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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마산 오레가노 파니니

| 조회수 : 4,103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8-03-03 21:57:14
빵을 많이 만들지만, 정말 울 쌍방울 브라더스에게 먹이려면 항상 빵이 없네요.
그래서 가끔 집앞 파리 바게트에 가서 사옵니다.
가서 요즘은 어떤 빵이 있나 구경도 하고 맛도 보는 건 좋아요.
하지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물론 집에서 만드는 것이 값으로 따지면 많이 싼 건 아니지요.
그렇지만 좋은 재료로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오늘은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올리브유를 넣은 파니니를 만들었어요.
샌드위치도 해먹고 그냥 올리브유 찍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제가 서브웨이샌드위치를 좋아하는 데, 거기의 파마산치즈 뿌린 빵이 생각 나서 응용해 보았지요.
생각보다 훨씬 구수하고 향이 좋아요.

재료
강력분 500g, 드라이이스트 8g, 설탕 10g, 소금 10g, 올리브유 60cc, 물 350cc, 올리브유 약간, 파마산치즈 약간, 오레가노 약간

준비
1.철판에 기름칠하기.
2. 오븐 200도로 예열하기.

만드는 법
1. 밀가루는 체쳐서 소금, 설탕을 넣고 훌훌 섞어요.
2. 1에 이스트를 넣어요.(소금과 직접 닿지 않게)
3. 밀가루에 올리브유를 넣고 먼저 대충 반죽한 후  물을 넣고 반죽을 해요.
   이때 반죽을 펴보면 얇은 막이 생기면 반죽 완성이예요.
4. 볼에 올리브유를 바르고 3의 반죽을 놓고 마르지 않고 랩으로 씌워 구멍 3개 정도 뚫어 따뜻한 곳에 두어 40분 정도 1차 발효 시켜요.
5. 1차 발효 끝난 반죽은 120g씩 분할하여 동글리기 해서 비닐을 쒸워 잠깐 중간발효합니다.
6. 밀대로 반죽을 밀어서 납작하게 만든 후 한쪽부터 돌돌 말아서 길쭉하게 만들어 이음새를 손으로 꼭꼭 눌러 마무리 합니다.
7. 팬에 간격을 두고 올린 후 올리브유를 바른 후 비닐을 씌워 30~40분정도 2차 발효합니다.
8. 2차 발효가 끝나면 파마산 치즈, 오레가노를 뿌리고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정도 굽다가 190도로 내려 10분정도 더 굽는다.


집안에 오레가노, 파마산, 올리브 향이 가득합니다.
넘 구수하네요.
넉넉히 만들어서 당뇨로 고생하시는 친정아버지에게도 전해 드렸어요.
물론 사다 드려도 되지만요, 그냥 만들어서 드리면 마음이 더 많이 가는 거 같아요.
제가 평소에 아버지에게 잘 못하거든요. ㅠㅠ
맛난 빵 만들어, 부모님에게 효도하자구요.

http://blog.naver.com/innibummi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효맘
    '08.3.3 10:18 PM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저도 서브웨이 샌드위치 넘 좋아해요...거기빵 너무 맛있더라구요...
    완전 샌드위치에 딱이네요...
    우리 친정 아버지도 당뇨가 있으신데...
    그래서 가끔은 좋은재료에 유기농 밀가루에 버터에(대부분의 제과점은 마가린..쇼트닝쓰죠..)
    빵 ..쿠키 만들어다 드리는데...좋아하세요...
    곡물빵같은건 거칠다고 싫어하셨었는데....그냥 흰 식빵보다 몸에 좋으니 드시라고~~~
    하니......뭐 이젠 고소하고 씹는맛 있다고 좋아하세요...
    구워서 올리브유랑 발사믹에 찍어드시더라구요....
    내 손으로 만든음식...왠지 효도하는 느낌도 들고,,,그죠? ㅎㅎㅎ

  • 2. 요리곰
    '08.3.4 12:22 AM

    효맘님, 잘 있었어요?
    넘, 반가와요. 안그래도 효맘님 올리신 거 없나 찾아봤더랬어요.
    요즘은 뭐 만드세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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