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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더운날 떡을 만드는 이유~~ 팥가루 시루떡

| 조회수 : 9,371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8-07-29 04:59:40
    
올 여름은 그야말로 저에겐  최악의 계절입니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자녀를 키우시는 엄마들이 아주 많이 있을테지만,

저는 주위 사람들이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라는 이야기 무척이나 많이 듣고 또

많이들 경험해 보셨겠지만, 저도 그 중에 한사람으로서....

어떤 제품이 좋다라는 이야기를 넘 많이 들어...... 이것 저것  많이도 테스트 해보았는데....

그게 사람마다 다다른 체질이고..... 환경도 다르고 먹는 것도 다 다른 관계로....

무언가 꼭 집어서 아토피에 좋다고 하긴엔  너무 끝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큰 돈이 드는 건 해보지 않았지만......

자잘하게 들어 가는 돈이나..... 혹은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것으로만 ...

해보다가.... 어린딸이 너무 안스러워서 초등학교 들어 갈때........

어느*의원에서 많이 호전되고 거의 8~90%는 낮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눈에 띠게 좋아진 상태로 지내다가.....좋아졌다고 믿으면서 음식에는 구애를 받지 않고 아무것이나

인스턴트던 지 뭐든지 다 잘먹고 지냈습니다.

성장기인 초5년이 되고  사춘기가 되니 조금씩 몸에 또 다른 이상이 생기여서....

아토피가 조금씩 조금씩 자리르 잡고 있었네요...

고 1이 된 우리딸아이 이제는 휴학을.....

그러던중에 파는 과자 보다는 직접 구워주어야겠단 생각에 ....

그래도 대단한 홈메이드 인양 ~~~

엄마의 손으로 방부제도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먹이고 싶은 심정에...

버터, 설탕, 계란, 베이킹파우더 ,소다, 밀가루.....등등 들어 가는 쿠키를 만들면서

어찌 그리도 설탕은 많이도 들어가는지.......

버터의 양도 만만치 않고.... 어찌되었건 그래도 콤파운드란 제품도  마가린도 넣어 본적이 없이....

어느 누구에게도 내가 만든 홈메이드 수제 쿠키란는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선~~~

선물도 하고 조카들에게도 만들어 주고 아는이에게도 만들어서 나눠주곤 하였네요.....


그 자주 만들던 쿠키도 이제는 우리 애들이 무자게 좋아하는초코칲 쿠키를 냉동반죽을 해 놓고서는

구워 줈 없는 이 안타까운 현실이......


아토피에 적~~~~~

밀가루,,,, 버터,,,,, 계란,,,, 우유,,,설탕,,,,,첨가제....등등...

이런 것을 알고 나니~~~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쿠키를 구울 자신이 생기질 않습니다.

그런 쿠키를 구워서 그 누구에겐가 주는 것 조차도 두려워지고 있음을 .......


그런  우리딸아이의 간식이 마트 혹은  재래 시장엘 가도 과일사고 떡을 사게 되니 ...

이제는 떡을  집에서 만들어 주고 싶네요....

예전에 쿠키를 굽기전에...(오븐이 없을적에) 는 떡을 간간히 만들었는데....

너무 간만에 팥가루 시루떡을 만들어 봅니다......

------팥가루 시루떡--------

멥쌀가루 5컵, 찹쌀가루 1컵1/2,  설탕 7 ~8큰술 정도..... 물 조금,    팥가루( 팥 1컵정도)

쌀가루는 빻아올적에 방앗간에서  미리 소금을 한것이라 생락하였고.....  

팥가루는 예전에 만들어 두어서 냉동고에 두었던 것이 있어서.....

팥가루 만드는 것은  칼라님의 레시피로 만들었습니다.

멥쌀과 찹쌀을 냉동실에 있던 것이라서 실온에 두고서.....풀릴때까지 둡니다.



냉동고에 두었던 팥가루를 꺼내어 풀어 줍니다.




재료와 도구 준비 완료~~~



팥가루 먼저 깔아 줍니다.




그위에 멥쌀과 찹쌀가루 설탕을 섞고서 체에 두번쳐서 팥가루위에 찬찬히 부어 줍니다.








쌀가루를 넣고서 위몉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그위에 팥가루를 넣다가 빠진게 있네요...

