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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밥 만들기 & 시골향기..

| 조회수 : 23,402 | 추천수 : 86
작성일 : 2008-02-09 02:12:21

설날 모두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셨나요?
요즘 감기 걸린분들이 많던데, 건강 조심하세요~ ioi

저는 이번 설날에 시부모님들과 시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신 안동에 내려갔다 왔어요~
결혼전에 시댁 친척분들을 모두 뵐 기회인듯 싶어서 갑자기 내려가게 되었는데~
제가 내려가는 바람에 아가씨와 도련님이 집을 보게 되서 미안한 마음에 김밥을 만들어 드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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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넘게 천원짜리 김밥에 익숙해있다가, 오랫만에 만들어 보려니 참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야채김밥(5줄).. 참치김밥(5줄)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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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항상 김밥을 만들때 계란지단을 넓게 깔고 만들었던 기억에 익숙해서 그런가..
저도 김밥을 만들땐 그렇게 만들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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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지단을 넓게 깔고 말면 모양이 이렇게 예뻐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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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닭날개구이, 쇠고기시래기국..
요거 딱~ 들고 놀이동산이나 동물원에 소풍갔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

■ 닭날개구이 레시피 : http://blog.naver.com/banana365/10006443693
■ 쇠고기시래기국 : http://blog.naver.com/banana365/1002718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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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부위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닭날개구이까지 만들어 봤어요~
매콤하고 쫄깃한 맛에 갑지기 맥주생각이 간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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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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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내려갔더니..아버님 형제분들만 일곱분이시라 사촌들까지 모이니 완전 대대대 가족~!
거기에 아버님도 장남~ 울 신랑도 장남~ 에헤둥둥~ 고로 나는 맏며느리.. ;;;;;;
올 추석부터 고생좀 하겠다고 작은어머니들이 겁주시고..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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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걱정을 잠시 잊게 해준~ 사랑스런~ 털복숭이들이예요.. ㅎㅎㅎ
암소가 예쁜 송아지를 낳았더라구요~
새해에는 온가정에 새롭고 기분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________^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이
    '08.2.9 2:37 AM

    하나님은 음식을 참 깔끔하게 하세요.
    보고만 있어도 절로 군침이 돌게 하시네요. 성격도 음식 만드시는것 만큼이나 깔끔하실것 같아요. ^

  • 2. amenti
    '08.2.9 7:48 AM

    각잡고 일렬로 쫘라락 도열해있는 재료들을 보니(심지어 시금치까지 줄맞춰 나란히), 정말 솜씨가 얌전하기도 하셔라.
    지단이 길게 나와 있어서 꼬투리가 더 맛있는 김밥이였겠어요.

  • 3. 우메
    '08.2.9 11:28 AM

    김밥 정말 깔끔하게 만드셨어요. 전 제일 어려운게 김밥인거 같아요...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강의도 한번 들었는데...자주 싸봐야 느나봐요. 계란을 이런식으로 하니까 참 예쁘네요. 봄에 아들 소풍갈때 참고해야겠네요~

  • 4. 하나
    '08.2.9 11:52 AM

    ■ 완이님 - 김밥이란 음식이 눈에보이면 나도 먹고싶어지는 요리중 하나같아요..ㅎㅎ
    저도 다른분들 포스팅 볼때마다 입맛다시고 김밥사러 가거든요..^^
    성격은 그닥 깔끔한편은 아니구요 관심분야에 있어서만 조금 꼼꼼한편이 맞을듯..^^

    ■ amenti님 - 시금치를 줄맞쳐 놓으면...
    김밥쌀때 편하고 정확한량을 넣을수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꼬투리 맛있는 김밥 맞습니다~~ ^_____^

    ■ 우메님 - 어떤 요리든지 우선은 어렵다~ 생각하시면 두려움이 앞서서 손을 안대게 되고..
    손을 안대게 되면 당연히 그 요리는 만들기 어려운 요리가 된다는~
    김밥을 하루에 한줄만 싸보시면 몇주? 한달후?엔 아마 김밥싸기 달인님이 되있을거예요~ ㅎㅎ
    근데 전 왜 밀가루만 보면 두려움이..ㅠ.ㅠ 저두 베이킹 잘하고파요..ㅠ.ㅠ

  • 5. 딩동
    '08.2.9 1:22 PM

    김밥 잘 싸기가 굉장히 힘든데 솜씨가 보통이 아니세요. 와우. 식구들이 좋아하겠어요

  • 6. 예민한곰두리
    '08.2.9 1:53 PM

    둥그런 달걀지단이 인상적이네요. 노랗게 둘러싸인 김밥속재료들,
    보기에 예쁘만큼 아주 맛있을 것 같아요.

    송아지가 나오는 시골풍경, 외할머니댁에 가면 볼 수 있는 풍경이었는데...
    참 오랜만이네요. 지푸라기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듯 합니다. ^^

  • 7. 센스있는그녀
    '08.2.9 3:02 PM

    하나님 요리랑 글을 좋아하는 아줌마입니다~
    소박하면서도 정성담긴 깔끔한 요리솜씨가 너무 부러워요.
    참! 전부터 물어보고 싶었던건데 사진기 기종은 뭘로 찍으세요?
    dslr 쓰시면 렌즈도 같이 여쭤볼께요^^

  • 8. 하나
    '08.2.9 3:24 PM

    ■ 딩동님 - 과찬이세요~~~ 요즘은 워낙 예술적으로 김밥싸는분들이 많으셔서..^^

    ■ 예민한 곰두리님 - 네모난 팬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동그란 팬밖에 없어서 반을 가르니 반달모양이 됐네요~
    정말~ 오랫만에 맑은공기 실컷 마시고 왔답니다~

    ■ 센스있는그녀님 - D80 + 35.2 사용하구 있구요~
    카메라에 대한 자세한 답변은 요기에 : http://blog.naver.com/banana365/10021901820

  • 9. 얼렁뚱땅
    '08.2.9 6:59 PM

    김밥 시금치 줄서 있는거 보고 잉~~
    안동에 내려왔다 해서 나도 모르게 로긴
    나도 안동 토박이이거든요 반가워서...안동 어디예요
    하나님 넘 사는게 넘 예뻐요
    앞으로의 명절들도 계속 즐겁고 행복하기를 고참 아지매가 바랍니다.

