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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지금 딴 팥도 먹을수있네요~

| 조회수 : 3,015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6-10-11 08:59:09

이게 어제 엄마가 텃밭에서 가지고오신 팥이거든요.
어때요? 어때요?
그쵸오?? 못먹을꺼라고 당연히 생각되시죠.
저도 그랬어요. 이렇게 여물지 않은걸 어떻게 먹냐고 어제 엄마한테 그랬거든요.
근데 자고 일어나서 부엌으로 가봤더니
짜짠!!



와~~
어제의 그 푸르스름한 색을 어디로 가고 이렇게 일반적인 익은 팥의 모양을 하고있는거예요.
제가 또 콩이랑 팥의 귀신 아닙니까..
그래서 엄머가 아침부터 삶아두셨더라구요.

껍질을 까니까

이렇게 탱글탱글 꽉꽉~~ 팥이 들어있었어요.
넘 신기해서 먹어보니까.
맛은 ㅋㅋㅋㅋ
정말 웃음이 나게 갈색의 약간 마른듯한 팥껍질에서 나온 일반적인 수확철에 딴 (왠 설명을 이리 주저리주저리 ㅡㅡa ) 팥이랑 맛이 똑같은거 있죠!!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그래서~~ 아침부터 까먹었어요~~~ 이 압력밥솥을  바닥에 놓고~~^^ㅋㅋㅋㅋ



그리고 좋은것 하나더!!
팥앙금이 없어서 그동안 단팥빵을 못만들었거든요.
이히~~ 이젠 만들수 있겠어요~~~
그리고 만날 머핀컵에 구웠더니 아주  찬밥뎅이 쳐다보듯하길래~~ 그래도 이번엔 윌튼 Party Time 풍선그림있는거 50장에 2950원인걸로 만들었건만...


그래도 여~~전히~~우리집에서는 찬밥신세인 머핀들..

조만간 노르딕틀을 사서  (46,000원.. 넘 비싸. 항상 구워줬던 머핀컵은? ㅋㅋ 500원~ 것두 100장인가??? 좀 심하긴 심한거겠지? 나도 이쁜것에 먼저 눈이 가니까..)
ㅋㅋ 그렇다면 우리 식구들의을 행복한 제빵의 나라로 데리고가기위해서~~ 또 다시한번 울 아빠의 그늘 밑으로 또 들어가야하는 만행을 ?? 저질러야한단 말인가..
심히 고민중.. 이것이 습관되거나 꼬리가 길면 밟히는데..!!!
암튼!!
적대미각!! 기다리거라~~
이쁜 머핀을 만들어서 너의 코를 납작하게해주겠다!!!
음하하하하하~~~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루귀
    '06.10.11 9:39 AM

    금방 딴 팥 당연히 먹을수 있지요. 먹을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었네그려...ㅎㅎㅎ 오늘은 동부넣은 밥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머핀 좋아하는데....밀가루 너무 좋아하는 딸 때문에 밀가루 음식은 당분간 추방이에요. ㅠㅠ

  • 2. 깨눈이
    '06.10.11 10:16 AM

    금방 딴 팥으로 송편을 만들면 얼마나 맛있는데요~~포슬하니 달콤하고^^머핀 색깔이 예술입니다~~

  • 3. 포비쫑
    '06.10.11 10:46 AM

    풋팥으로 밥하면 팥 특유의 향긋한 맛이
    참 좋답니다

  • 4. heartist
    '06.10.11 11:12 AM

    저도 어제 아파트 장에 나왔길래 한망 사다 손질해 두었지요
    팥죽 좋아하는 딸래미들 환호성입니다

  • 5. 마뇨옹
    '06.10.12 7:55 AM

    또 한번 아버지.....스사삭?!! ㅋㅋㅋ
    저번 글 생각하니까 베시시 웃음 나와요...호홋..
    이번의 결과도 꼭 알려주시와요~^^

  • 6. 수국
    '06.10.12 2:01 PM

    이번건 금액이 좀 큰지라 아직 못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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