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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늘쫑장아찌 같이 담으시지요

| 조회수 : 20,236 | 추천수 : 105
작성일 : 2008-04-26 12:00:38
여린 마늘쫑으로 절임장 비율만 잘 맞추어서 끓여 붓기를 몇번만 해서 냉장고에 쟁여두면

더운날 시~원한 국수에다 곁들여도 좋고,
갑자기 차려낼 반찬이 없을때도 조물조물 무쳐내면 제법 젓가락이 가게 만들고,
손님 가실때 "맛은 없어도..." 요런 멘트 살짝 날리면서 한 병 쥐어 드리면
살림잘한다 소리는 분명히 들을실수 있게 간단한 밑반찬됩니다.



제주산이라는 것으로 큰단 5,000원 주고 사서 반은 간장으로 반은 소금으로 절였습니다.

간장 절임장 비율은  간장:물:설탕:식초=2:2:1:1 입니다.

소금 절임장 비율은  물:굵은소금:식초:설탕=8:0.5:1:1.5 입니다.
(물 8컵으로 맞추시면 마늘쫑은 큰단의 1/2, 오이지는 10개 정도 절이기에 적당합니다)




그릇이나 깨끗한 돌로 절임장물에 마늘쫑이 잠길수 있도록 눌러 주셔야 겠죠.




위의 소금 절임장 비율로 냉면에 올릴 무우도 절여두면 간이 적당하고,
새콤 달콤한 피클같은 오이지 만들기에도 적당해서 활용하기 좋던데요.


   간단한 Tip... 1) 요즘 나오는 제주산부터 육쪽마늘대는 6월이나 되어야 나오는 것도 있으니 가능하면
                           여린것으로 준비하셔야 수고스럽게 담궜는데 억세서 못먹게 되는 경우가 없지요.
                       2) 용기는 꼭 유리나 사기로 된것으로 준비하세요.
                           금방 먹는것이 아니라 몇개월정도 두고 드시려면 플라스틱은 냄새가 좀 나서요.
                       3) 절임장의 양은 마늘쫑이 담긴 용기에 물을 담았다가 다시 그릇에 따라내어 보면
                           가늠하기가 쉽습니다.
                           마늘쫑이 약간 올라올 정도로 자작해야 삭으면 적당한 물이 생겨 푹 잠기게 됩니다.
                       4) 절임장은 바글바글 끓여서 뜨거운 것을 바로 붓고, 2~3일후 다시 따라내어
                           끓여서 바로 붓기를 3,4회 해주시면 완전히 맛이 든답니다.
                           그런후 작은 병에 담으셔서 베란다에 두셔도 되고 냉장고에 두시면 더 아삭하게 먹을수
                           있지요.
                       5) 그냥 드셔도 되고, 무쳐서 먹는 방법은 어제 담근것이 다 삭으면 올려 드릴께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우시우맘
    '08.4.26 12:32 PM

    저두 당장 시장다녀와야겠어요~
    근데 끓여부어주는것은 몇번해야하죠? 뜨거울때부어주나요 아니면 식혀서 부어주나요?
    처음부터 냉장고에 보관하나요?
    장아찌마다 하는법이 다 틀린거 같아요^^~

  • 2. 밍키러브
    '08.4.26 1:12 PM

    요즘 마늘쫑 많이 나오던데 저도 한번 해보고 싶었었어요.
    그런데 간장절임장과 소금절임장 모두 한번끓여서 뜨거울때 부어주는 건가요?
    얼마나 지난후 먹을수 있는건지도 알려주세요
    그리고, 냉면에 올린 무우도 소금절임장비율로 끓인걸 부어주나요?

  • 3. 어중간한와이푸
    '08.4.26 1:47 PM

    민우시우맘님! 밍키러브님!
    외출하느라 너무 간단하게 올렸나 보네요. 다시 추가해서 글 올렸습니다.

  • 4. 자연맘
    '08.4.26 1:49 PM

    장아찌 할 때 처음의 절임장은 항상 끓여서 뜨거울 때 그대로
    야채에 들이 부어 주는 겁니다. 아삭아삭하게 하는 방법이에요.

    그 다음 부터는 끓여서 식혀서 부어주어야 하고요.
    왜냐하면 이미 숙성 되어 가는 장아찌에 뜨거운 절임장을 부어주면
    장아찌가 익어버리게 되니까요.

    끓여 부어주는 것은, 오래 보관하며 먹을 것은 여러번 해주어야
    상하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고 그렇게 오래 두고 먹지 않을 것은
    2번 정도 해주면 된답니다.

  • 5. 민우시우맘
    '08.4.26 2:09 PM

    어중간한와이푸님 그리고 자연맘님....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 6. kAriNsA
    '08.4.26 2:10 PM

    내일 장날인데 마늘쫑사러 가야겠네요..^^

  • 7. 쿵쿵
    '08.4.26 3:21 PM

    어이쿠야.....어제 담갔답니다.
    소금레시피가 없어서 친정어머니께 물어봤더니 '응 난 소금만 넣어'하시더라구요.
    그럼 어머니 비율은 어떻게 해요 하고 물었더니 ' 응 대충'
    정말로 너무나도 힘든 친정어머니레시피죠.후훗.
    대략 1:8의 비율로 끓여서 한김 식혔다가 부었습니다.

    아 어제 올려주셨다면 설탕도 식초도 넣고 했을것을..

  • 8. 초이스
    '08.4.26 3:27 PM

    어중간님 예전 레시피 보고 어제 담궜어요
    근데 마늘쫑이 간장에 푸~욱 잠겨야 하나요
    반정도만 잠겼는데 간장을 더 끓여 부어야 할까요
    절대 어중간 하지 않는 레시피 기대해요

  • 9. 이혜선
    '08.4.26 5:37 PM

    좀 있으면 친정집 마늘밭에 마늘쫑이 나올텐데 고거 뽁뽁 뽑는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넉넉히 가지고 와서 저도 한번 도전해 볼라구요..ㅎㅎㅎ

  • 10. 짱아
    '08.4.26 6:22 PM

    돌을 안 눌러도 되나요?
    저도 해 보려구요.

  • 11. evehee
    '08.4.26 9:33 PM

    오늘 마트에 있기에 고추장 장아찌하려고 사왔는데....
    생각지 못한 거라 반갑네요...감사해용...

  • 12. 은하수
    '08.4.27 6:39 AM

    궁금한게 있어서 다시 여쭈어보아요. 간단한 팁 4)번에서는
    "절임장은 바글바글 끓여서 뜨거운 것을 바로 붓고, 2~3일후 다시 따라
    끓여서 바로 붓기를 3,4회 해주시면 완전히 맛이 든답니다."하셨는데
    바로 붓기가 끓인거 바로 부우라는 말씀이신지 약간 헷갈려서요.
    저도 당장 따라해볼께요. 자세한 레시피 너무 감사드려요^^

  • 13. kAriNsA
    '08.4.27 9:17 PM

    으히히히.. 전 제주도라;;근처 장에파는거 사왔는데..보통단(어른 팔뚝만한) x 3개 2000원 줬어요
    이거 자르는것도 일이고;;; 장아찌 담그는것도 일이네요. 지금 따라하고 있습니다.

    밥반찬 될 그날까지 으쌰으쌰!!

  • 14. 미조
    '08.5.6 2:54 PM

    장아찌랑 무 방금 담았답니다
    어떤 맛으로 완성될지~ 넘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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