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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활계란 받으세요.

| 조회수 : 5,167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8-03-22 18:14:31
내일이 부활절이라 미리 부활계란을 만들어 봤습니다.

계란 두판 작업하느라 전후 과정 사진들은 모두 찍지도

못하고 알록이 달록이 색색 염색한 계란 두판 모음만

올립니다.

이곳 지리산 공소 식구들 다합하면 열집 정도 되는데

공소 수녀님께서 독일분이라 작년에 고향에 다녀오시면서 구해오신 염료로

시장에서 누런 계란 사다가 물들였는데도

이렇게 예쁘장한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막내 손이 위에 살짝이 비치네요.  

언니랑 학교 다녀와서 엄마가 집에 없으니까 당근 공소로 쪼로록 와서는

저도 해야 한다고 언니와 함께 한손 거들었습니다.

부활계란 받으시고

언제나 행복한 82가족 되세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우리
    '08.3.22 6:50 PM

    와아~색소로 물들이는 방법이 있군요.
    당연히 식용색소겠지요.
    색색의 색소는 어디서 구입을 하는지요?

    너무 예뻐요~

    지리산 밑, 열집 정도 모이는 공소가 참 정겨울듯 눈에 그려져요.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 2. chatenay
    '08.3.22 7:50 PM

    저...전 왜 사진이 안 보일까요?

  • 3. 금순이
    '08.3.22 8:14 PM

    다섯아이님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사진 올리시고
    작품 올려주셨네요.
    첫작품 인가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염료가 궁금해지네요.

  • 4.
    '08.3.22 8:41 PM

    참 예쁘네요., 저희는 오늘 미사가 밤 10시에 있습니다
    신부님께서 한복을 입고 오라하셨는데 한복이 없어서 좀 고민되는 저녁입니다,
    부활계란보니 정말 좋습니다, 저렇게 물만들여도 좋겠네요. 그 생각을 왜 못했지?

  • 5. 다섯아이
    '08.3.22 8:55 PM

    저우리님..
    수녀님께서 독일분이라 워낙에 인공색소나 인공감미료 등은 금 하시는지라 당연 계란전용 식용 색소를 쓰셨는데, 색소 봉투에 쓰인 글이 독일어로 뭐라 쓰였는지 원 재료에 대한 의문은 저도 내일 수녀님 모시고 성당에 갈때 여쭤 보려구요.

    chatemay..님
    제가 워낙 사진 올리기에 재주가 없는지라 이 또한 간신히 올린 것인데 안보이시나요 ㅠ..
    누가 좀 도와주심 좋겠네요.

    금순이 님..
    실은 첫 작은 아니고요..백만년 전에 콩나물 키우는거 함 올렸었는데,,
    워낙 눈팅만 하고 살다보니 사진 올리는거 죄 까먹고..
    이를 계기로 저도 열심히 사진 좀 올릴께요 .
    참 금순이님 사과로 맹근 사과 쨈 사진도 있답니다.^^
    염료는 계란 전용 색소 인데
    아이들 먹는 비타민 처럼 동그란 알약 이었다고나 할까.

    봄 님..
    닉네임을 키보드로 누르는 순간 아름다운 봄이 스쳐가네요.
    저도 행사 때면 한복입으신 분들 보면 한벌 장만 해 서 입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아직 삼십대인데 한복이 좋아진건지 나이가 들어가는건지
    한복만 보면 좋아 보입니다.

  • 6. 아가다
    '08.3.22 9:29 PM

    이뿌네요 우리는 스티커로 붙였는데 너무 공이 안들어건거 같아요

  • 7. 다섯아이
    '08.3.22 9:53 PM

    아가다..님
    스티커도 예쁘던 걸요..저 안쪽에 있는 계란과 아이 손 보이시죠
    그거 아이들이 계란에 스티커 씌우고 뜨거운 물에 넣었다 빼니
    계란에 맞춤 복을 하나씩 입힌듯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예뻐한 계란이에요.

  • 8. 오클리
    '08.3.22 9:59 PM

    저도 색소로 계란염색하는것을 보고 따라해봐야지...맘만 먹고 있었는데..^^
    영국 책에서 보니까 식용색소로 염색을 하더라구요

    부활절이라서 준비하시느라 힘드셨겠어요
    중학교때 미션스쿨을 다녔는데 부활절만 되면 부활절 합창대회랑 계란 장식대회했던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그땐 물감으로 색칠해서 전혀 먹질 못했었는데..^^

  • 9. 효맘
    '08.3.22 10:39 PM

    어머...색이 너무너무 이쁩니다....
    저도 부활절 맞춰서 쿠키 구우려고 해요...
    아들래미 친구가 보내준 스티커 붙인 계란 ...맛나게 먹었는데...
    다섯아이님...의 알흠.ㅋㅋㅋ 다운 계란 맛보고 싶네요!~~~~
    저어~기 보이는 막내손도 귀여워요~~~~^^*

  • 10. 다섯아이
    '08.3.22 11:05 PM

    오클리님..
    저도 오래전 수입 염료 식용이라 괜찮다며 하얀 계란에
    파스텔톤으로 염색한걸 구경했던 적 있어요.
    그리고 가느다란 색연필로 꽃, 나비, 유모차 등등 다양하게 꾸몄던
    추억같은 옛 기억이 떠오르곤 한답니다.

    효맘님..
    키톡에서 뵈니 넘 반갑습니다.
    구입한 아라잔 신선고에 잘 보관했는데,
    마침 오늘 선물 받은 딸기가 아라잔과 잘 어울릴것 같아요.

  • 11. 수산나
    '08.3.23 8:36 AM

    기쁜부활 주님의 평화가 있기를...
    누런 계란에도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었네요
    어제 주일학교 아이들과 스티커 붙이고 색연필로 그리고 했답니다
    다음에는 식용색소로 해봐야겠어요

  • 12. 다섯아이
    '08.3.23 9:03 PM

    수산나님..
    평화의 인사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일학교 선생님이신가봐요.
    귀한 시간 아이들과 함께하시니 존경합니다.
    좋으신 선생님께도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 13. 배낭여행
    '08.3.23 10:28 PM

    계란 봄나들이 가나요~~
    색이 곱네요

  • 14. 민트
    '08.3.23 11:43 PM

    부활절 계란 감사합니다.
    넘 예쁘고 고생 많으셨겠네요.
    축복 많이 받으시길....

  • 15. 다섯아이
    '08.3.24 3:42 PM

    배낭여행님..
    여긴 날씨가 어제 비가온뒤 화창하고 맑아요
    계란 따라 우리도 봄나들이 떠나요~

    민트님..
    손만 조금 바쁘게 움직이면 되는걸요.
    고생도 없었는데 오히려 즐거웠을 뿐이데 크게 축복 인사까지
    주시고 감사해요. 주신 축복 만큼 함께 행복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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