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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우 조개 무국

| 조회수 : 4,162 | 추천수 : 92
작성일 : 2006-12-06 11:10:20
무국을 아주 좋아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간편하고 맛있구..
또 겨울이면 가을에 뽑아 논 무와 배추를 항아리에 체워놓기 때문에...걱정 없이 쓰윽 하나 뽑아서 만들기 쉽죠..

무를 납짝하게 썰어서 끓이는데요. 시원합니다.

남비에 물과 소금 한꼬집 무와 고춧 가루 반 큰술,마늘 다진거 3쪽분량을 넣고 펄펄 끓입니다. 그런다음..
새우젖 한큰술 듬뿍과 조개살을 넣지요...

사실..조개살은...시어머님이 캐다 주신건데..모래가 너무 씹혀서..삶아 까서 헹궈 얼린거여요. 솔직히 너무 지금지금 씹히지만 버릴수도 없구해서요. 거기에..냉동해물중 쓰고 남은 소라살도 쪼메 섞여 있고...그와중에 낙지 다리 하나도 들어 갔네요. ㅠㅠ

펄펄 끓으면 살짝 꺼두세요. 완전히 식으면 드실때 데워서 마저 끓이지요. 무가 너무 익으면 부서지고 덜익으면 맛이 없으니..저는 미리 만들어 한번 팔팔 끓여서 그대로 식혔다 먹기전에 데우지요...
아주 시원하고 고소해요

마지막 사진은 어제만든 잔멸치 호두 볶음과 백미채 무침이랍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와달
    '06.12.6 2:41 PM

    이 국도 시원 맛있을것 같아요 토속적이구.....
    감사합니다~

  • 2. 월남이
    '06.12.6 3:01 PM

    무와 배추를 항아리에 어떻게 보관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 3. 희희동동이
    '06.12.6 3:48 PM

    저는 어제 홍합탕을 하는데, 다 끓이고 간을 보니 싱거운거예요..
    아무 생각 없이 소금을 넣었는데, 이번엔 또 어찌나 짠지...
    그래서 홍합 껍질 죄다 까고 거기에 물 더 붓고 무 썰어 넣어서 국으로 먹었네요..
    뜻하지 않게 만들어진 홍합무국.. 나름 맛이 괜찮았지요..

  • 4. 다니엘
    '06.12.6 8:47 PM

    캬~~ 시원하겟어요.... ㅠ.ㅠ 나는 언제 저런 국을 한번 사랑하는삼한테 얻어 먹지 ~~

  • 5. 김명진
    '06.12.6 9:03 PM

    별 보관법은 없어여.
    ^^
    무랑...배추를 신문지로 세세히 촘촘히 싸고요...항아리에 꾸욱 체워넣구..틈새에 신문지 뭉쳐서 넣구요. 신문지로 덮어줘요. 물이 나오거든요. 수분이..무와 배추에게서요. 먹다보면 바람든 애들도 뭐 가끔은 나오지만..그냥 먹어요. 아까워서..

    엄마가..농사지신..좋은 애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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