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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블루베리필링의 초코 버터케익.

| 조회수 : 4,718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6-11-02 14:35:48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염장 샷을 날려 드립니다!!! ^___^

어제 tazo님이 올리신 할로윈 케익을 보고는 영감을 받아서리, 베리 필링에 초코 가나슈 코팅을 한 케익을 만들어 먹음 무지 맛있겠군, 하고는 곧바로 만들어 보았지요.
마침 브로트쿠헨 만든다고 블루베리 파이필링 캔을 따서리 그것이 무진장 남아 있기도 했고...

우찌 만들까나, 생각하다가 결국 내맘대로 버전으로...

시트는 전에 장윤정님의 싸이 페이퍼에서 보았던 버터케익의 배합을 변형시켜서 사용하고,
사이에 블루베리 파이필링을 듬뿍 샌딩하고, 그리고 마무리로 다크초코렛으로 만든 가나슈를 쫘악 부어주었습니다.

남편의 시식평은 <아주 맛있다.>, <그런데 어쩐지 던킨도너츠서 파는 뭔가를 닮은것 같군.> 이엇습니다.
음...그러고 보니 던킨서 이 비스므레한걸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지도...ㅡ.ㅡ;;

하여간에 맛있으니 함 만들어 보시길!

<블루베리 필링의 초코 버터 케익>

** 재료 : 박력분 180그람+아몬드 가루 30그람, 버터 80그람+ 생크림 120그람, 계란4개, 설탕 120그람+물엿 1큰술(물엿이 들어가면 케익 윗면이 잘 터지질 않아요. 없으면 생략해도 됩니다.), 베이킹파우더 8그람, 블루베리 파이필링, 가나슈(다크초코렛 100그람+ 생크림 50그람)

1. 버터, 생크림을 전자렌지에 넣어 버터가 녹을정도로 돌려 놓고,
2. 계란 4개를 뜨거운 물을 중탕하듯 아래에 받치고(너무 뜨거우면 계란이 익어서 안됨. 그냥 따뜻할 정도) 설탕을 넣어 휘핑.-->색이 크림색으로 되면서 완전히 거품이 나도록 오래오래 핸드믹서로 돌려주고,
3. 밀가루+아몬드가루+베이킹파우더를 채에 내려 2에 거품이 죽지 않도록 재빨리 섞은 후,
4. 버터+생크림을 넣어 다시 재빨리 섞고,
5. 30*20 센티 넓직한 팬 1개(또는 사방 18~20센티 짜리 정사각팬 2개에 나누어서) 팬닝하고 200도에서 10분 익히다가 160도로 낮추어서 15분~20분 정도 더 구워서 식혀두어요.
6. 식혀둔 케익을 정확하게 두조각으로 잘라 한쪽것을 블루페리파이필링(캔에 든것,또는 잼을 발라도 맛있을것 같아요...)을 듬뿍 바른후 다른 것을 위에 올려 샌드하고,
7. 미리 만들어둔 가나슈 식힌것(다진 초콜릿과 생크림을 전자렌지에 2-30초 돌린후 꺼내서 잘 저어 다시 20초 정도 돌려서 완전히 녹여둔것)을 위에 전부 붓고 마무리하여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상자
    '06.11.2 2:49 PM

    오렌지피코님의 케이크는 제빵에 대한 저의 꿈을 불끈불끈 솟게 만듭니다.
    물론 집에 가면 다시 좌절해서 그냥 대충~ 저녁 때우고..
    잠자리에 들긴 합니다.. 쿨럭..-_-;
    언제쯤 저두 저렇게 맛난 빵을 만들어 볼까나요? 우히히..
    눈으로 반쯤 먹어주고 갑니다~ =33

  • 2. SilverFoot
    '06.11.2 2:58 PM

    저는 오렌지피코님 글과 사진을 볼 때마다 정녕 이것이 집에서 가능한 수준인 것인지를 의심하게 된답니다.
    저는 간단한 쿠키나 머핀 만드는 것도 번거롭던데 어찌 이리 매일 맛난 빵과 케잌들을 만드시나요.
    이건 정말이지 예사롭지 않은 수준이예요~~

  • 3. CoolHot
    '06.11.2 3:22 PM

    그쵸? 제가 게을러서 그런 건 아니에요.. 한참을 82에 드나들면서 해보리라.. 마음만 먹고 있었던 게 꼭 게을러서만은 아닐 거에요.
    글구 피코님의 솜씨는 필경 예사솜씨가 아니신 거죠. 확실히 그런 거죠!!=_=)/

  • 4. dud
    '06.11.2 3:34 PM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살림해보니 저런거 하는 분들 보통 아니십니다. 얼마나 부지런들 하신지..

  • 5. 체리필터
    '06.11.2 4:22 PM

    출출한 이시간... 잔인하시군요..-.-;

  • 6. 세헤라자드
    '06.11.2 5:18 PM

    단걸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사진을 보니 갑자기 단게 확 땡기네요.... 맛있겠어요..... ^^

  • 7. 풀삐~
    '06.11.2 5:43 PM

    저는..

    " 하여간에 맛있으니 함 만들어 보시길! " 보다는

    " 하여간에 재료가 착하고 레서피가 넘넘 착하니 함 만들어 보시길! " 이 말이 듣고 싶어요..ㅠㅠ

  • 8. 풀삐~
    '06.11.2 5:45 PM

    정말 이 82에는..

    < 정녕 이것이 집에서 가능한 수준의 것인지를 의심하게 되는... > 요리들이 넘넘~~ 많습니다..ㅠㅠ

  • 9. 루이*^^*
    '06.11.2 6:39 PM

    아주 그냥 미치..
    얼굴을 그냥 쪼꼬렛에 그냥 푹 담그고 싶네요..
    으 당거 먹고싶다...
    보스턴크림으로 때워야지..
    지금 사러 갑니다.. 쌩~~

  • 10. 피글렛
    '06.11.2 8:20 PM

    오늘 제가 배운 팁은
    물엿이 한 큰술 들어가면 케익 표면이 잘 갈라지지 않는다는 것과
    전자렌지로 가나슈 만드는 방법입니다...!

  • 11. 비타민
    '06.11.3 4:08 AM

    앗~ 저 흐르는 초코가 접시에 닿기 전에... 빠른 속도로 커버해가며... 즐기고 싶어요~~~

  • 12. 포비쫑
    '06.11.3 9:36 AM

    초코의 압박이
    그저 군침만 삼키고 있습니다

  • 13. 햄볶아요
    '06.11.3 12:22 PM

    웜미.. 도 땡기네.. 살을 생각하자!! 살을!!!

  • 14. 뽀쟁이
    '06.11.3 9:17 PM

    헉;;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혔어요~ 세상에... 느무 맛난 케이크잖아요~ 이 저녁에... 고문이십니다.. 흘러내리는 초콜릿이 제 눈물이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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