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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오랜만에~~~ [묵사발]

| 조회수 : 6,543 | 추천수 : 46
작성일 : 2007-01-18 09:20:38
얼마전에..
전에 묵사랑에서 받았던 묵가루로 도토리묵을 쑤어서
묵사발을 만들어 보았어요.

저희집 근처에 사시는 다소마미님이.. 더 가까운곳으로 이사를 하면서 초대해 주셔서 갔더니만...
아 글쎄..코스로 상차림을 해서 저를 감동 시켜 주셨는데
그날 마지막 코스가 바로 묵사발 이었거든요..^^

그때 먹어보고 홀랑 반해서 집에 와서 몇일후 따라쟁이를 한것이지요..^^

뭐..다 아시겠지만.. 멸치와 다시마 육수 우려서..국간장과 소금 참치액으로 간하고..
잘익은 김치는 송송 썰어서 깨소금 참기름 으로 살살 버무려 놓고
대파 송송..
구운김은 바삭 부셔 놓고..
묵은 길고 얇게 썰어서 그릇에 살포시 담아서..
준비한 각종 고명에 육수 부어내면 되는
아주 쉬운 요리지요..

그래도..그 맛은 얼마나 일품이신지..^^
호로록 호로록 넘어가는 그맛이 최고에여..^^

김장김치 맛난 계절엔..묵사발 어떠세여?
저칼로리..으흐흐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빈마마
    '07.1.18 9:32 AM

    죽사발 아니죠? ㅋㅋㅋ
    묵사발 베리 굿!! 캄사합니다.
    울 어르신들 좋아하겠어요.^^

  • 2. Terry
    '07.1.18 10:32 AM

    안그래도 맛대맛보고 요것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뜨거운 게 찬 것보다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잔치국수에서 국수 대신 묵으로 집어넣으면 되는 거네요..

  • 3. Hope Kim
    '07.1.18 11:06 AM

    정말맛있어보여요!! 이번주 꼭 만들어볼께요.

  • 4. 현욱맘
    '07.1.18 11:18 AM

    너무 맛있겠다 ㅎㅎ

  • 5. penpia
    '07.1.18 11:28 AM

    저도 친구들 불러 한번 해줘야겠네요
    아, 맛나것다 ㅋㅋ

  • 6. 밀루유테
    '07.1.18 11:40 AM

    저도 어제 해먹었는데 저희집이랑 심히 비교되네여..신랑이 안보길~ㅋㅋ
    저흰 걍 김치랑 김만 띄웠는데 계란 지단에 파송송..색이 곱네여..담엔 이렇게 해줘겠어여..

  • 7. 솔이
    '07.1.18 12:03 PM

    정말 좋아하는 메뉴!!! 정말 먹고 싶어요

  • 8. 비타민
    '07.1.18 12:52 PM

    앗~ 럽첸님.. 너무너무 오랜만이시잖아욧~~~~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고명도 고명이지만... 과연 묵을 저렇게 얇게 썰수 있을까가... 저에겐 관건이네요..ㅎ ^^

  • 9. 오렌지피코
    '07.1.18 1:01 PM

    헉!! 저 묵사발 느무 좋아하는데...진짜루 먹고싶게 만드렸네요!!
    그나저나 럽첸님 너무 오래간만인신거 아녀요?? ^^

  • 10. 옥토끼
    '07.1.18 2:03 PM

    달걀 지단도 색색으로 나누어서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묵사발 넘 좋아해요.
    전에 봉평에서 먹어보고 홀딱 반했죠.
    다이어트식으로도 좋고,가끔 따듯한 묵사발에 밥 말아먹어도 맛있어요.
    아,먹고파라.
    지금 집에 메밀묵 있는데 그걸로 해먹어야겠네요.

  • 11. 제주가죽녀
    '07.1.18 2:24 PM

    오~~저도 요즘 묵사발에 푹 빠져있어요. 너무 맛있고...다이어트중에 딱 좋아요.

    묵도 직접 가루사다가 만드니까 더욱 맛있더라구요. 역시 우리것이 최고예요.

    묵사발 짱~~~~

  • 12. 허브향기
    '07.1.18 5:25 PM

    묵.. 옆지기 좋아하는데 여름에 시원한 얼음동동 묵집에 일부로 가기도 했거든요

  • 13. ebony
    '07.1.18 6:43 PM

    매끄럽게 목구멍 속으로 미끄러지는 묵사발...겨울밤 간식으로 무척 좋을 것 같아요.^^

  • 14. 라니
    '07.1.18 11:16 PM

    저는 유명한 집에 일부러 먹는다지요.
    묵~ 사발...
    재미있네요. 저도 한 번 집에서 시도해봐야겠어요.
    목욕 후 시원하게 한 대접~

  • 15. miru
    '07.1.18 11:53 PM

    정말 저도 일부러 이거 먹으러 묵집에 가곤 했는데..
    왜 이걸 집에서 해볼 생각을 못했을까요...^^;;
    집에 묵가루도 있고, 최근에 맛나게 멸치 육수 내는 법도 배우고~
    럽체인님 덕에 저도 함 시도 해 봐야 겠어요~

  • 16. 러브체인
    '07.1.19 12:00 AM

    경빈마마님 어르신들이 좋아 하실거 같아요.. 아주 개운하고 순한맛..^^
    테리님..맞습니다..잔치국수에 국수대신 묵 말았다고 보심 되겠지요..^^
    호프김님 맛나게 해드세여..^^
    현욱맘님.. 맛이 괜찮더라구요..^^
    penpia 님 친구분들이 복 많으시네여.. 저도 누가 좀 해줌 좋으련만..^^
    밀루유테님..제가 좀 괜히 겉모양이 신경 많이 쓰나봐여..ㅋㅋ
    솔이님 간단한데 해드세여..^^
    비타민님..제가 좀 오랜만이져? ㅋㅋ
    오렌지피코님.. 그러게여..제가 좀 게을러야 말이죠..^^
    옥토끼님 조금만 더 신경쓰면 되는거라..^^ 메밀묵은 좀 뚝뚝 끊기는 감이 있어서 그렇긴 한데..
    그래도 맛은 있어여..^^
    제주가죽녀님 정말 다이어트에 좋을거 같아요..^^
    허브향기님.. 여름엔 시원하게도 함 해봐야 겠어요..^^
    에보니님.. 정말 목구멍으로 쏘로록.,.넘어 가더라구여..ㅋㅋ
    라니님.. 유명한집은 한번도 못가봐서리..^^;;
    미루님 생각보다 쉬운 요리에여..굳이 황백 나누어 부치지 않으셔도 되고 귀찮으심 뺴도 될거 같긴 해여..지단 정도는..^^

  • 17. 하얀
    '07.1.19 3:07 PM

    저흰 묵밥이라고 부르는데...
    아~ 먹고싶다...
    도토리가루를 좋은걸 사야하는데...ㅡ.ㅡ

  • 18. 눈꽃
    '07.1.21 12:15 AM

    술먹은후 남편이 좋아하는음식이에요 메밀묵...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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