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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게장..물김치..생강엑기스....양파즙...

| 조회수 : 8,909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7-10-31 17:23:58
어제.... 서산댁님께 꽃게를 받아서 게장을 담았어요~
저희 애들이 게장을 넘 좋아하거든요...
특히 둘째가 게장알을 넘 좋아해서리~^^
생강,마늘,홍고추,청고추,간장,소주,사이다 넣고 담았어요~ 낼이면 맛나게 먹겠죠?

꽃게


이것 역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물김치요~
물김치..동치미.... 아주 끼니마다 대고 먹어요~ 얼마나 잘들 먹는지 안할수가 없네요~
특히 큰애는..언제 김장하냐며.... 배추에 속 넣어 먹고프다고... 초등2학년아이거든요~
김치가 너무 좋다네요~ㅋㅋ
게장 담고.... 물김치 담고... 청국장까지 띄우고 나니...헉~소리 나네요~^^;

물김치


친정엄마가 생강을 넘 좋아하셔요....
그래서 매년 이맘때면... 생강엑기스 만들고.... 그 남은 생강 더 졸여서 생강정과 만들어 드렸어요...
근데.. 생강정과가 마른게 싫다하셔서.... 이번엔 엑기스에 그대로 담가드렸어요~
그랬더니 쫀득하니.. 부드러워 좋다시네요~^^
엑기스에 떡을 찍어먹으니 넘 좋네요~
조청같기도 하고... 달달하니 생강향이 좋아요~ 이것 역시..둘째녀석이 넘 좋아합니다.ㅋㅋㅋ
생강정과

생강정과 하나하나가 이리 투명하니 맛나게 되었어요~


3개월전에 만들었던 양파엑기스에요~
근데... 향이.... 단무지같아요~ㅋㅋ
달달하니..새콤하니~ㅋㅋ  이거 맞는건가요?^^

양파즙


전 주에 속리산에 다녀왔어요~
단풍이 반쯤들었네요~ 넘이쁘고 좋았어요~
속리산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여우
    '07.10.31 7:28 PM

    게장...저두 먹고파요~~~

  • 2. 인천새댁
    '07.10.31 9:06 PM

    게장을 어찌 담글런지...아버님이 게장을 드시고 싶어 하시는눈치인데...
    담글줄 알아야지 담그지 말이죠...비법을좀....(굽실굽실)

  • 3. 망고스틴
    '07.10.31 10:46 PM - 삭제된댓글

    솜씨 좋으세요. 부럽습니다.
    저는 생강정과가 만들어 보고싶은데 그 비법을 저에게 .. ^^;;

  • 4. 호성모
    '07.10.31 10:53 PM

    몇일전 부터 생강액기스를 담아야지하고 있던지라..
    생강과 설탕 비율은?
    알켜주세요.
    요즘은 어디가나 생강이 지천이네요.

  • 5. 빠끄미
    '07.10.31 11:43 PM

    착한여우님~
    저희 아이들과 같은 애기를 하시네요~ㅋㅋ 아직 맛이 안든 게장을 보며.. 아이들이 한시간 간격으로 먹고시포~합니다~ㅋㅋ

    인천새댁님~^^
    소머즈님의 레시피구요...레시피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흐르는 물에 대충 씻어 물기 빼고.
    그릇에 담아 마늘, 생강, 양파, 청양고추를 넉넉히 저며 위에 훌훌 뿌려줍니다.
    거기에 간장 1리터에 사이다 250밀리, 소주 250밀리 붓고 뚜껑을 덮어두지요
    냉장고에 두셔도 되구요. 요즘엔 바깥 베란다에 놔 두어도 되어요.
    12시간 정도 지난 후....저녁에 했으면 다음날 아침
    게를 건져내고 냄비에 간장과 건더기들을 모두 붓고 끓였어요.
    이때 다시마 몇조각을 넣고, 물도 250밀리 정도 더 넣고 끓여요.
    마늘, 생강, 고추등을 더 넣으셔도 되구요.
    아님 그냥하셔도 되지요.
    간장이 식으면 다시 게위에 부어 냉장고에 넣어
    하루 정도 지나면 게만 건져 냉동시키고
    간장은 한번 더 끟여 식힌후 냉장고 두고 맛간장으로 쓰면 좋답니다.
    맛나게 만들어 드세요~