  • 10. 깜찌기 펭
    '08.2.9 8:11 PM

    어.. 내가쓴 댓글이 사라졌네요. ^^;;
    하나님 참 예쁘게 사시는듯해, 늘 글을 기다리게되네요.
    안동은 저희 시댁과 가까운 곳이라 참 반갑네요. ^^

  • 11. 뽕네프♡
    '08.2.9 8:16 PM

    진짜 솜씨 좋으시네요!! 우와.... 계란 어떻게 저렇게 이쁘게 구우셨는지..... 부럽네요 ^^

  • 12. 자작나무
    '08.2.9 8:18 PM

    애들 얼굴 좀 통통하게 하고 싶으면
    전 김밥을 맙니다. 애들이래도 김밥 2줄은 먹더라구요.
    그렇게 몇끼니(?) 먹으면 애들이 통통해져요.(김밥 칼로리 높은 거 아시죠?)
    덩달아 제 배도 통통해지지만...

    아이들 얼굴이냐 내 배냐... 갈등이지만
    아이들 통통한 얼굴을 원하는 시어머니. 그래서 시댁에 가기 며칠 전에
    저도 열심히 김밥 만듭니다...
    다음에는 계란 지단도 넣어봐야겠어요.
    (참, 햄이랑 오뎅은 뜨거운 물에 삶아 내는게 더 담백하고 좋더라구요)

  • 13. 또하나의풍경
    '08.2.9 8:25 PM

    완성된음식만 이쁜줄 알았는데 재료 놓은 모습도 어찌나 이쁜지..^^
    소와 송아지 모습이 참 예뻐요 ^^
    하나님은 사진도 참 예술로 찍으세요 ^^

  • 14. 피자소녀
    '08.2.10 12:23 AM

    사진도 요리도 관심많은 전요 하나님 팬이에요^^

  • 15. 해든곳
    '08.2.10 12:27 AM

    글마다 참 어여쁜 새댁입니다.

  • 16. 망고
    '08.2.10 4:46 PM

    블러그도
    예쁘시고...

  • 17. 라라^^*
    '08.2.11 10:52 AM

    하나님 남편은 정말 장가 잘가는겨~~
    혹 살다가 남편이 깜빡 잊은듯 할 때는 여기 글들을 보여주시길..

    사랑스럽고 지혜로운 새댁, 하나양..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18. 두아이맘
    '08.2.11 12:28 PM

    너무 이쁘게 잘싸셨어요,,배고픈데 침이 꼴딱꼴딱 넘어갑니다 ....
    밥 담아진 그릇은 어디껀가요?
    이쁘네요...

  • 19. 연탄재
    '08.2.11 5:39 PM

    김밥.....ㅜㅜ
    김밥귀신 울 신랑.......하도 김밥.김밥해서....한번 물려봐라하고서는
    손목이 부셔지도록 싸서 2박3일동안 김밥만 먹었드만........김밥에 질린건
    만든 저고......2박3일동안 먹은 신랑은 꿈쩍도 안하더이다~~ㅠㅠ
    밥먹을때...밥한공기 간신히 먹는 인간이....김밥3~4줄은 기본으로 먹고...으~~
    요즘도 주말만되믄 김밥얘기하는데....제가 죽을지경~~^^;;;
    그래도 누가 싸주면 먹을수는 있다는거~~ㅋㅋㅋ
    하나님이 좀 싸주시와요~~~^^

  • 20. 요리잘하고픈
    '08.2.11 6:57 PM

    어쩜 저렇게 예쁘게 싸세요. 참 솜씨좋고 깔끔하고 얌전한 분들 많은가봐요--
    저는 마구마구 하면서 그렇다구 시골엄마같은 손맛이 있는것도 아니궁..

  • 21. 무시칸아줌마
    '08.2.11 10:27 PM

    아...김밥은 이렇게 만드는 거구나! 부끄러워라....

  • 22. 하나
    '08.2.12 4:34 PM

    ■ 얼렁뚱땅님 - 일직면에 저~~~~~~ 산끝에 있는 용각동이라는 곳이라구 하네요..^^;

    ■ 자작나무님 - 김밥은 오뎅은 안넣지만 햄종류는 한번씩 자작나무님 말씀대로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하는게 좋다구 하더라구요..^^

    ■ 두아이맘님 - 연두색 볼은 청주에 있을때 홈플러스에서 샀구요~
    어디 브랜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연탄재님 - 오늘은 쫄면에 김밥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땡겨요..ㅠ.ㅠ

  • 23. 옥이
    '08.2.13 12:43 PM

    참 보기좋고 먹고싶네요! 부페에 음식이 가득해도 김밥은 항상 접시에 메인으로 들어 가는게 이상해요....늘가까이 접할수 있어 빼도 되는데 왠지 안먹으몐 섭섭하니 말이예요.. 흔한 음식인것 같아도 집집마다 만드는 것도 다양하고 . 신세대 주부들이 만드는김밥이 다르고 연세드신 엄마들의 전통을 고수 하시는가 하면 요즘은 웰빙시대라 참 다양한김밥이 눈을 현옥 합니다암튼 김밥은 모두가 좋아하는 우리의 대표음식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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