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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싹날치알밥, 명란젓두부,부침개,사태찜.냉이,취나물,얼갈이배추나물,가지볶음.오뎅....

| 조회수 : 13,789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6-11-02 11:31:27



저녁 7시....

아직 학교에서 돌아 올 시간이 아닌 딸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맘........저 오늘 땡땡이 쳤어요........”

“잘했다......땡땡이 안 쳐 본 학창 시절은 무미건조 한 법이다....”

“엄마.....제 친구는 며칠 전에 땡땡이 치고 집에 갔더니, 엄마가...
조개구이 집에 취직하고 싶냐고 소리 질렀대요........”

“그 엄마가 조개구이를 무척 좋아해서 그런 거다....”

“맘.....저 심각해요....땡땡이 치고 왔는데.....잔소리라도 해 주세요....”

“흠........엄마는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아니 불난 집에 석유 뿌리는
악역은 싫다~”

시무룩한 표정으로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 딸......
공부 하는 게 무척 힘들어 보입니다....


<새싹 날치알밥>



가스 불 약하게 해서, 뚝배기에 기름 바르고, 볶은 김치 올리고.. .....



밥, 참기름, 후리가케 뿌려 살살 비벼 올려 주고.....



새싹채소, 김가루, 마요네즈 약간, 참치액 아주 조금 뿌려 주면,
정말 간단한 새싹 날치알밥 완성.
(저는 이렇게 간단하고, 빠르고, 편하고, 맛있는 음식이 좋습니다
간단하고, 빠르고, 편한데 맛이 없으면 서글퍼지고....
복잡하고, 오랜 시간을 조리해야 하고, 맛이 없으면 허무해 집니다.)

국은 끓여야 하는데, 재료는 마땅치 않고....몸은 귀찮을 때...
간단한 명란젓 두부국?....



명란젓, 두부 준비하고....



멸치 다시물 팔팔 끓으면 명란젓, 두부, 대파, 마늘, 소금 넣으면...



무척 간단하지만 맛있는 명란젓 두부국 완성.

친정 엄마가 싸  주신 맛있는 파김치....
다 먹고 국물만 남았는데 그 국물도 맛있더군요...
알싸한 맛이 좋아서...
김치찌개 끓일 때도 한 국자 떠 넣고....
부침개에도 넣어 봅니다.



볼에 김치 국물 넣고...



밀가루, 메밀가루 넣어 잘 풀어주고....



채썬 호박, 살짝 데친 오징어 쫑쫑쫑, 맛살 쪽쪽, 청, 홍 고추 넣어



잘 버무려서....



부침개도 만들고...(정말 착한 딸입니다.)

딸이 좋아하는 사태 찜도 만들어 봅니다.



사태 준비하고..



여분의 핏물,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팔팔 끓는 물에 청주 넣어 고기를 데쳐 줍니다.



사과, 배, 양파, 파인애플, 준비해서....



청주 넣고 곱게 갈아서....



끓는 물에 데친 고기 살짝 헹구고, 갈은 과일 넣어 잠시 재워 둡니다.

(그런데,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간장 양념의 사태찜을 할까.......아주 매운 사태찜을 할까.......)



잘 재워진 고기에 통후추, 생강편 던져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아직도 결정을 못 했습니다.......
고기는 끓고 있는데.....
양념은 만들어야 하는데........)

정열적인 여자는.....
매운 것을 좋아 한다고 하던데......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진간장, 맛술, 고춧가루, 땡초 갈은 것, 마늘, 생강, 후추 넣어 양념장 만들고.....



끓고 있는 고기에 넣어 뭉근하게 조려 주면....



매운 사태찜 완성....
땀을 뻘뻘 흘리고 먹어야 하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마트에서 나물 종류를 사왔습니다......
갑자기 후회가 되기 시작합니다...........

다듬어서, 씻어서, 데쳐서, 헹궈서, 꼭 짜서, 무쳐야 하는데.......

수고는 많이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폼 나는 음식도 아닌데.......

<냉이 무침>



소금물에 냉이 살짝 데치고, 찬 물에 헹구고, 꼭 짜서....



가미 안 된 집고추장, 파, 마늘, 통깨, 양념장 만들어서.....
조물거리다 간이 들면 ......



