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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곤드레 만드레...곤드레 밥

| 조회수 : 6,143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6-11-18 02:00:02
곤드레 만드레 ...곤드레 밥

곤드레 밥은 소화가 잘 되서 제가 자주해 먹곤해요
질경이밥 무밥 콩나물밥 김치밥 등 다 맛있지만
저는 곤드레 밥을 제일 좋아해요
요거이 아주 별미라 밥이 술~술 넘어가요

제 부모님 두분 다 고향이 강원도세요
어릴적 부터 강원도 음식을 많이 먹고 자라서 그런지...
지금도 밥상에 산나물만 있으면 마냥 행복해요

곤드레 밥

불린쌀 3컵
불린 곤드레 나물 150g
조선간장 1T
참기름 1T
꽃소금 2분의 1t


양념장

진간장 3T
조선간장 1T
고춧가루 1T
참기름 1T
다진파 1T
깨소금 1T
설탕 2분의1t
다진마늘 2분의1t



말린 곤드레는 한번 씻어서 큰냄비에 넉넉히 물을 부어
펄펄 끓으면  불을 낮춰 10분간 두었다가 불을 끈후 그데로 두어요

하루밤 정도 두어 말랑하게 되면 여러번 깨끗이 씻으세요
(시꺼먼 물이 많이 나와요...흙먼지도 있어요)
물기를 꼭짜서 한주먹 크기면 150그램 정도구요
남은건 살짝만  물기짜서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저는 가마솥에 밥을 했지만 냄비에 해도 맛있어요
압력솥에는 아직 안 해봤어요 나물이 죽 될까봐서요

30분 불린쌀 3컵...(꼭 체에 바쳐서 물기 뺀것 기준이예요)
곤드레나물 물기 꼭짜서 한줌을 칼로 듬성듬성 썰어주세요


밥하기

1.냄비에 쌀과 나물을 넣고 손으로 골고루 먼저 섞어주세요
2.참기름, 소금 넣으시고
3.물3컵  부으시고 수저로 잘 저어주세요
4.센불에서 냄비뚜껑 덮고 끓기 시작하면 뚜껑열고 수저로 아래 위로 휘저으면서
일단 불을 끄시고 뚜껑덮고 그냥 3분가량 두세요
5.냄비 열어보시면 밥 윗물이 거의 스며들어 있을거예요
6.다시 센불로 켜서 딱!! 1분만 있다가 아주 약한불로 줄여서
  10분만 뜸을  들이세요~~~~끝


센불에서 끓으면 휘저어주고--- 불끄고3분---센불 1분---약불10분
누구나 쉽게 냄비에 나물 밥  할수 있어요

양념장은 입맛에 맞게 각자 취향데로 하셔서 밥에 비벼 드세요
아주 꿀맛이 따로 없어요
이 맛난것이 어쩌다 이름이 곤드레가 되었을까요?? 이쁜이름도 많은데...

네~~~~전 곤드레 밥 대접에다 먹어요..
그리고~~~~한그릇 더 먹어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교쟁이
    '06.11.18 2:25 AM

    어제 저녁에 해먹은밥 ...키톡에 올리려구 글쓰다 새벽이 다 되었네요
    장장 세시간 걸렸답니다,,,,컴맹의비애 ..ㅠ.ㅠ

    그리고..
    혜경 떤땡님~~
    이뻰트 요리요..한사람이 한가지만 올려야 하나요??
    아님 ...하나 더 올려두 되나요??
    그냥..궁금해서요...히힛~

  • 2. 김혜경
    '06.11.18 2:31 AM

    아니요...이번 이벤트는요...많이 올리면 심사할 때 훨씬 유리할 걸요...
    은둔 고수님, 실력 발휘 맘껏 해보시와요....

