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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혼자먹는 저녁~ 그리고 기쁜소식!

| 조회수 : 5,588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6-11-01 09:09:28
신랑이 회식이라네요
한동안 집에서 음식을 안해먹어서 텅~빈 냉장고를 채울겸..
퇴근길에 마트에 들렸네요.
저녁 마감시간이 다가와서인지 반값세일도 많이 하더라구요
싱싱해보이는 수산물도 많았는데..
생물 고등어는 저희 두식구 먹기엔 어마어마하게 크더라구여 ^^;;

그렇게 쭉~ 지나가다 눈에 확! 들어오는.. 떡볶이떡! ㅋㅋ
저녁으로 혼자 잘차려먹기도 그래서
그냥 떡볶이 만들어서 주몽보면서 먹었어요 ㅋㅋ

요즘 제가 믹서기 사달라고 조름모드였는데..
어림도 없다는 신랑땜에 말도 못꺼내구 있었는데..

아싸!
어제 드디어! 우리 신랑 회식자리에서 2차로 노래방가서
카드로 노래방비 쫘악~ 긁고 왔습니다.. -_-;;

어제는 그냥 곱게 재워주고..
오늘 아침 콩나물북어국 끓여서 쓰린속 달래준담에..
잔소리 모드에 돌입!

ㅋㅋㅋ
저 지금부터 무슨 믹서로 살까 살림물음표 뒤져볼꺼예요~ 우하하하하... -_-;;;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정말 기쁜 소식을 들었어요~
대학때부터 십년지기 친구가 이번에 취직해서 오늘 첫출근했다고 문자가 왔더라구요
결혼해서 두명의 아이 키우며 신랑 뒷바라지하면서 그렇게 살다가
다시 연구원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제 친구가 어찌나 자랑스러운지!!

안되면 어쩌나 조마조마했거든요..
정말 정말 너무너무 잘됐어요!!! ^0^/
가까이 살면 뭐라도 해먹이고 싶은데..
너무 멀리 살아서 그러지는 못하구..
지난번 피클도 택배로 보내려다 주말에 내려가기로해서
그냥 들고 내려가야지 하구 가지고 있다가 약속이 취소되서 못주고..

암튼.. 정말 아낌없이 퍼주고픈 친구에게 기쁜일이 생겨서 제가 아침부터 기분이 엄청!! 나게 좋습니다.

11월의 첫날..
다들 행복한 일들 많이 생기시구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구
    '06.11.1 11:00 AM

    혹 천사 아니세요?^^ 떡볶이 제가 빼먹고 갑니다....

  • 2. 풍경
    '06.11.1 11:21 AM

    누군가에게 좋은 일이 생겼을때 정말 흔쾌히 함께 기뻐해주시는 마음 .. 참 고우십니다.
    그리고 그 친구분 복 많으신 분이시네요.. 부럽습니다*^^*
    떡볶이 들고 있는 손... 내꺼였으면 ..하고 또 한번 부러워해봅니다..ㅎㅎ

  • 3. 마중물
    '06.11.1 11:27 AM

    ㅋ ㅋ 저도 가끔 신랑이 카드를 멋지게 긁고 온다거나..
    술먹고 넘넘 늦게 들어올땐 반가울때가 있답니다..
    "이쁜넘~~~"함시롱 말이죠~ ㅋ ㅋ

  • 4. 한번쯤
    '06.11.1 11:28 AM

    주몽볼 시간에 음식먹으면 그거 다 아랫배루 가는데 (난 다욧中 ㅋ) =3=3=3=3=3

  • 5. 나무
    '06.11.1 11:50 AM

    ㅋㅋㅋ

    믹서기 고르시면,, 살돋에 올려주세요..

    전,, 정말,, 옥션에,, -3점을 맞을정도로,, 믹서기를 주문을 눌렀다.. 취소를 눌렀다를 몇번을 했는지..

    어젠,, 한일전기 직영매장이 소사동에 있다고 하여,,

    퇴근하고 사러 가던중,,

    같이 가던 친구한테 물었죠.. 혹시 분쇄기 없냐고..

    없는게 없는 집이거든요..ㅋㅋ

    어젠 그냥,, 빌려서,, 사용했어요...

    그래서,, 아직도 풀지 못한 숙제랍니다..ㅋㅋ

  • 6. 제닝
    '06.11.1 11:51 AM

    선물상자님 저 입벌리고 있어요 아~~ ^0^

  • 7. 오렌지피코
    '06.11.1 12:03 PM

    ㅋㅋㅋ 믹서기 아주 좋은것으로 고르세요.
    저 쓰고 있는거 참 좋은데...필립스 껀데 믹서랑 푸드프로세서 컴비형이거든요. (왼쪽엔 믹서가 오른쪽엔 푸드프로세서가 달려있는 모델이지요.) 파워 짱 쎄고, 고기도 막 갈리고...무지 좋아요.
    근데 비싸죠!!! 비싼걸 파악~~ 질러주는 센스!!! =3=3=3

  • 8. 선물상자
    '06.11.1 12:21 PM

    쿠진아트꺼루 질러주고 싶었는데.. 가격의 압박으로 ㅠ.ㅠ
    그냥 카이젤꺼루 살포시 질러줬어요~ 우하하

  • 9. dud
    '06.11.1 12:39 PM - 삭제된댓글

    전 저녁에 신랑 야근하는게 더 좋아요 혼자 좋아하는 거 간단히 먹을 수 있으니.. 살도 안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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