참기름 넣어 조물조물....

<취나물>



억센 줄기 다듬어서, 씻어서, 데쳐서, 헹궈서, 꼭 짜서....
국간장 조금, 굵은 소금, 파, 마늘, 통깨 넣어 조물 거려다...
간이 들면....



들기름 넣어 조물조물......
(이렇게 해서 살짝 볶다가 들깨가루 듬뿍 넣은 것도 맛있지만,
오늘은 비빔밥을 먹을 거니까 깔끔하게...)

<얼갈이 배추나물>



소금물에 얼갈이 데쳐놓고....



보통은 된장이나 고추장에 무쳐 먹지만....

멸치액젓, 파, 마늘, 양파즙, 고춧가루, 통깨 넣어 양념장 만들어서...



만들어도 맛있답니다.

하는 김에 가지도 볶아 놓고....



달군 팬에 포도씨 오일 반, 들기름 반 두르고...
양파, 대파 넣어 볶다가, 가지 넣고, 마늘 넣고..
간장, 소금, 통깨 넣어 줍니다.

새벽 2시....
공부하던 딸이 나와 말합니다.

“맘, 뭐 먹을 것 없어요?”

“뭐 해줄까?”

“아주 맛 있는 거요~”

“골뱅이 소면?”
“아니요....”

“냉 메밀?”
“아니요.....

“오징어 쫑쫑 김치 부침개?”
“아니요.......”

“오징어 쫑쫑 부추 부침개?”
“다 엄마가 좋아 하시는 거네요.........”

“흠......그럼 떡볶이?”
“아니요............”

“꼬마김밥?”
“아니요...................”

“딸기잼 토스트?”
“아니요...............”

“프렌치 토스트?”
“아니요.....................”

“샌드위치?”
“아니요...............................”

“샐러드?”
“아니요......................................”

“그럼..........참아라!”

“아, 아니에요 엄마....아무거나 해 주세요....”


눈 한 번 흘겨 주고........
찡긋 윙크 한 번 해 주고.......

뚝배기에 멸치 다시 붓고..
참치액, 굵은 소금 넣어 간 맞추고....




땡땡이 치고 왔다는 현명한 딸과 함께....

간단 오뎅 꼬치도 만들어 먹습니다.....


이제 수능이 딱 2주일 남았나요?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얄루~
    '06.11.2 11:34 AM

    루나님 대단하세요..
    저도 나중에 그럴 수 있을까요??
    따님 홧팅!!
    그나저나.. 너무 배고파요.. 사태찜에 어묵한입.. 한 입만 주세요... ㅠ_ㅜ

  • 2. mamonde
    '06.11.2 11:36 AM

    아 먹고싶어라..알밥때깔이 넘곱습니당. 새싹까지 들어가성 영양만점이겠네요~ ^^

    글고 매운거 먹음 스트레스확날라가든데..ㅎㅎ

  • 3. dud
    '06.11.2 11:40 AM - 삭제된댓글

    우와 매운찜 정말 맛나겠네요, 울 식구 고기 엄청 좋아하는데 특히 매운~~

  • 4. 보석맘
    '06.11.2 11:45 AM

    존경스럽습니다. 음식솜씨도 따님을 향한 사랑도 모두...
    따님 화이팅! 좋은 결과 있을거여요.

  • 5. lorie
    '06.11.2 11:57 AM

    조개구이라... 깔깔깔~
    어제 조개구이 먹다가 손을 데었잖아요..
    조개구이, 정말 맛있지만, luna 님의 요리가 더 맛있을것 같아요....
    아~ 수능이 몇일 안남았군요~

  • 6. 아녜스
    '06.11.2 12:01 PM

    음식맛은 마음에서 오는 게 아닐까 늘 생각합니다.
    루나님 글 읽어보고 사진을 열심히 보면서,
    여유와 연륜이란 이런거구나....느꼈습니다.

    깊고 따뜻한 음식맛일겁니다.....

    따님,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건강하시길.

