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봄에는 산밑 실개천같은 데서 돌미나리 도려다가 자주 무침해 먹었어요.
요즘은 약간 억세어졌어요.하지만 꼬갱이 부분은 무침하고 억센줄기는
살짝데쳐서 또 조물조물 무쳐먹지요.된장만 끓이면 비벼먹기 그만이에요.
조선간장에다 깨소금,고춧가루,참기름,마늘등 기본적인 양념만 넣었답니다.
또한 돌미나리는 흑설탕과 1:1비율로 섞어서 발효시키면 천연 살충제가 되어 유용하지요.
자연농법 효소를 만드는데 늘 약방의 감초처럼 돌미나리는 끼여요.
다른 야생 나물도 맛있지만 돌미나리는 너무 유용하고 이로운 식물같아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돌미나리 무침
오후 |
조회수 : 4,551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8-06-22 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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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8.6.22 4:28 PM아웅...^^
오후님!!
배고픈데 맛있겠어요.
오늘 아침엔 교회 가기전 일찍 된장 찌게를 해서 신랑 주니 무지 맛있다고 ....>.<
내가 된장 담궈서 만든것 처럼...ㅋㅋㅋ
겹된장 정말 맘에 들어요.^^2. 석봉이네
'08.6.23 10:11 AM저도 연한 돌미나리를 뜯을만한곳이 있긴한데
날씨가 더워서 뜯을 자신이 없습니다 ^^
강가의 버드나무 숲아래같은곳의 돌미나리가
아직 연하여 먹을수는 있지만 미나리 꺾다보면 허리가 아파요
작년에 미나리효소도 담갔는데 호기심반 재미반으로 담그는지라
한번 담그면 그 다음해에는 다른 식물에 눈길을 돌리게 되네요
돌미나리처럼 자생력과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 또 있을까요?
돌미나리가 많은 땅을 포크레인으로 뒤집어엎으면 미나리의 뿌리가 똑똑 끊어지게되는데
잘라진부분들이 다시 살아나
오히려 미나리가 넓게 분포되는 동시에 숫자도 무척 늘어나게 된답니다
생명력을 말하자면 습지의 불가사리라고 할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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