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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박게스에 국수삶은 이야기~

| 조회수 : 9,085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8-02-13 17:35:19
명절 다음 다음 날.
대략 20여명 먹을 국수를 삶았는데...
바쁘고 정신없다 보니 후닥 후닥~
찜통에 육수내고 박게스에 국수를 삶았다는 야급니다.

박게스? ㅋㅋㅋ



다시마 멸치 황태머리



통마늘 무 양파를



한데 때려 넣고 팔~~팔~~팔~~



건더기 모두 건져내고 유부 썰어 넣고
다시 한 번 팔~팔 ~팔~~

왕소금 국시장국 조금 넣고 간 맞추고 후추도 샥~샥~



바빠 죽겠는데 큰 그릇은 뭐가 잔뜩씩 들어있고
에라이 모르겠다~~박게스야 너 잘 만났다.

또 한 번 팔~ 팔~팔~



국수 넣고 또 한 번 팔~팔~팔~~



찬물 한 공기 붓고 다시 한 번 팔~~팔~~팔~~~~



팔~~팔~~팔~~~~ 잘도 끓는구나~



큰 소쿠리에  삶은국수 팍~ 부어 큰 다라이에 물 받아서 훌렁~훌렁~ 훌렁렁~~~^^



국수 드실 분~~

오늘의 포인트!

팔~~팔~~팔~~
훌렁~훌렁~훌렁렁렁~~~ 이 되겠슴돠! ^^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빈마마
    '08.2.13 5:36 PM

    흉보지 마세요.
    살다보면 이렇게도 해먹고 삽니다. -.-;;;;

  • 2. 에소프레소
    '08.2.13 5:45 PM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저희 친정엄마 생각나네요. ^^

  • 3. 맘이
    '08.2.13 5:46 PM

    안녕하세요?
    늘 보고 있지만 처음 인사드립니다.
    그런 국수가 진국인데 정말 맛있겠어요
    올해에도 행복이 가득한 한해 되세요^^

  • 4. 다소
    '08.2.13 6:45 PM

    우와~~저 진짜 국수 좋아하는데~~한그릇 주세요~~^^

  • 5. 깜찌기 펭
    '08.2.13 6:53 PM

    와~~ 저렇게 잔뜩 끓여서, 사람들과함꼐 후루룩~ 먹는 국수맛.. 정말 좋았겠어요.
    마마님~ 구정 잘 보내셨어요? ^^

  • 6. 준&민
    '08.2.13 7:48 PM

    한그릇 그득하게 받아서 한자리 끼어앉고 싶어요~^^

  • 7. yozy
    '08.2.13 8:06 PM

    저두 국수 귀신인데 한자리 끼워 주시지...
    마마님께선 늘 시원시원 하시네요.^^

  • 8. 하나
    '08.2.13 8:22 PM

    줄선 숫자를 봐서는 제것까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ㅎㅎ
    한그릇 주시면 아주아주 맛있게 잘먹겠습니다 ^^

  • 9. fresno
    '08.2.13 9:01 PM

    요즘 저런 유부 어디서 팔아요..전 서울사는데..저렇게 가미안된 유부 사고 싶은데..전혀 없더라구요

  • 10. 맨날낼부터다요트
    '08.2.13 9:35 PM

    바카스로 잘못 읽고 깜짝 놀랐답니다.*^^*

  • 11. 글라디
    '08.2.13 10:10 PM

    국수삶아 씻을때 건져서 한줌먹을때 정말 맛있죠~
    먹고싶어라 ~

  • 12. 산여울
    '08.2.13 10:24 PM

    꼴깍~! 후루룩....

  • 13. 아가다
    '08.2.13 11:20 PM

    팔팔팔~~훌렁훌렁이라 더 맛있겠는데요 손도크셔 ㅎㅎㅎ

  • 14. 정경숙
    '08.2.14 12:12 AM

    정말 맛있을거 같은데요..
    저도 한그릇 얻어 먹고 싶어요..
    국물이 넘 시원하고 맛있겠어요..

  • 15. anf
    '08.2.14 9:56 AM

    우하하하!!!
    박게스.
    저도 앞으로 그 이름을 '바~악ㅡ게스'라 하겠어요.

    마마님의 오동통한 손이 국수보다 더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팔뚝에 난 뽀숭뽀숭(뽀송뽀송과 뿌숭뿌숭의 중간 의미)한 솜털도...ㄲㄲㄲ
    이쑤시게 손과 팔뚝을 가진 아짐의 부러움 표시였어요.