  • 7. 물레방아
    '06.11.2 12:14 PM

    우리 다들은 다 싫고
    그냥 고기궈서 김치에만 먹으려고 합니다
    수능날도 돈까스 싸주랍니다 김치하고요
    아침은 한따째
    떡 만두국입니다
    나야 편하지만 말을 절대 안듣습니다
    김밥 싸주면 흘기면서 먹습니다

  • 8. 후레쉬민트
    '06.11.2 12:25 PM

    어흑 ㅜㅜ 10몇년전 학력고사 앞두고 심란해서 공부도 안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학교를 먼저 정해서 원서 넣고 그학교가서 시험보던 때라서
    시험도 안본상태에서 들어갈 학교정하는라 우왕좌왕
    다들 자기목표보다는 조금씩은 떨어지는 학교들을 선택하게 되는지라 매우 실망 우울모드...
    좀 있으면 내인생이 결정되는 구나 싶던 시절..
    여유있게 웃어주고 늘행복하게 반겨주는 엄마가있으니 참 든든하겟어요..따님이..
    늦은 밤까지 지켜주시고..우리엄마도 그려셨는데..(고마워요 엄마 ㅎㅎ)
    이번에는 우리집 고기쟁이들한테 사태찜한번 해봐줘야 겠어요^^

  • 9. joysilver
    '06.11.2 12:42 PM

    luna님 멋진 엄마시네요~!!

  • 10. 신효진
    '06.11.2 12:47 PM

    푸하하 땡땡이없는 학창시절은 무미건조한 법이다 ㅎㅎ 님 넘 멋집니다

  • 11. 나무늘보
    '06.11.2 12:55 PM

    luna님, 사태찜이 아주 맛있어 보이는데요, 대충의 양념 비율좀 알려 주심 안될까요?
    글고... 사태는 소고기로 하신거죠? 암것도 모르는 초보랍니다...ㅜ.ㅜ

  • 12. CoolHot
    '06.11.2 1:49 PM

    저도 땡땡이 쳐봤는데.. 고1때 무쟈게 우울한 일이 있어서 야자 중간에 가방 싸들고 나왔죠.
    짝이 걱정하길래, '그냥 나 집에 갔다고 해'라고 하곤 집까지 훌쩍이면서 걸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 안남은 시간 여유있는 마음으로 마무리하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빕니다(따님^^).

  • 13. 환스
    '06.11.2 2:01 PM

    모든 요리가 다 근사해요
    잔소리도 안하시는 든든한 엄마가 계셔서 수능공부하는 따님 마음이 따뜻할거 같아요

  • 14. soojung
    '06.11.2 2:17 PM

    전 괜히 따님과의 대화에 눈물이 나요.
    힘든맘이 느껴져서 그런가요? 에효.
    힘내세요 따님 되시는분 ^^

  • 15. 부겐베리아
    '06.11.2 2:20 PM

    따님이 참 좋겠어요.
    요리도 잘하시고 딸아이의 여러면을 현명하게 대해주시니
    수능결과 당연 잘나올거예요.

    저도 어제밤 11시 거실에서 인터넷에 농산물 검색을 하는데 딸아이 방에서
    기침소리가 몇번들려 하던거 중단하고 물뜨겁게 데워 찜질팩?에 넣어
    딸 뒷목에 대주었답니다.
    자식이란 그런건가봐요.
    luna님도 그여러가지 음식이름 대가며 마음에 드는거
    선택하라시는거 보니 따님 행복해 보입니다^^
    수능 좋은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 16. 감자
    '06.11.2 2:32 PM

    따님이 고3인가봐요...좀만 참으면 좋은날오겠네요~~

    다 맛있어보이지만 알밥 먹고싶네요..집에 처치곤란 새싹 많은데
    해먹어야겠어요..아까 된장찌개랑 비벼먹었는데 새싹 특유의 풋내(?)같은게 나서 먹기힘들었어요
    알밥으로 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부침개도 먹고싶은데..요건 할 엄두가 안나고...
    오랫만에 계란에 퐁당 적셔서 프렌치토스트도 해먹어야겠네요..조만간..
    계란을 너무 안 먹거든요..10개 사면 한달은 먹나봐요..

