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봄의 전령사 -쑥갠떡 -
참으로 많이 보이더라구요 ,,
저는 장에 갈때 마다 3000원,5000원씩 요즘 쑥을 사다 나르고 있어요
살짝 삶아 커터기로 갈아서 냉동보관하면 계절에 관계없이 쑥향이 가득한
떡을 만들수 있으니까요 ,,
지금까지 한 만원어치정도 갈무리 해놓은듯해요
앞으로 2주동안은 3일8일 장인 오산재래시장에나가
조금씩 사올까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연차3일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은 남편을 위해
쑥갠떡을 만들어 보았네요
쑥과 쌀가루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수 있는 쑥갠떡
이 떡 예전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제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가끔 생각나는 떡중에 하나이네요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재료 - 멥쌀가루 10컵, 데친 쑥(꼭 짜서) 250g
* 설탕 1/4컵, 물 1과 1/2컵 (설탕 : 물 = 1 : 6), 식용유 약간, 참기름 3큰술, 소금 1큰술
1.빻은 쌀가루와 데친쑥을 커터기를 이용해서 섞듯이 가루 내어주세요
2.1의 쌀가루에 분량의 끓인 설탕물을 넣어 익반죽해주세요 -오래치댈수록맛나답니다
3.집에 떡도장이 있으시면 동그랗게 빚은 반죽을 눌러 예쁘게 만들어주세요 -저는 민우가 모양내기하였어요
4.김이 오른 찜통에 쪄주세요 -떡책에서는 30분이상 쪄주라는데 저는 25분정도 쪄주었습니다
5.참기름 +(설탕+소금+물)을 섞은 기름장을 떡표면에 발라주세요
p.s사진에 보이는 양이 오늘 만든양인데요
저는 맵쌀가루 1키로에 쑥은 제마음대로 넣었어요 ,,,그냥 많이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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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뽀쟁이
'07.4.10 12:19 AM헉;; 입에서 마구마구 감탄사가.. 배에선 꼬르륵 소리가.. 넘넘 맛있겠어요~ 색도 모양도 넘 이쁘고 정성스러워요~
2. 소박한 밥상
'07.4.10 1:15 AM항상 느끼지만.....부지런한 살림꾼이십니다
3. 인도사과
'07.4.10 6:50 AM와~~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저도 쑥좀 사와 잘 갈무리해둬야겠네요^^4. uzziel
'07.4.10 7:18 AM으악~~~~~~~
너무 맛있겠어요.
정말 좋아하는데 저 먹고 갑니다.5. 카민
'07.4.10 9:55 AM저도 요즘 쑥갠떡이 먹고 싶어요
나이가 들면 저절로 생각나는 음식이 있나봐요
도시에서 태어났고 쑥 캐는 재미도 모르고 이 때까지 살았는데
쑥떡이 그리운게 참 이상해요
참 맛나게 보이네요~~
쌀은 방앗간에서 빻아오면 되나요??
해 보고 싶은데 기초부터 막히네요 ㅋㅋ6. 쾌걸
'07.4.10 11:36 AM입안에 쑥향이 가득히 퍼지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7. 천하
'07.4.10 12:05 PM침부터 삼키고 다시 사진을 봐야겠습니다.
8. 김혜선
'07.4.10 1:01 PM간혹 맘씨좋은 방앗간에 가면 쑥을 넣어서 반죽을 기계로 해 주는곳이 있어요.
물론 삯은 더 비싸요. (저는 6천원 드렸어요)
그래도 넘넘 맛있고 말랑+쫄깃.... 한번할 양씩 냉동해서 쪄 먹습니다.
한번 부탁해 보세요.9. 프리
'07.4.10 1:27 PM저도 요즘 이 떡이 먹고 싶어요..
전에는 쳐다도 안 보았는데..나이탓인가 봅니다..ㅎㅎ
너무 맛있어 보여요^^10. 츄니
'07.4.10 2:01 PM꺄악~ 보기만 해도 입안에서 쨔닥쨔닥 소리가 나는 것 같아요~
아~정말 맛나 보이네요...윤기 반지르르...손이 모니터로^^11. 캐로리
'07.4.10 3:13 PM와 제대로 쑥색이네요. 정말 맛있을것같아요. 시골에 잠시 있었을때 쑥을 캐본적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쑥, 냉이, 비듬나물은 구별할줄 안다는... 근데 그밖에것은 아직도 저에게는 풀입니다. ^^
12. 캐로리
'07.4.10 3:13 PM저 포트메리온 띠의 초록과 너무나 어울리네요. ^^
13. 유니맘
'07.4.10 4:17 PM어떻게 집에서 떡까지 정말 정성이 대단하세요.
14. 아까시
'07.4.10 4:25 PM아아..그렇찮아도 친정엄마께서 한아름 쑥뜯어
삶아 오셨는데.. 쑥갠떡을 어찌하지..했는데..
참 고맙습니다.15. 봄
'07.4.10 5:49 PM망설이던 떡도장인데.... 값어치하겠네요
16. 홈런볼
'07.4.10 6:51 PM으... 저 쑥덕. 개떡 이런 옛날입맛 너무 좋아합니다. 얼마전에 꽃구경갓다 장터에서 쑥떡 콩가루에 버무린 방금뽑은걸 먹었는데 어찌나 쑥향이 입안에 가득하던지....
17. 우노리
'07.4.10 11:09 PM아주 윤이 반들 반들 나는게 모니터에 손이 쓰~윽 가게 만드셨네요.
정말 맛나게 만드셨어요.^^ 동네 떡가계들은 문 닫아야 할 것 같아요.18. 푸름
'07.4.11 12:35 PM결혼해서 처음에 시어머니께서 봄이면 늘 이 쑥갠떡을 쪄다가 주시곤 했습니다.
왜 개떡이라고 하잖아요 모양도 손으로 꾹. 눌러서...ㅎㅎ
전 첨봤거든요 그때. 맛은 있는데 너무 많고, 아직 젊었던(지금은 먹죠..ㅋ 나이가 드는지) 울신랑은 안 먹고... 봄이면 해다주시는 그 떡이 싫었었죠.
지금은.... 없어서 못먹습니다.ㅋ
근데... 해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ㅠㅠ
울 시어머니 이젠 떡만들 기력도 정신도 없으시답니다....
함박꽃님 떡 보니 이젠 내가 만들고 싶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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