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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처음 담아본 오이지~ 성공!

| 조회수 : 8,571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8-06-13 17:41:51
오이지... 좋아하는데
시중에 유통되는 오이지에는 대부분  ~~~~~라는 식품첨가제를 첨가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름 묻지 마세요! 못 외웁니다. 검색하면 찾을수 있긴 하겠지만^^;;)
오이지가 워낙 균에 의해 계속 발효되든 부패되든지 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결혼 후 몇 년을 벼르던 오이지를
올해 드디어 제 손으로 담았습니다.
익은 후 냉장 보관 공간 부족을 염려하여 30개만 담았는데
이거
완전! 성공입니다!

오늘 아침에 처음으로 무침해서 먹었는데
쫄깃쫄깃... 왕겨단무지 같은 질감의 쫄깃함이예요.

처음에 소금물 끓여서 그대로 오이 담아둔 항아리에 붓고
무거운 돌로 잘 눌러서
3일 후 그 물만 따루어 끓여서 식힌 후 붓기를  3번 했습니다.
이제 냉장실에서 보관할 거예요.

그 사이에 하얀색도 아닌 약간 푸른끼가 도는 곰팡이도 점점이 물위에 뜨면서 생겼는데
물 끓이기 전에 다 걷어내고 끓였는데
이렇게 성공했네요^^

물 옮길 때마다 힘들었지만 다 완성하고 나니 뿌듯합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zziel
    '08.6.13 5:53 PM

    맞아요.
    할 때는 번거롭고 힘든데..
    만들고 나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장만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너무나 좋죠.

    저는 올해 오이지도 못 만들고 걱정이면서 님이 부럽습니다.

  • 2. 세시안
    '08.6.13 6:40 PM

    저도 도전해보고 싶은데 항아리가없어서 항아리부터 사려고 하고 있답니다~ 좋으시겠어용~

  • 3. 오후
    '08.6.13 8:39 PM

    성공을 축하합니다.쉽지요?생각보다.

  • 4. 아가다
    '08.6.13 10:01 PM

    <오이지 물기 빼기>
    10. 오이지의 물기를 닦아서 통에 담는다

    11. 물엿(2컵)을 붓고 압축해서 2-3일간 둔다

    <오이지무침 만들기>
    12. 다진 파(2t), 다진 마늘(1t), 2배 식초(1t), 매실청(1T),
    참기름(1t), 굵은 고춧가루(2t)를 고르게 섞는다
    요리사 박종숙 선생님이 한거에요 이렇게 하면 물기를 안짜도 아작아작한 오이지 무침이 되요

  • 5. 미조
    '08.6.14 12:04 AM

    친정엄마가 오늘 뜬금없이 나는 오이지 너무 좋아한다~ 이러시면서
    저보고 좀 담아봐라 하시길래 헉..하고 있었는데
    맛나게 담으셨다니 부럽네용~
    요즘에 오이 사서 담아도 되는건가요??

  • 6. 쿵쿵
    '08.6.14 10:07 AM

    후훗. 저두 담갔어요.
    제가 담근게 아니라 신랑출장간틈에 친정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친정어머니 꼬셔서 한접 담궜답니다.
    내일저녁 2차 물끓여부으면 되요..후훗.

    항아리가 커서인가 한접이 다 들어가더라구요.
    저는 그냥 다른일 하구 어머니가 주관하세요..헤헷. 무임승차녀입니다.

  • 7. 가시리
    '08.6.14 1:27 PM

    위에 아가다님 10,11,순서대로 해서 ,
    오이지 무치는건지~~~~궁금해서요.
    저도 오늘 오이 반접 사왔어요.

  • 8. 헤레나
    '08.6.15 10:57 AM

    아가다씨~~~
    위의 순서대로 물빼기 할때의 물엿과 그리고 무침 할때의 양념들은
    오이지 몇개를 기준으로 했을때 인지요?
    알려 주시어요~~~~

    혹!...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답변 주시어도 고맙겠습니다.

  • 9. lhouse
    '08.6.15 5:01 PM

    저두 한 번 도전해봐야겠어요.

  • 10. 행복한토끼
    '08.6.15 9:04 PM

    우리집은 한끼에 한개만 무쳐도 충분해서
    잘 썰어서 헹궜다가 물 빼는건 안 힘든데
    소금물 끓이려고 항아리에서 물 옮기는게 힘들었어요.^^

    무침 양념은 경빈마마님이랑 비슷한듯 한데,
    매실액, 고춧가루, 들기름, 식초약간, 깨소금 넣고 조물조물해요.
    다진 마늘도 조금 넣어도 돼요.

  • 11. 베플리
    '08.6.15 10:40 PM

    저도 오이지를 반접 담궜는데요....박종숙샘처럼 물엿을 넣을경우....오이지가 4L통정도면 물엿 두컵을 넣으라고 하셨던데요....그렇게해서 냉장고에 두고 계속 먹어야하는지....아니면 오이지담궜던 물에 오이지를 담궈서 냉장고에 보관해야하는지....오이지를 물에서 건져서 통에 넣어야하는지.....많이 담았더니....아주 헷갈리네요....오이지보관하는걸 가르쳐주실분~~~계시겠죠? ^.^;

  • 12. 아가다
    '08.6.16 3:05 AM

    물엿뿌려서 그대로 김치냉장고에 두고 먹을때마다 썰어서 무쳐 드셔도 돼요

  • 13. 베플리
    '08.6.16 2:27 PM

    넵~ 아가다님 감사합니다...담궈놓고도 어떻게 보관해야할지 무지 고민중이였거든요....물엿뿌려놓으면 거기에도 물이 많이 생길거니까 괜찮은가보네요...바로 해놔야겠어요. ^^

  • 14. 레인보우콘
    '08.6.16 7:30 PM

    전 아직도 시어머니꺼만 얻어먹고 있다죠~ ㅎㅎ 검치랑 장아찌류는 아직 잘 도전안하게 되는데... 저도 올핸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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