  • 17. 포도공주
    '06.11.2 2:42 PM

    루나님의 글은 음식사진도 맛깔스럽지만
    너무 재미있는 글로 항상 웃음짓게 만드시네요. 솜씨가 정말 좋으세요~

    항상 글 보면서 나는 엄마에게 어떤 딸이었을까 하고 생각을 해 본답니다.
    결혼한 후여서 너무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더 잘해드려야 겠어요.
    그래야~ 나중에 루나님처럼 예쁜 딸도 키울 수 있을테니까요. ^^*

  • 18. 통통맘
    '06.11.2 2:53 PM

    우와 밤참메뉴가 무쟈게 다양하시네요~ 하긴 평소의 루나님 솜씨를 보면 놀랄 일도 아니지만요.. 루나님 따님이 수능에서 좋은 성적 내기를 기원합니다. 글의 애독자로서, 따님이 대학 가시면 두분이 놀러다니시느라 키톡에 글을 올리는 것에 소홀해지시지 않을까 걱정이랍니다. 필립스 붕붕이로 바꾸셨나봐요. 성능이 어떤가요 ?

  • 19. 체리필터
    '06.11.2 4:24 PM

    저도 제아들에게 루나님처럼 아주 멋진 엄마가 될수있기를..

  • 20. 김윤숙
    '06.11.2 4:32 PM

    희곡에서나 볼 수 있는 대화입니다. 가슴 뭉클합니다.
    알밥과 얼갈이무침 배워갑니다.

  • 21. 맘이아름다운여인
    '06.11.2 4:54 PM

    가슴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루나님 오셨네요^^
    저 완전 루나님폐인 된것 아시나요?
    따님이 이제 수능이 얼마 안남아서 많이 힘드시겠네요..에궁..
    시험 끝나고 따님과 함께 여행도 가세요 ㅎㅎ
    대한민국 수험생들 화이팅 입니다..^^

  • 22. 생명수
    '06.11.2 5:51 PM

    루나님 글 보고 있으면 요리하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샘 쏟다가도 막상 요리 해보면 이건 아니잖아~가 되버려요. 한치말린거 불리고 있는데 비슷한 오징어총총부추김치부침개 해먹어야 겠어요.
    이제 곧 따님과 즐겁게 나들이 하실 수 있는 시간이 오겠네요 ...좋으시겠다. 따님 수능 잘 보길 바래요.

  • 23. Chrimiso
    '06.11.2 6:18 PM

    수능...
    도시락 반찬으로 뭐가 좋을까요?
    울 낭군이 늦은 수능을 치는데, 넘 고민데요...

  • 24. 실바람
    '06.11.2 6:31 PM

    저두 루나님처럼 현명한 엄마가 되기를...기도해봅니다...

  • 25. joysilver
    '06.11.2 6:34 PM

    아까 떡볶이 먹다가 luna님글 정열적인 여자는 매운걸 좋아한다고..생각나서 웃었어요^^
    정열적인 여자, 멋진 엄마!!

  • 26. 쌍둥맘
    '06.11.2 7:35 PM

    와..정말 부러워요..저도 누군가에게 뭐 먹고 싶어? 잠깐 기다려..휘리릭~짜잔..정말 이러고 싶은데 간절한 소망은 이뤄지지 않으려나봐요..음식 하나 하는데 왜 이리 시간이 걸리고..어렵게만 느껴지는지..

    루나님 따님은 정말 좋은 엄마 두셨네요..공부 스트레스 안주고 땡땡이쳐도 무덤덤한 엄마가 얼마나 될지..스스로 알아서 하게끔 하는 것도 루나엄마의 능력입니다요~~~ㅎㅎㅎ

    수능 시험생을 위해 화이팅~~한 번 외쳐봅니다..

  • 27. 복뎅이~
    '06.11.2 8:20 PM

    루나님~~저 오늘저녁 매운사태찜 해먹었어여~~
    루나님이 하신대로 대충 따라했는데~우와!!!!너무 맛있어요~~~
    저 빨간 국물에 맨김 싸서 먹었는데 모든 식구 들이 두그릇 후딱!!!!
    다음에 매운갈비찜으로 해먹어야 겠어요~~고맙습니다..