칼과 자로 줄을 그어 두어야

떡이 다 쪄진 후에 칼질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리 잘라 두는 게지요...





쌀가루 위에 팥가루르 이쁘게 정리하고는 ~~~

뚜껑 닫아주시면 됩니다...



미리물을 큰냄비에 넣고서 끓여주시고 물이 끓으면 딤섬에 잘 정리해 둔 것을 얹혀 줍니다..

물이 끓은 후에 얹히고 25분을 쪄주시면 되고요....




혹시나 꼬치로 찔러 보아서 쌀가루가 묻혀 나오지 않으면 다 익으 것입니다.

잘익어서 밑으로 약간 내려 갔네요....

여기서 잠깐 뚜껑을 닫은채 불은 끄고서 뜸을 들여 주시고......



큰 쟁반에 뒤집어주세요.....



떡을 찌기전에 미리 칼집을 넣어 주었기 때문에 손으로 조금씩 땡겨 주니 이쁘진 않지만 ....

네모나게 잘라집니다... 칼에도 묻지 않고 ....... 편하게 되었어요....



잘린 단면이 아주 깔끔하지요....



우리딸이 외가에 가 있어서 옆지기 출근하면 친정엄마랑 딸이랑 먹을 것은 랲으로 싸 주었습니다....



원형이여서  코너에 있는 건 옆지기와 같이 시식을 할렵니다...



잘 익었고...... 맛나 보이네요...

그런데 한입 먹으니 맨처음 수분 주기하는 걸 까먹었어요......

너무 오랫만에 떡을 만들었나 봅니다....

약간 수분이 부족한 듯합니다...

그래도 맛은 괜찮아요....멥쌀과 찹쌀을 넣고 찌는 떡 이 비율로 만들면 황금 비율이 됩니다....







저녁 11시가 다되어서 먹은 간식 ~~~~이여 또 다시 나의 뱃살이여~~~~~

먹는 것만 보면 유혹을 뿌리칠수가 없으니....

간만에 만들다보니 조금 몇조각 먹었어요......

이리하여 저는 제과 제빵이 아닌 떡을 자주 만들게 되려나 봅니다......

여러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네요....

우리지방.... 도 비가 한나절 쯤은 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우시우맘
    '08.7.29 6:23 AM

    맛있겠따~~~ 먹구싶어요,,,, 떡을 못하는 저는,,, 사먹어야겠어요ㅠㅠ

  • 2. morning
    '08.7.29 8:06 AM

    아토피 자녀를 둔 부모의 심정, 저도 공감합니다.
    일곱살 부터 많이 나아지길래 지금은 솔직히 좀 방심하고 있는 중인데,
    그러면 안되겠군요.

    멥쌀에 저렇게 찹쌀을 섞어서 찌는 방법이 있었군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3. 아침뜰
    '08.7.29 9:06 AM

    제가 너무 좋아하는 떡이네요. 자세한 레시피 감사해요.
    그런데 팥가루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4. 스니프
    '08.7.29 9:42 AM

    포슬포슬~ 넘 맛나보이네요.. ^^
    저두 베이킹 한창 하다가 이거 만들어봤자 다 몸에 나쁜거지...하는 생각이 어느날 들어서 쉬고 있는데.. 떡으로 도전해봐야겠네요.. ^^

  • 5. 연탄재
    '08.7.29 10:31 AM

    아~~또 떡집으로 달려야하는겁니까??? 왜이렇게 맛나 보이는거에요~~ㅎㅎ

  • 6. 수짱맘
    '08.7.29 10:47 AM

    아구 먹고 싶어요.
    떡 무지 좋아하는데...ㅠ

  • 7. 왕왕초보아줌마!
    '08.7.29 11:36 AM

    입에 침이 한가득 고여버렸어요. 먹고시포라...
    너무 맛나보여요. 저도 떡을 좋아라 하는 떡순이라...
    82에 오면 왜케 존경시런분이 많은지.. 저도 좋은엄마가 되고싶은데.. 항상 맘만 앞서지 겸둥군은 슈퍼에 파는 껌을 맛나게 먹는다는 이현실....

  • 8. 푸른두이파리
    '08.7.29 12:06 PM

    휴학까지...정말 그 고통은...
    저는 조금 나아져서 요즘은 약을 안 먹어도 돼요.
    알고보면 우리먹거리가 세계 최고라는...그죠?

