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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맛살밥케이크 외~~~

| 조회수 : 9,781 | 추천수 : 91
작성일 : 2008-04-20 17:17:48
얼마만에 올려보는 사진인지 기억도 없어 찾아보니 2달이나 되었네요.

제가 평소에 사진을 잘 안 찍는지라 어쩌다 생각나면 찍고는 하는데
그런데도 사진을 올리지 않고 미뤘더니 사진이 제법 들었네요.

이건 대구탕.
봄을 맞이하며 "너, 이번 겨울의 마지막 대구탕이다." 하며 끓여 먹은 기억이 나네요.



냉이무침

저희 시어머님은 제게 쑥이랑 냉이를 못캐게 하세요.
도시에서는 주변에 나가 캔다해도 오염도 많이 되었고
비슷하게 생긴것들이 있어 저는 구분을 못한다네요.
사실 작년에 시골갔을때 저희 어머님이 고르시는데 저는 아무리봐도 똑같더라구요.

올해는 어머님 몸이 안 좋으시니 직접 캐시지는 못하시고 이웃에 부탁을 하셨더라구요.
그분께서 다 다듬어 얼마나 깨끗이해서 주셨는지 그냥 씻기만 하면 되겠더군요.
양도 많구 ㅎㅎ



김치맛살 밥케이크

전에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박연경선생님께서 참치단무지밥이크를 하신적 있죠.
저는 김치 맛살 밥케이크를 만들었어요.
가족들 호응이 좋네요. ㅎㅎ



계란말이밥

얼마전 하나님이 올리신 계란말이밥 저도 따라 해 봤어요.
그런데 저는 하나님처럼 그렇게 가지런히 일렬로 줄 세워놓고 하지를 못해요.
그냥 대충~~~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듯 하네요.



감자전

작년 감자가 아직도 집에 많이 있어서 강판에 갈아서 부추 다져넣고 구웠어요.



돼지고기 된장양념구이

재료: 목살 600g,
      양념장(다싯물 3T, 된장 1T, 국간장 1T, 진간장 1T, 다진마늘 1T, 꿀 1T, 참기름 1T, 깨소금 1T, 생강즙 1t, 매실주 2T, 후추 약간)

1. 돼지고기는 결 반대방향으로 칼집을 넣어 부드럽게 한다.
2. 양념장에 한 장씩 버무린고 남은 양념장을 붓고 고루 주물러 1시간정도 재운다.
3. 달군팬에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한 장씩 놓고 약간 센불에서 굽는다.
   한쪽이 다 익으면 뒤집는다.
4.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담는다.

#사진상의 고기가 한근의 양은 아니예요.
양념해두고 아이 먼저 먹이느라 조금만 들어 구운거예요.



삼겹살 생강구이

전에 TV에서 이혜정선생님이 하시는거보고 적어둔거였는데
이혜정선생님은 팬에 겉만 익혀 꺼내서 뜨거울때 바로 랩으로 꽁꽁사서 렌지에 7분 익혀 조림장에 졸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팬에 겉면 익히고 바로 조림장에 졸였어요.
조림장은 삼겹살 600g기준-미소 20g, 된장 20g, 간장 1/4컵, 고추장 1T, 조미술 3/5컵, 생강가루1T(이건 선생님 레시피)
저는 전반적으로 양을 조금씩 줄였어요. 2/3정도로요.



이건 삼겹살 생강구이 먹으면서 곁들인 나물 무침인데 참나물 무침인지 유채 무침인지
아~ 헷갈리네요.



우엉김치

우엉이랑 무 납작하게 썰어서 담은 김치예요.
유리 반찬 그릇에는 이웃 줄려고 저렇게 미리 들어두었구요.



쑥버무리  

지인이 친정어머님이 뜯어서 보내주셨다며 귀한 쑥을 많이도 주네요.
쑥인절미도 한 덩이 주는지라
받은 쑥으로는 쑥버무리 한 번 해 먹고. 쑥국 한 번 끓여 먹고
나머지는 살짝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싶지만 냉동실 자리가 없는고로
말려 가루로 만들어 뒀어요.



체크쿠키

전에 inblue님께서 올리신 레시피에서 양만 조절해서 만들었습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monde
    '08.4.20 5:49 PM

    아~~ 대단하세요~ 삼겹살생강구이맛있겠따아..~
    쑥버무리랑 우엉김치 맛이 궁금해요~~@!!

  • 2. 금순이
    '08.4.20 6:35 PM

    역시 상구맘님 ㅎㅎㅎ
    너무 오랜만이네요.
    왜 안오시나 하고 뭐 재미있는 일 있으셨나요?

    삼겹살 생강구이 정말 궁합 딱이네요.ㅎㅎㅎ
    찬성질의 돼지랑 따뜻한 생강이 더해져서
    소화도 잘되고

    넉넉한 아름다운 마음이 안동까지 전해 집니다.
    지혜로운 엄마를 둔 아이들과 남편
    행복하시겠어요.ㅎㅎㅎ
    그리고 이웃도 ㅎㅎㅎ

  • 3. 민우시우맘
    '08.4.20 7:54 PM

    오늘따라 떡이 무지땡기는데 쑥버무리보니 더욱더 땡기네요...흑~
    넘 먹구싶다요~~~~~~ㅎㅎ

  • 4. 또하나의풍경
    '08.4.20 8:51 PM

    와...다먹고 싶어요!!
    저희집과 심히 비교됩니다 흑흑.ㅠㅠ

  • 5. 어중간한와이푸
    '08.4.20 8:57 PM

    와우~~ 맛도 있어보이지만 정갈하게도 담으셨네요.
    김치맛살밥케이크! 담달 아이 생일에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 겠네요.
    우엉김치는 어떤맛일까 너무 궁금하구요...부지런한 분이신가봐요.^^

  • 6. 제제의 비밀수첩
    '08.4.20 9:06 PM

    ,아.저는 체크쿠키 저렇게 또렷한 모양이 안나오고 뭉그려 뜨려 지던데...... 솜씨 좋으세요. 쑥버무리 너무너무 맛있게 생겼어요. 쑥버무리는 떡집에서도 잘 안팔아 봄만되면 먹고싶어 하는 음식중 하나네요. 삼겹살 생강구이 레시피 좀 더 자세히 써주시면 안될까요 ?팬에 익힌다 함은 프라이팬을 말씀하시는건지....... 통으로 하는건지...... 정말 알고 싶어요.

