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요일 아침의 BRUNCH

| 조회수 : 5,585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6-12-17 22:57:14
일요일은 좀 늦잠을 많이 자게 되요.  그래도 오늘은 눈이 왔다고 소리치는 아들녀석 덕분에 일찍 눈을 떴어요.
동물 농장을 보고 결정 맛대맛을 주로 보는데..요즘은 그 좋아하는 결정 맛대맛을 잘 안봐요.
왜냐면..그때까지 아침 안먹고 누워있다가 결정 맛대맛을 보면..갑자기 막 배고프고..거기에 등장하는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일주일이 괴로워요..ㅋㅋ 일주일만 괴로운게 아니라..아침 차리면서도 너무 괴롭지요...집에 있는 반찬이 못미치니까요..ㅋㅋ
그래서 동물 농장 중간쯤 일어나서 아침을 만듭니다.

저희 아빠가 저희 어렸을때부터 좋은데 가서 브런치 많이 사주셨었는데..그 생각하면 참 부모님께 감사하지요. 나름 좋은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착각아닌 착각을 하는것도 다 부모님 덕이니까요.

오늘 아침에는 유럽식으로 좀 차려봤어요.

양송이는 올리브 오일넣고 그냥 쎈불에서 볶습니다. 코팅팬에서 구울때는 굽는동안 양송이에서 즙이 많이 나오는데..스텐팬은 그런게 없네요.올리브 오일만 짝 빨아들이고..아주 뽀송하게 구워져서 즙이 전혀 빠져나오지 않아 양송이가 아주 맛이 풍부하네요.

프로방스식 토마토 요리: 이번주 조선일보에 나와있는것을 보고 만들었습니다. 아주 맛있었어요. 토마토는 익혀서 먹으면 영양에 더 좋다고 들어서 그런지..왠지 건강해 지는 느낌!

무슬리: 코스트코에서 사온 우유가 많아 떠먹는 요구르트를 만들었어요. 무슬리 섞고, 말린 블루베리와 사과, 꿀을 섞어서 먹었어요.

아침을 이렇게 차리는 도중 중간 중간 결정 맛대맛을 보러 안방에 들어가니..오늘은 뚝배기의 대결인가봐요. 왠일인지 류시원씨가 이기네요. 주로 지지 않나요? ㅋㅋ 여하간..고등어 조림 너무 맛있어 보이드라구요.  내일은 고등어 조림에 도전해 볼려구요..
눈도 오고..아들녀석과 남편이랑 아파트 마당에서 눈싸움도 하고..너무 즐겁고 평온한 일요일이었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ciel
    '06.12.18 2:57 AM

    다 맛있겠어요!!

  • 2. 마미
    '06.12.18 10:49 AM

    ㅋㅋ 제가 좋아라 하는 벌리 그릇 이쁘네염~

  • 3. michelle
    '06.12.18 11:46 AM

    ㅎㅎ버얼리 그릇 정말 예쁘지요..저는 인터넷으로 샀는데..화면으로 볼때보다 받으니까 더 만족하게 되는것 같아요..사서 조금씩 늘릴려구요..

  • 4. 돼지용
    '06.12.18 2:10 PM

    토마토는 어떻게 하신 건지요?
    맛있어 보여요.

  • 5. michelle
    '06.12.18 4:28 PM

    토마토..아주 만들기 쉬워요. 단면으로 자르구요. 씨있는 부분을 뺍니다. 그리고 소금, 후추, 타임(Thyme)을 뿌려두구요. 그속에 넣을 재료로는 빵가루, 파슬리 (저는 말린 가루를 썼어요), 마늘간것, 올리브 오일을 적당히 넣고 잘 섞은후에. 만들어둔 재료를 씨있는 부분 뺀곳에 채우고..위에 치즈를 올려서 150도에서 15분간 구웠어요..조선일보 생활 섹션에 나와서 보고 해봤는데..실제 프랑스 요리사가 알려준 레서피라서 그런지..맛이 좋았어요. 한번 해보세요. 간단해요. 그거 되는동안 양송이 볶고, 커피 내려서 토스트랑 먹으니까 간편하기도 하고..일요일 아침에 그윽한 냄새 좋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12 소년공원 2026.01.25 2,233 0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15 주니엄마 2026.01.21 3,455 0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33 jasminson 2026.01.17 6,617 7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7,035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083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6,285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687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731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307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0,327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812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3,093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709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031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222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754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581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585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042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947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71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225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968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316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820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626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10 띠동이 2025.11.26 7,827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61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