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 조회수 : 10,824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8-05-26 18:33:31
로얄아이싱을 이용해서 만든 장미짜기.

제가 빵을 많이 굽기 때문에 좀체로 이런 케익데코는 영~ 자신이 없어서

윌튼 수강을 한번 해볼까... 하였더니 9월까지 예약이 찼다는 소리에 낙담하던중

좀 많이 멀긴 하지만 여성문화센터에 케익데코 강의가 있어서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두달이 되도록 꽃짜기는 머랭과 생크림을 이용한 장미짜기 한가지만 겨우 두시간 배웠답니다ㅜ.ㅠ

장미짜기는 일년 전에 남편생일 케익 만드느라 윌튼동영상 보면서 겨우 한번 짜보고

일년만에 짜보게 되었는데... 마음의 여유도 없었거니와 일년 전에 한번 짜본것이니 예쁘게 짜질리가 없지요.



그리고 날씨가 더워서 머랭이 힘이 없고 또 달걀흰자를 사용한다는 것도 못 미더워서

머랭파우더를 구해서 짜보았어요.

일곱개 정도 짜고 나니 제 손목이 기절하는(??) 바람에

1시간정도 쉬었다가 짜주었답니다^^

질기조절을 잘 해야 하는데... 이것도 여러번 짜보아야 자신만의 요령이 생기겠지요...



로얄아이싱으로 장미짜기하는 경우 사용하지 않는 짜주머니와 팁은 젖은 수건으로 싸두어야

마르지 않아요. 안 그러면 팁의 입구가 막힐 수가 있답니다.

사진에서 가장 큰 장미는 거의 로얄아이싱 반죽을 쥐어짜면서 마지막으로 짠거라

꽃잎이 너덜너덜~~선생님께 한소리 들었답니다^^;;;

같이 배우시는 분중 몇분이 오히려 자연스럽다하셔서 다시 힘을 얻긴 했습니다^^

사실 같은 팀 동생에게만 살짝 보여주려 했는데 본의 아니게

어느 새 많은 분들이 다 보게 되어서 정말 쑥스러웠어요~~

블로그에 포스팅 할때는 내가 만든 것을 보여드려도 아무렇지 않은데

직접 얼굴 보면서 만든걸 보여주려니 여간 난감한게 아닙니다.

그땐 너무 쑥스러워서 어느 분이 사진 찍는다 하시는걸 찍지 못하게 하였는데

두고 두고 마음이 쓰이네요^^;;;


만들어보니 짤때는 좀 힘이 들긴하지만 여름철 데코용으로 그만이에요.

머랭이나 생크림, 버터크림처럼 녹지도 않고 굉장히 단단하고 실온에 보관해도 좋아요~

하지만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으면 꽃잎이 상할수가 있어서 어떻게 보관하지?.... 생각하던 차에

계란판이 생각났어요^^

장미 한개 정도의 크키로 홈이 있어서 서로 부닺힐 염려가 없거든요.

장미 아래에 유산지는 붙여져 있지만 크게 랩을 깔고 장미를 한송이씩 올린 다음

다시 랩을 덮어서 뚜껑을 닫아서 보관하면 깨끗하게 보관할수 있답니다.



제가 사용한 로얄아이싱 레시피는요~

머랭파우더 3Ts/ 슈거파우더 4컵/ 따뜻한 물 5~6Ts

=========>> 핸드믹서 저속으로 7~10분 정도 윤기 날때까지 저어주면 된답니다.

이 반죽은 밀폐용기에 넣어두고 한달정도 보관이 가능하구요,

사용전에 다시 잠깐 휘저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blog.naver.com/unij64
물푸레 (unij64)

맛있는 요리랑 베이킹 좋아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박꽃
    '08.5.26 7:52 PM

    보관이 어려운데 이방법으로 보관하면 좋을듯하네요
    2000원짜리 일본잡화코너의 달걀보관함을 쓰면 랩으로 싸지 않아도 될듯하네요 ^^

  • 2. 또하나의풍경
    '08.5.26 9:48 PM

    아유 이뻐요!!
    핑크로즈..^^ 보기만 해도 진한 향이 나는거 같은걸요 ^^ 진짜 꽃같아요 ^^

  • 3. 클라라슈만
    '08.5.26 10:09 PM

    너무 예뻐요.. 참... 솜씨가 어찌나 좋으신지...부러워요.
    이렇게 예쁘게 장식이 된 케익, 얼마나 근사할까요?

  • 4. 아이리스
    '08.5.27 5:07 PM

    에고...죄송..저는 장마 짜기로 봤네요...^^; 장미 잘 짜셨어요^^

  • 5. 상구맘
    '08.5.29 2:06 PM

    어머! 예뻐라.
    잘 짜셨네요.
    활짝 핀 장미에, 봉우리 진 장미까지 너무 예뻐요.
    가장자리 도돌도돌한 꽃잎도 자연스레 예뻐요.

    물푸레님, 저 장미꽃 데코 어디에 다 쓰실건가요?
    좀 많은것 같은데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행복나눔미소 2026.01.28 746 2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7 소년공원 2026.01.25 5,423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8 주니엄마 2026.01.21 3,994 1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6 jasminson 2026.01.17 7,203 9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550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245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521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932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925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421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705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926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593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764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088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68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807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628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614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084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984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96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273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006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51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883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674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87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