  • 16. 우메
    '08.2.14 10:10 AM

    야~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요즘 설날 연휴의..먹기연속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데...배는 뽈록 나오고...입맛은 댕기고..이 사진들 보니 저녁에 잔치국수 해먹고 싶네요~ 저도 결혼해서 어머님댁에 갔다가..너무 너무 큰 솥을 보고 어머님이 왜 업소용 솥을 집에 가져다 두셨나..했다가 그걸로 국 끊이시는거 보고 으앗..진짜 집에서 사용하시는거구나..했거든요.

  • 17. 오디헵뽕
    '08.2.14 11:07 AM

    시원하고 맛있겠어요....
    그리고... 좀 더 리얼한 단어선택을 원하신다면... '빠께쓰'를 쓰심이 어떨까 하옵니다...

  • 18. skynice
    '08.2.14 11:52 AM

    먹고싶어요..

  • 19. 경빈마마
    '08.2.14 12:02 PM

    와우~~ 종종 빠께쓰에 국수 삶아야 겄네요.
    ㅎㅎㅎㅎ
    다들 추억이 많으신갑다요~

    오디헵뽕님 빠께쓰~~감사요^^

    뭐든 몽땅 몽땅 해야 한데 어우러져 맛이 나나 봅니다.
    사람은 계속 들어오고 할일은 많고 손과 마음은 바쁘고
    눈에 닥치는 대로 마당 가스불위에 올라가더만요.
    저 깨잘 깨잘 나오는 수돗물 짜증나요~

    그래서 목욕도 샤워기로 못해요~
    바가지로 팡팡 퍼다 부어야 해요~^^

    어쩌다 굴뚝같은 팔뚝도 다 내보이고 이궁~~
    경빈 이러고 삽니다앙!!!

  • 20. jan
    '08.2.14 2:53 PM

    추운데 이거 한그릇 먹고 싶어요.
    아니 사실 두그릇도 먹을 수 있어요 ㅎㅎ
    잔치국수 좋아하지만 국물내기 귀찮아서
    잘 못해먹거든요 근데 사진으로라도 보니,,
    제 맘이 뿌듯해요 ㅎㅎ

  • 21. 무수리
    '08.2.14 3:34 PM

    너무 맛나 보여서 가서 2그릇 3그릇 먹고 싶습니다...
    바게쓰에 삶은 국수 왜이리도 먹음직스러운지...

    경빈마마님이 하시면 다 맛나 보이나 봅니다

  • 22. 자연
    '08.2.14 3:45 PM

    맛나 보입니다 ㅎㅎ
    사실 식구 많으면 예쁜 그릇 찾을 여가가 되나요?
    저 바케쓰에 저도 여름 콩국 만들어 담아 들고가곤 했지요

  • 23. 두현맘
    '08.2.14 4:52 PM

    저녁에 국수먹고 싶어지네요..대단하신 경빈마마님.

  • 24. 발상의 전환
    '08.2.14 5:01 PM

    완전 진국이에요~
    예전에는 결혼식 때 국수가 나오곤 했는데...
    출처도 모르는 중국산 갈비통조림국보다 깔끔한 잔치국수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 25. 정은하
    '08.2.14 5:50 PM

    저도 지금 막 국수 삶아

    아이들이랑 먹었는데

    저희집양과는 비교도 안되네요^^

  • 26. hesed
    '08.2.15 6:04 AM

    맞아요..경빈마마님 하시는 건 다 심하게
    맛있어 보여요.

  • 27. 망고
    '08.2.15 12:50 PM

    ㅎㅎ
    저도 박카스 인 줄 알고 놀라서리... ㅋㅋ

  • 28. 경빈마마
    '08.2.16 10:17 AM

    죄송해요~박게스라 해서리

    바게스가 맞나봐요.^^;;;

  • 29. 초코봉봉
    '08.2.17 3:00 PM

    마마님
    뒤에서 제 남편이 " 딱 내 스타일이야"
    입맛 다시네요 ㅎㅎ

    그리고
    죄송하지만 양동이가 맞는 표현이에요 ^^;;;

    박게스나 바게스는 일본식 이네요

  • 30. 비단물결
    '08.2.18 12:58 AM

    맛있는 국수에 훌렁훌렁 훌러덩 넘어갑니다.*^.^*

  • 31. 녹차미녀
    '08.2.18 8:06 PM

    유부!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 있어요 냉동코너에...
    잘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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