 PM

    민주맘님
    전 아들 둘인데, 부러워요

    householic님
    꼭 따라해 보세요

    미야님
    여름내내 손님들로 정신없었지요
    오늘도 2팀이 다녀가셨다는 ---

    겨울바다님
    꿈은 이루어집니다
    행복 찾는 소원이 이루어 지시길

    달콤썩소님
    남항진 바로앞이래요!!!
    송정의 해변 막국수도 맛이 끝내주던데요 ^___^

  • 24. capixaba
    '08.9.2 10:45 PM

    안젤라님...
    밉습니다...
    당신은 진정한 어친며...
    내가 세상에 그런 며느리는 없노라 강력히 주장하였건만
    안젤라님이셨군요.
    전 추석 때 아들 면회가는 저희 형님 편에 컵케익 만들어 보내려고 생각 중인데
    조카랑 조카부대 장병들이이 좋아할까요?
    56연대에 배치 받았다네요...

  • 25. 콩꽃
    '08.9.3 5:05 PM

    엄친며 ㅎㅎㅎㅎ 제겐 생소한단어네요
    안그래도 금방 퀼트 검색어 넣었더랬는데
    동일인이시군요,,,, 부럽사와요 솜씨가 어쩜,,,

    다다섯칸 나뉜 플라스틱 그릇은 락엔락인가요?

  • 26. 안젤라
    '08.9.3 11:17 PM

    카피사바님
    강릉에 꼭 놀러 오시기예요
    장병들은 대체로 뭐든 좋아해요
    더구나 손수 만드신거라면 ---

    콩꽃님
    제 솜씨 칭찬해 주시니 감사해요
    플라스틱 그릇은 보통 조금 큰 그릇가게 가시면
    칸칸이 나누어져있는 통이 골고루 있답니다

  • 27. 산하마미
    '08.9.4 9:35 AM

    전 그런재주가 없어요
    넘 부럽네요 넘 이뻐요

  • 28. 안젤라
    '08.9.4 5:20 PM

    산하마미님
    님도 틀림없이 좋은 장점과 재주가 있으실거예요
    부러워만 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화이팅 !!!

  • 29. 매발톱
    '08.9.6 1:43 PM

    님이 바로 그 전설 속에 존재하던 엄친며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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