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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핸드 매이드 굴비

| 조회수 : 3,700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7-09-08 13:19:12
큼직한 굴비 함 먹어보자고 사서 말리는 조기입니다.

만원에 일곱 마리 샀어여. 참조기는 아니구...

내장 아가미 깨끗하게 손질해서 하루밤 소금물에 재웠다가..
꺠끗히 싯어내고..키친타월로 물기 닦아주고..
종이 호일을 깐 건조기에 말리다가..
문득 생각이나서
아이스크림 스푼(동네 식단에서 무료로 주는 아이스 크림 먹고 모은거지요) 반쪼개서 뱃속에 넣어주고 세워서 말려요.
건조기가 안 닫히니...상자로 뚜껑해서...
뱃속도 쫀득히 말려지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서너 시간에 한번 들여다 보면서 위치도 바꾸어 주공..
냄새는 생각보다 나지 않네요.

일전에 정말 작은 조기 말려서 고추장 굴비 해보았는데 맛이 그만인지라..
용기내서 한번더 큼직한 넘으로 시도중입니다.
벌써 약간 꾸둑한 느낌이 드는게...힘들지만..집에서 만들어 볼만 합니다.

건조기 사고 처음엔..넘 비싼거 덜컥 산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저는 잘 이용합니다.
요즘엔..고구마 순 친정서 따다 말리구요.
냉장고에는 말린 호박/당근/두릅/나물들이.....빼곡합니다.
선물로 조금씩 나누어 돌려도 좋구요.
아래는 점심에 주로 먹는 수제비..역시 말린 호박/당근을 넣었구요. 헤헤헤...
저 아래 사진은 친정서 가져온 호두 입니다.
어찌나 굵은지....지금 까보면 새하얀 속살이 꼭 과일 먹는 것처럼 아삭거리지요.
별미 랍니다.

굴비가 완성이 되면 고추장 굴비 사진도 찍어 볼께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성모
    '07.9.8 2:52 PM


    심히 기다려집니다.
    다음에 레시피랑 올려주세요.
    따라 해볼라고요.
    기대됩니다.

  • 2. 라벤다
    '07.9.8 7:12 PM

    요즘 날씨가 좋아서 조기 햊빛에도 잘 마를거예요.
    수제비가 맛있겠습니다.
    말린 채소를 넣으면 씹는 질감이 더 좋을것 같아요.

  • 3. Hellas
    '07.9.9 2:35 AM

    고추장 굴비 사진 꼭 올려주실 거지요? 기다립니다. ^^

  • 4. 지지
    '07.9.9 10:25 AM

    고추장굴비..꼭 부탁 드려요.^^

  • 5. 김명진
    '07.9.9 3:02 PM

    작은 조기들은 잘 마르던데 커서 그런지 고추장 굴비 하려면 더 말려야 겠어여. 꼭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 6. 시원한 바람
    '07.9.10 2:27 PM

    요즘같이 햇볕 좋고 바람 좋은 날에는 빨래건조대에 꼬리를
    집게로 찝어서 이틀 정도 말리면 훨씬 꼬들거립니다.

  • 7. 만불맘
    '07.9.10 4:28 PM

    와~~이런 방법도 있었군요.^^후기 꼭 올려주세요

  • 8. 김명진
    '07.9.11 7:47 AM

    큰 굴비는 더 말릴 세도 없이 이사람 저사람의 입으로 사라졌어여. 누가 오늘 바람에...그래도 한마리 남겨 놓을 까 했는데..
    친정으로 몇마리 보내고 나니..ㅠㅠ
    고추장 굴비는 조금 더 지난후, 작은 애들로 만들어 올려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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