    망고스틴님~^^ 생강1에 설탕1.5배로 해서 슬로우 쿠커에 강으로 3시간가량 놔두었어요~
    중간중간 저어주어 설탕이 잘 녹게 해주면서요...
    3시간후 보시면.. 생강이 쫀득한 느낌이 들게 졸여지면서.. 엑기스가 나와요~
    망고스틴님의 취향에 따라 생강 하나씩 집어 드시며 맞추어 보세요~

    호성모님... 생강1에 설탕1.5정도입니다~^^

  • 6. 비타민
    '07.11.1 11:48 AM

    제가 겨울엔 생강을 달고 사는데... 정과는 한번도.. 안해 봤어요... 갑자기 확~~ 꽂힙니다. ^^

    생강정과를 바로 만들수 있는건가봐요...? 설탕에 일정기간 재워 놓았다가.... 뭐... 숙성... 비스무리.. 그런거 하지 않고요... 바로요...???

    며칠내로 날 잡아야 겠어요.. 생강 액기스도 하고, 정과에도 도전해 볼래요.. 의욕.. 불끈~ ^^

    이쁜 표정...ㅎㅎ 너무 귀엽습니다...ㅎㅎ ^^

  • 7. 쫀드기
    '07.11.1 12:28 PM

    너무 신선해 보이는 꽃게네여~ 근데 꽃게 양이 어케 되나여?

  • 8. 망고스틴
    '07.11.1 12:33 PM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9. 빠끄미
    '07.11.1 2:47 PM

    꽃게..3킬로 주문 했는데요.... 몇마리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9마리까지 세다가 포기했어요~^^;
    그중 2마리는 무지 컸어요~ㅋㅋ

  • 10. 쫀드기
    '07.11.1 2:56 PM

    ㅎㅎ 감사염^^ 1키로로 줄여서 해봐야 겠어여~~

  • 11. 빠끄미
    '07.11.1 4:37 PM

    쫀드기님~ 전 저 레시피를 약3배가량으로 해서 했어요~^^;
    아마 저 레시피대로 하시면 1킬로에 충분하지않을까 싶네요~
    맛나게 해 드세요~

  • 12. evee
    '07.11.1 5:52 PM

    생강정과가 참 특이하네요
    이건 그냥 꺼내서 먹기만하나요
    아님 끓인물을 부어서 우려서 먹는건가요
    이렇게 한건 처음보는거라 너무 무지하다 하시지 마시고 알려주셔요

  • 13. 빠끄미
    '07.11.2 12:54 AM

    원래 생강정과가... 생강을 끓는물에 몇번 우려내어 매운맛 빼내고... 설탕시럽에 졸여 망에 하나씩 건져 식혀 만드는 걸로 알고 있어요.. 겉에 설탕가루도 좀 뿌려 주고요....
    그렇게 하니..딱딱해서.. 엄마가 드시기가 좀 그러셨나봐요...

    그래서... 엑기스 만들면서 생강을 집어 먹어보니.. 쫀득하니.. 맵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엑기스 덜어내고 생강만 꺼내 하나씩 펴니.. 금새 말라서 쫀득함이 없어지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엑기스보다 생강자체를 좋아하시거든요~^^;
    그래서 쫀득함이 없어지지 않도록 그대로 엑기스에 담아 드렸어요...

    드시는건 취향껏인데요... 저대로 한두스푼 컵에 덜어 뜨거운 물 부으시면 생강차 되고요...
    통에 있는 생강만 꺼내어 드시면 쫀득하고 촉촉한 생강정과를 맛보실 수 있는거구요..
    엑기스만들때보다 조금 더 졸여서... 약간 조청정도의 묽기가 되었어요..
    엑기스만들때보다 엑기스 양은 적지만... 생강차로도.. 그냥 생강정과로도.. 또는 떡 찍어먹기 좋은 조청처럼.. 여러모로 쓸수 있고.. 무엇보다 엄마가 좋아하시길래.. 나름대로 졸여본겁니다

    음식이란게... 만들기나름아니겠어요~^^
    이름을 딱히 붙이기 모해서.. 생강정과라 붙인거지..... 꼭 생강정과는 이런식이다는 아닙니다~^^
    그냥 부담없이.... 엄마 취향에 맞추어 만들어 본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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