  • 28. luna
    '06.11.2 8:49 PM

    얄루님.....네에~ 나중에 분명히 그러실 겁니다 82회원 이시잖아요~
    mamonde님......네에, 매운 음식이 스트레스엔 정말 좋지요?
    dud님......매운 음식 좋아 하신다니 반갑습니다~ 저도 매운 음식 무척 좋아해요~

    보석맘님......보석 같은 마음을 가지셨군요? 꾸벅~
    lorie님......조개구이 좋아 하신다고 나중에 딸에게 조개구이집 알바 할 거냐고
    소리치진 않으실 거지요? 꾸벅~
    아녜스님....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물레방아님......님도 수능생 엄마시군요, 반갑습니다....
    후레쉬민트님.......민트님 어머님도 정말 좋은 어머니셨군요~
    joysilver님.......꾸벅~

    신효진님.....멋지다는 말씀에 흔들흔들~~
    나무늘보님......보통 고기 100g당 간장 밥숟가락으로 1개..설탕은 간장의 반...
    사과, 배, 파인애플, 양파를 갈아 넣으니까 설탕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 하시면 됩니다.
    고기는 돼지고기 사태입니다~
    CoolHoot님.....고맙습니다, 딸에게 전해 줄게요~

    환스님......잔소리 안 하긴요~ 한꺼번에 몰아서 해 줍니다~꾸벅~
    soojung님.......곱고 여린 마음을 가지셨군요......네에~ 딸에게 전해 줄게요, 고맙습니다..
    님의 덧글에 제가 눈물이 나려고 한다는.......

    부겐베리아님........네에....자식이란, 그렇지요?
    아무리 잘 해줘도 아쉽고, 조금만 소홀해도 가슴이 아프고......

    감자님....네에, 이것저것 자주 해 드세요~
    건강이 최고~
    포도공주님........공주님의 덧글을 볼 때 마다 친정 엄마에게 전화를 걸게 된 답니다.
    님의 이쁜 마음이 제게 전달 된 거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통통맘님......후훗..애독자라는 말씀에....웃다가, 기분 업~
    그런데....예리하시군요...제 미니믹서기 바뀐 걸 아시니......
    안 그래도 너무 좋아서 살돋에 올릴까 하고 있었답니다.(대만족이라서)
    기원해 주신다니 고맙습니다...꾸벅~
    체리필터님.....이미 멋진 엄마시잖아요~
    only yoy님.......고맙습니다....닉네임이 멋진 걸요?

    김윤숙님......네에 저도 윤숙님의 덧글에 가슴 뭉클~ 꾸벅~
    맘이아름다운여인님......헉, 팬도 아니고 폐인!!! 저 오늘 감격해서 날 밤 세라고요?
    후훗...수능 끝나고 딸 놔두고 혼자 여행 갈랍니다~ 꾸벅~
    생명수님....고맙습니다~ 루나사진 자주 좀 올리시라니까욧!!

    실바람님.......고맙습니다~
    joysilver님......후훗...저는 님 덕분에 웃었습니다~~매운 떡볶이 먹은 님도??
    쌍둥맘님.......화이팅! 고맙습니다~(그런데...쌍둥맘이라니...무지하게 부럽다~~)

    복뎅이님......벌써 해 드셨어요? 손 빠른 여자도 정열적이라는 거 아시지요?
    맛있으셨다니 기쁩니다~
    매운 돼지갈비찜도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되요~

  • 29. 복돼지맘
    '06.11.2 10:08 PM

    반찬몇가지 그것도 제대로된걸로 배우고갑니다~~~ ㅎㅎ
    레시피 멋져요~~ 화이팅
    앞으로도 쭈욱~~~~~ !!
    기대합니다~ㅎ

  • 30. lavender
    '06.11.3 1:25 PM

    꿈에도 그리는 음식들이네요...
    저도 엄마의 손맛이 담긴 음식들이 가장 그립답니당....
    루나님 따님도 그러실듯...^^

  • 31. 똥그리
    '06.11.3 2:25 PM

    루나님 너무 멋진 엄마세요...
    따님이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우리엄마 최고다 싶은 생각이 들면 그게 정말 마음 뻑뻑해지도록 꽉찬 느낌들고 참 벅차고 좋잖아요...
    저도 예전에 엄마랑 도란도란 간식먹고, 이야기 하고 그랬던 때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흑... 엄마 보고 싶어요 ㅜ.ㅜ
    수능... 따님께 화이팅이라고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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