  • 9. 연화
    '08.7.29 12:38 PM

    처음 으로 댓글을 다네요.
    마음이 많이 아프겠어요.

    내 딸도 아토피로 고생을 많이 했지요.
    먹거리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모쪼록 잘 되길 빕니다.

  • 10. 프라다
    '08.7.29 12:54 PM

    아이들이 넘 좋아하겠네요.제 아들도 아토피라 그 심정 이해하고도 남습니다.이 삼복 더위에 떡으로 간식까지 하신 엄마 맘을 따님들도 존경할거라 믿습니다.

  • 11. P.V.chef
    '08.7.29 4:10 PM

    맘이 짠합니다.
    제 친한 친구도 딸아이가 아토피라 고생하는걸 봐서 그런지 남일 같지 않네요.그래도 엄마의 정성으로 따님 꼭 좋아지실것 같아요.생각날때 마다 기도 할께요.

  • 12. 좌충우돌 맘
    '08.7.29 6:28 PM

    외국살면서 제일 먹고 싶은게 떡....
    근데 저 이 새벽에 잠 안와 82쿡 들어왔다 더 잠 오게 되는 떡 사진 보고
    그냥....ㅠㅠ

    저 역시 아토피로 10년이상 고생했는데요...이것저것 다 써 보고 좋다는거 비싸다는거
    다 해 봤는데요 전 단식해서 체질개선으로 고쳤어요.
    남들 10일단식하면 살도 무진장 빠진다더니, 저는 살은 안 빠지고...ㅠㅠ
    그치만, 아토피랑 평생 달고있던 집진드기 알러지 없어졌으니 그거에 감사드릴뿐요^^
    어쨌든 지난번 찰떡에 이어 이것도 웬지 도전열망이....ㅎㅎㅎ

  • 13. 샤인
    '08.7.29 10:11 PM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모습이 가슴이 아프네요..
    저도 너무나 잘 알기에..
    일단 체질개선을 해야 합니다..
    몸 속에 독소를 빼내야 하는거죠!
    몸에 독소를 뺀 후 몸에 영양을 주는건데 모든 사람들은
    일단 영양적인것만 먹으려고 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이곳에 그냥 써도 되겠죠!

    저도 이런말을 하게 되는군요.
    그저 안타까워서..
    '전 마리오자임을 먹고 있어요.
    그리고 유기농식품가루를 먹고요..이건 체질에 맞춰서
    구입하셔야하고요.

    사실 다 돈이라 저도 적극적으로 못하고 있긴해요.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긴 그렇고..
    전 나이가 많은데도 몸이 그렇답니다..
    아주 괴로워요.

    뭐 클로렐라니 벌꿀뭐죠! 프로폴리슨가!암튼
    나노쥬스니 뭐니 아는 건 많은데 다 돈이라 엄두가 안 나고요.
    물론 고생하는것보다 단칼에 투자해서 낫고는 싶지만 사정상
    좀 그렇고요..

    일단 제가 해보니 마리오자임이 좋은 거 같아요.
    효소액~ 비싸서 아껴먹고 있어요..ㅠㅠ
    제 경우를 말씀 드리는 겁니다..
    참고만 하세요.
    저도 이런 사이버상에서 도움을 받았기에
    막 알리고 싶더군요.
    그래도 혹시 조금이라도 도움 받으실 분들은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아무리 말을 해도 다 받아 들여서
    실천은 하지 않잖아요.
    개인의 선택이고 이것도 인연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제 개인적 말씀 드리고 갑니다..

    저도 떡 만드는 것이 취미인데 팥떡은 안 해봤거든요.
    한 번 시도해보려고 레시피 적어갑니다..

  • 14. 샤인
    '08.7.29 10:14 PM

    윗분 말씀대로 단식도 좋은데
    제가 식탐이 무지 강해서
    많이 노력은 하고 있어요.
    하루 단식하고 힘들어서 그 후엔
    못하고 있어요..
    그냥 밥따로물따로를 기본 틀로
    생활은 해요..

    그냥 정보공유 차원에서 글 올리고 갑니다.

  • 15. 박미자
    '08.8.20 8:06 PM

    저도 떡을 좋아하게 되어서 지금 글을 보니
    떡이 먹고 싶어지네요 다음에 만들어 볼려고 열심히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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