  • 3. 애교쟁이
    '06.11.18 2:37 AM

    어머나 ..샘님 잠 안주무세요??
    별건 아니지만 재료 준비 되는데로 또 올릴께요
    컴만 잘하면 좋으련만..사진두 잘 못찍구 ....ㅠ.ㅠ
    은둔 고수라니요...아니옵니다..부끄러워요

  • 4. 김혜경
    '06.11.18 2:41 AM

    원고 하나 손 볼 게 있어서..여태 못잤어요..
    이제 끝났어요, 자야죠...
    은둔고수 맞아요...

  • 5. 코코샤넬
    '06.11.18 4:00 AM

    곤드레밥이 그렇게 맛있다면서요?
    근데 곤드레는 어디서 살까요? ^^;;; 아이 맛있겠당..

    근데 애교쟁이님 넘 귀여우세요~~ <--코코샤넬 말 고따우로 할꺼야? -_-)

  • 6. 혜윤맘
    '06.11.18 5:19 AM

    저도 고향이 강릉이라 이거 많이 먹었지요.
    건강에도 최고!

  • 7. 등화가친
    '06.11.18 8:06 AM

    곤드레밥..
    저도 오십평생 살면서 이런 밥이 있다는걸 강원도로 오고나서야 알았답니다.

    여기선 별미로 먹더군요.
    강원도로 온지 4년반이 지났지만 아직 제 손으로 해먹은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키톡에 나오는거 거의 구경만하는 처지지만..
    요건 프린트해뒀다가 조만간에 또 따라쟁이 해볼랍니다.
    요즘 제가 따라쟁이 노릇하기도 바쁘네요.^^

  • 8. 히까리
    '06.11.18 9:26 AM

    작년에 정선가을 여행 갔다가 곤드레 나물밥 알게 되었어요.
    산지에서 조금 사온거 다 먹고 여름에 인터넷 (정선샵이나 옥션)에서 주문해서
    된장 할때면 양념장 만들어서 곤드레 나물밥 하는데
    된장이 떨어져서

  • 9. 샬랄라
    '06.11.18 9:42 AM

    반가워서 로그인 했네요..^^;
    저두 작년에 곤드레 나물밥에 반해
    이번 봄에는 산에서 채취하여 냉동실에 얼려 놓았어요... 참 별미에요..
    이걸로 된장찌개를 끓이셔도 굉장히 맛나요..

  • 10. 돼지용
    '06.11.18 10:16 AM

    진정한 무림의 고수시란 걸 저도 알고 있답니다.
    참 부러운 메뉴들을 많이 알고 계시네요.
    또 한 번 울 식구들이 불쌍해 집니다.

  • 11. 대나무
    '06.11.18 11:37 AM

    줌인아웃에 미니어쳐 만드신 그애교쟁이님이세요?

    너무 깔끔하게 맛있어보여요...저 곤드레는 처음들어보는 나물 ㅡㅡ+

  • 12. 봉나라
    '06.11.18 11:58 AM

    한 번 먹고잡네요.
    시장에 파나요? 곤드레?

  • 13. 보리차
    '06.11.18 1:15 PM

    얼마 전에 한번 먹어보고는 향긋한 나물내에 밥이 술술 넘어가고, 그 맛도 담백한 것이 잊혀지지 않아서 해먹고 싶었어요.
    이렇게 방법도 올려주셨는데 곤드레 나물이 쉽게 구할 수 없는 거네요. 인터넷 뒤져봐야 될라나...

  • 14. 김명진
    '06.11.19 12:05 AM

    애교쟁이님..저 가면 곤드레밥 좀 주실 수 있어요? ^^
    반가워서 그만...

  • 15. 작은햇살
    '06.11.20 10:55 PM

    곤드레말린거 사다 1년을 묶혀뒀다가 해먹었어요.
    이거 불려 씻을려고 하니 장난이 아니예요.
    거짓말아니고 한 20번은 씻었어요.
    으~ 허리가....
    저는 한살림에서 샀어요.
    맛은 좋은데.... 먹으면서 흙이 좀 있더군요.
    다음에는 불려놓고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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