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키톡에 사진 올리게 되네요^^~(새로운 디카 비슷한 놈이 생겼네요;;ㅋ)
제가 요즘 1주일 단위 몸살을 앓았어요.
첨엔 너무 무리해서 노느라 (?)감기 몸살..
그리고 얼마전 딸아이가 심하게 체해서 24시간을 복통과 두통을 호소하면서 쓴물 토해낼때 업고 안고 병원다니
고 간호 하느라 또 몸살이 난겁니다 ㅠㅠ
정말 다행이 마지막 잠들기전 매실액을 조금 먹인것이 효과가 있어 드디어 우리 딸 원기 회복을 했고.
"나 이러다 죽는거 아니야??나 너무 아프다 엄마.."
라고 울면서 저에게 고통을 호소하던 아이가 이제 다시 미술학원에도 나가고 있네요..
아프고 난 후 처음 가는 미술 학원..
딱 1시면 오는 딸 아이를 위해..
새우와 각종 야채를 다져 넣고 만든 새우 볶음밥에 표정을 살짝 넣어줬어요;;
셋팅도 없고 그릇도 이제 옛날이라 부끄럽지만..
딸 아이가 맛있게 먹는다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고 이렇게 기쁠수가 없더군요..
맹물도 토해내던 아이가.
며칠만에 건강하게 되돌아 온 것이 이렇게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 몰랐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 딸아 힘내라~
안드로메다 |
조회수 : 6,783 |
추천수 : 107
작성일 : 2008-08-20 13: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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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나리
'08.8.20 3:07 PM엄마 정성으로 다 나았을거에요... 얼마나 아팠을까요... 안드로메다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2. 거북이산책로
'08.8.20 6:17 PM아이가 아프면 엄마 아픈건 생각도 안나지요...딸도 엄마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고생하셨네요
아이가 한번 아프고 나면 ...그래~공부가 대수냐~~건강만해라~하는 맘이 절로..ㅎㅎ
제딸도 방학하자마자 2주간을 아픈바람에 엄마 맘을 비우게 했다지요..ㅎㅎ
덕분에 나머지 방학기간은 탱자탱자 ~~너무 놀아서 아이가 굴러가려고 합니다..
아이가 나았다고 긴장풀어지면 엄마가 아플수 있으니..무리하지 마시고 조심하셔요^^3. 안드로메다
'08.8.20 8:00 PM두분다 고맙습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글 올린것도 있었네요..
여즘 이래 저래 맘도 힘들고 몸도 힘들었답니다..^^
어려운 역경 잘 헤쳐나갈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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