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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수 감사절 디너에요^^

| 조회수 : 5,419 | 추천수 : 8
작성일 : 2006-11-26 08:51:03
사실 땡스기빙 디너라고 제목을 달긴 했지만
저희집 카메라가 이날 고장이 났다네요..ㅜ.ㅜ
그래서 사진을 찍다가 중간부터 못찍었어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 터키 사진이 없어요..
이래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처음으로 우리집 오븐으로 터키가 들어갔다가 나온 날인데
저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서 무척 아쉽네요..

미리 찍어둔 테이블 셋팅과 몇가지 사이드 사진만 올릴게요^^;;;

위에 사진이 전체 상차림이에요^^
음식을 뷔페로 서브할거라서 뷔페 접시에 슾을 먹을 용도로 쓸 커피잔을 두었어요.

준비한 슾이 브로컬리 슾이라서 연한 그린색이 잘 어울릴거 같아 흰색잔으로 놓고요..


접시도 흰색 잔도 흰색이라 너무 딱딱해 보여서 올리브 그린색이 나는 커피잔을 믹스 매치 했어요.
마침 테두리도 같은 골드 톤이라 어울리는거 같더라구요^^


센터피스로 만든건데 지난번 데이블에 두었던 가지에 매달린 호박같은 녀석들과
레드 페퍼 콘을 다듬어서 재활용 했어요.
바구니바닥에 낙엽과 지푸라기들을 좀 깔아주고 호박과 넛들을 담고
도토리 모양초와 서양배 모양의 초를 섞어 두었어요.
거기에 레드페퍼콘도 사이사이 끼워서 장식을 좀 하구요..


불을 붙인뒤의 모습이에요^^


메인 캔들로는 아미쉬 부부모양의 초를 썼어요.
추수감사절 디너에 딱 어울리는 모양이 아닌가 싶네요.


식탁의 여백엔 낙엽을 좀 뿌리고 낙엽모양의 초를 두어 장식했어요.




식사직전 모습이에요.


음식으로는 와인을 마실거 같아서 안주로 준비한 것이구요.


시금치와 feta치즈를 곁들인 샐러드.
드레싱은 발사믹 비네거와 레드와인 비네거를 반씩 섞고
올리브 오일에 소금,후추하고 디죵 머스터드를 넣어 만든걸로 했어요.


반찬거리들.


오신 손님이 들고 오신 사이드 디쉬.


이것도 손님이 준비해 주신 샐러드에요.


버터 발라 구운 바게뜨에 크렙 샐러드를 곁들인 카나페.
빵이 따끈할때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스터핑으로 만든 콘 브레드 드레싱.


매쉬드 스윗 포테이토.


굽기전의 라쟈냐.
중간에 카메라 고장으로 다 구워진 모습이 없어요..^^;;;


터키 사진도 없으면서 크렌베리 소스를 올릴려니 좀 그렇네요^^;;
이것도 제가 첨으로 만든거에요.그래서 이게 맛있게 된건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어요..ㅎㅎ


마지막으로 펌킨 케잌.
파이보다 케잌으로 만들어 보자 싶어서 만들었는데 배가 불러서 잘 못먹긴 했지만
다음날 먹어 보니 맛있게 되었더라구요^^

실은 이번 추수감사절 디너는 계획에 없던거라
이틀전에 하지고 결정이 되어 얼렁뚱땅 차렸어요..
터키도 구워진걸 홀푸드에서 사서는 데우기만 하구요..
그래도 손님몇분 초대해서 즐겁게 시간 보내고 나니 잘 했다 싶네요..
다른 집들의 멋진 터키를 보니 내년엔 나도 한번 구워 볼까나..싶은 생각이 드네요..

혹시 사진이 안보이시는 분들은 제 블로그에 오셔서 보시길 바래요..
제가 보니 사진이 안보이는데 아마도 블로그 문제인거 같아요.

http://blog.dreamwiz.com/sjlimart/5616317
http://blog.dreamwiz.com/sjlimart/56163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쫑아
    '06.11.26 9:16 AM

    올리브 그린색 나는 커피잔은 어디꺼예요?저번에 카푸치노 올렸던 커피잔도 같은 브랜드인거죠?

  • 2. livingscent
    '06.11.26 9:22 AM

    쫑아님^^
    저 커피잔은 레녹스의 팜트리 시리즈에요.
    제가 예전에 카푸치노를 올렸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제게 같은 시리즈로 아이보리색 머그컵도 있어요..아마도 그걸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같은 브랜드 맞아요^^

  • 3. blue violet
    '06.11.26 9:36 AM

    멋진 추수감사절 보내셨네요.
    우리 작은 딸(10학년) 집까지 왔는 데 별로 해준 것도 없이
    내일 떠나 미안하네요.
    크랜베리 소스는 어떻게 하는 지 궁금하네요.