  • 7. 별꽃
    '08.4.20 10:47 PM

    정말 도시에서 캐는 냉이나 쑥은 중금속에 너무 많이 오염되었다고 뉴스에도 나오더라구요.

    쑥버무리 레시피 저도 긍금하와요~
    쑥개떡은 가끔 만들어 먹는데 쑥버무리가 땡기기도 합니다.

    삼겹살 생강구이에 곁들인 나물은 유채나물이네요.
    저는 늘 데쳐서만 무쳐먹었는데 생거로도 무치는군요.

  • 8. 상구맘
    '08.4.20 11:25 PM

    mamonde님!~ 우엉김치 맛을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군요.
    저는 어릴적부터 먹던거라... 어찌 설명을 해야할지~~~
    쑥버무리는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하시던데 저는 쑥버무리보다는 쑥인절미를 더 좋아해요. 그래도 봄이니 해마다 한 번쯤은 쑥버무리를 먹어줘야 할것 같아서 ^^

    금순이 언니! 안뇽^.^
    너무 오랫만이죠.
    저야 뭐 항상 재미나지요 ㅋㅋ
    언니는 삼겹살 생강구이로도 그렇게 약성을 생각하시네요.
    직업병? 공부병? 둘다 해당되겠네요.

    민우시우맘님!~ 쑥버무리 쑥과 쌀 빻아둔거만 있으면 너무 만들기 쉬운데 어쩌죠.

    또하나의풍경님!~ 이게 어디 하루이틀 반찬입니까.
    그동안 모인 사진들이지요. 저희집도 풍경님 식탁과 별차이 없을걸로 짐작됩니다.

    어중간한와이푸님!~ 밥케이크가 만들기도 수월하고 맛도 있고 괜찮긴한데
    한 숟가락 뜨는 순간 그릇이 자꾸 깔끔에서는 멀어지는지라...

    제제의 비밀수첩님!~ 체크쿠키 뭉그러뜨려 지는건 모양 만들어서 바로 썰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냉동실에 몇시간 두었다가 썰면 괜찮을텐데요.
    그러고보니 쑥버무리는 떡집에는 안 보이는것 같네요.
    삼겹살 생강구이 통으로 600g이면 2등분 하면 팬에 담기도 좋고 만기지도 좋아요.
    1. 삼겹살 뼈 부위를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준 다음 물로 씻어요.
    2. 기름 두른 팬에 겉면만 익혀요.
    3. 익은 고기를 다른 접시에 담아놓고, 삼겹살 익힌 팬을 닦아서 달구어 조림장을 끓여요.
    4. 겉면 익힌 고기를 넣고 졸여서 식혀서 썰어서 드시면 됩니다.

  • 9. 써니
    '08.4.21 11:46 AM

    허걱~!대단하십니다.
    어찌 이리 다양하게 잘하시는지요?
    지금 점심시간인데 군침 질~!질~! 흘립니다.
    감자전-순수 감자 갈고 부추 넣으시고.밀가루는 안 들어 가는 건가요?
    간은 소금 간이면 되나요?

  • 10. 애니
    '08.4.21 12:37 PM

    정말...요리솜씨 대단하시네요..부러워라..사랑받는 아내,엄마겠어요.
    전 워낙 음식솜씨없어서ㅠㅠ

  • 11. 상구맘
    '08.4.21 3:58 PM

    허걱. 대문에 사진이 올라오다니 급방긋 *^.^*
    하지만 금방 부끄러워지네요.

    써니님!~ 감자전에 밀가루는 넣지 않았어요.
    감자 갈아서 체에 받쳐두면 건더기와 물이 분리가 되죠.
    아래 물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위에 맑은 물과 아래 전분으로 분리가 되지요.
    위 맑은 물은 버리고 아래 전분에다가 감자전 갈은 건더기 넣고 섞어서
    전 부칠때 부추 넣었어요.
    소금 간도 하지 않고 간장에 찍어 먹었어요.

    참, 감자 갈때 양파 조금만 같이 갈아두면 색이 갈변되지 않는다길래 그렇게 해 봤는데
    신기하게도 갈변이 되지 않았어요. 저는 양파 반개정도 넣었어요.

    애니님!~ 저도 님과 마찬가지랍니다.ㅎㅎ

  • 12. 현준맘
    '08.4.22 10:42 AM

    전 우엉김치 처음 보는데 그맛이 어떨까? 궁금해 지네요.
    삼겹살 생강구이도 넘 색깔이 맛있어 보이구요...
    많이 배우고 갑니당~~~~

  • 13. 블루
    '08.4.22 8:13 PM

    와~~ 다 먹어 보고 싶어요.
    맛있겠어요^^
    요리에 관심 많으셔 가족들이 엄마 최고!! 하겠는데요.
    건강 하셔요.

  • 14. 향기 ™
    '08.4.24 9:16 PM

    정말 먹어보고 싶어요....요리 잘하시는분들 정말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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