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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동그랑땡 우거지새우젓볶음

| 조회수 : 6,841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8-01-07 09:20:08
수빈이가 김치와 고기가 들어간
맛있는 동그랑땡이 먹고 싶다하여

마침 만들어둔 만두속이 있어
갈아놓은 돼지고기 4000원어치 사다가 같이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만두속에 김치가 워낙 많아 조금 매코롬 해서 고기가 더 필요했어요.


만두속에는요? 김치 숙주 쪽파 고기 두부가 들어가 있답니다.



계란도 두 개 깨서 넣고 후추와 소금만 더 넣고 치대놓은 모습입니다.
반지르르르 합니다.
조금 무른 반죽인데 걍~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쟁반에 동그라이 뚝뚝 떼어 놓고



수빈양이 밀가루 묻히고 계란옷 입혀 부쳐내는 모습입니다.

따뜻할때 홀랑 홀랑 집어 먹을때가 더 맛있는거 아시죠?



후라이 팬으로 두 판 부쳐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김치도 먹고 야채와 고기도 먹고...

도시락 반찬으로 그만이지 싶네요.



요즘 김장김치 말고도 상큼하니 봄동이니 상추니 푸른야채를 걷절이 해먹도 좋지 싶어요


된장으로 맨날 지져먹던 우거지를
오늘은 새우젓과 들기름으로 볶아보기로 했습니다.



새우젓 조금 다진마늘 들기름 조금 넣고



양념액젓도 조금 넣고 조물락 조물락 거리다



자작 자작 볶아 주었습니다.

말랑말랑하게 삶아 놓은지라 살짝 간만 배이게 볶으면 됩니다.



자 어때요?

ㅎㅎ 액젓을 너무 넣었는지 좀 짠듯했지만 개운하니 좋습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조
    '08.1.7 2:14 PM

    만두속 만드는것도 정말 번거로운 일이던데
    정성이 들어가서 참 맛있을것 같아요.
    저두 겉절이 참 좋아하는데...잘 맛을 못내요 ㅎㅎ

  • 2. syl
    '08.1.7 7:26 PM

    오늘도 침만 꼴깍 삼키다 갑니다...마마님 손끝에서 나오는 음식들은 어쩜 하나같이 이리도 정겨운지.
    올해는 저희 어머니가 맛있는 새우젓을 구해오셔서 한 통 쓱싹 다 비우고 다시 사와서 부지런히 먹고 있답니다. 여기저기 두루두루 넣으니 음식이 맛깔스러워지더라구요. ^^

  • 3. 가아리 댁
    '08.1.7 9:47 PM

    만두속으로 만든 동그랑땡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나도 한번

  • 4. 홍시
    '08.1.8 10:58 AM

    아이디어쨩^^ 저도해볼래요

  • 5. 망고
    '08.1.11 11:38 AM

    아~~
    침이 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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