  • 4. 강혜경
    '06.11.26 10:47 AM

    와~~~
    저 셋팅솜씨~~너무 신기할정도예요~~
    추수 감사절을 보내시는 님들은 다들 재주가 좋으신듯~~
    언젠간 꼬옥 한번쯤 따라해고푼.......
    ~~~

  • 5. fyun
    '06.11.26 4:18 PM

    죄송하지만 라자냐 만드는 방법 좀 자세하게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는 해도해도 잘 안된답니다.--

  • 6. Calla
    '06.11.26 4:31 PM

    항상 느끼는 거지만... 멋지세요

  • 7. livingscent
    '06.11.26 5:44 PM

    blue violet님^^ 10학년 따님이랑 떨어져 사시나봐요..혹시 보딩다니나 보네요..
    아직 어린나이인데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크레베리 소스는 참 간단하더라구요.
    후레쉬 크렌베리 또는 얼린걸 써도 좋고요..
    한봉지 정도양인데 한 두컵분량 정도 되는거 같아요.
    작은 냄비에 크렌베리 한봉지와 설탕 1/2컵,오렌제 쥬스 1/4컵,계피스탁 작은거 하나
    그리고 정향(clove) 2-3개 정도 넣고 오렌지 한개분량의 zest를 넣고 끓여 주세요..
    한번 바글바글 끓으면 불을 줄이고 잠시 더 끓여서
    크랜베리가 모두 잘 익으면서 살짝 뭉개지면 되는거 더라구요..
    끓이면서 가끔 저어 주세요..

    강혜경님^^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해요^^

    fyun님^^ 라쟈냐 만드는 법은 제가 하는 방법이 넘 간단한 방법이라
    입맛에 맞으실지 모르겠네요^^
    일단 라쟈냐는 파스타 삶듯이 삶아서 물기를 제거하고 준비하세요..
    그리고 살짝 덜 익게 삶는게 좋더라구요..어차피 한번 베이크를 할거니까요.
    그리고 저는 시판용 파스타 소스를 썼는데 취향 따라 하시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고기가 들어간 게 좋으시면 간 소고기나 이탈리안 소세지등을 미리 한번 볶아서 준비하세요.
    치즈는 주로 리코타 치즈.모짜렐라,파마쟌치즈 이렇게 써요.
    여기에 더 넣고 싶은 치즈 있으면 더 추가 하세요..
    스위스 치즈같은것도 넣으면 맛있더라구요.

    재료가 준비되면요,
    라쟈냐를 만들 오븐용 그릇에 먼저 소스를 바닥에 좀 깔아 주세요.
    그리고 그위에 익혀둔 라쟈냐를 바닥에 전체적으로 깔고요,
    그위에 리코카 치즈를 넉넉히 발라주듯이 얹으세요.
    그 위에 다시 소스,고기 준비하셨음 고기도 올리시고요
    그 위에 모짜렐라 올리시고 파마쟌 치즈 뿌려 주세요.
    여기까지가 레이어 하나에요.
    그위에 다시 첨처럼 라쟈냐 올리고 리코타 치즈,소스,고기,모짜렐라,퍼머쟌 치즈..
    이런 순으로 그릇의 4/5전도 채우시면 좋은거 같아요.
    너무 그릇 끝까지 채우면 베이크 하면서 소스가 넘치기도 하더라구요.
    이렇게 다 되면 맨위에 파마쟌 치즈를 넉넉히 뿌려서 호일을 씌우고
    350도(화씨에요,섭씨라면 180도 정도..) 오븐에 40분 정도 굽고
    마지막에 호일을 벗기고 5분정도 구워서 치즈가 노릇하게 익도록 하면 완성이에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맛있게 해서 드시길 바랄게요^^;;;;

    calla님^^ 늘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해요^^;;

  • 8. Terry
    '06.11.26 8:54 PM

    저 센터피스 하고...

    정말 요리도 요리지만 미리 저 세팅까지 준비하려면 시간이 얼매나 많아야 할까요?
    손님 오시기 전에 집 청소도 해야하고 화장실 청소도 해야하고 여지저기 향초 켜 놓고 (안 봐도 비디오^^)

    리빙센트님댁은 식탁도 넘 멋져요. ^^

  • 9. fyun
    '06.11.27 9:27 AM

    livingscent님 소중한 답글 캄사합니다. 다시 해보겠습니다.

  • 10. ebony
    '06.11.29 1:51 PM

    테이블 세팅에서 가을 성찬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와요.+_+
    거기다 댓글에서도 하나 배워 갑니다. 라자냐 만드는 방법 따라서 저도 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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