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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콤고소 감자전

| 조회수 : 6,685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6-08-22 12:15:20


감자 갈고, 호박 채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놨다가 물 꼭 짜고~ 청양고추 다져 넣어 부쳤어요.
밀가루도 조금 들었지요. 감자를 갈아서 그냥 하면 너무 질잖아요.
양파장아찌랑 같이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감자전은 엄마가 잘 해주시는 거였는데..
오로지 감자만 넣은 감자전..
감자를 갈아서 여러번 체에 받쳐서 녹말을 따로 걸려내고, 건더기는 꼭 짜서..
그 귀찮은 노릇을 어찌 하시는지...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집에 내려가면 엄마한테 해달라고 해야지~ 결심하는 광년이...
나쁜 딸내미같으니라구..ㅋㅋ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울
    '06.8.22 4:55 PM

    너무 먹고싶네요....
    어렸을 때 엄마가 자주 해주셨는데....
    제가 해먹을 수 있져... 근데 퇴근하고 집에 가면 밥 차려 먹는 것도 힘든데 전까지....ㅠ.ㅠ
    우리 신랑 먹고싶은거 다 사먹으라는데... 먹고싶은건 파는게 아니라 이렇게 손많이 가게 만든거라는....
    전종류는 젓가락도 안대는 신랑 때문에 더 만들기도 싫고...
    아마 친정가서 엄마한테 해달라면 해주시겠지만....
    손 저린걸로 한달 전 양 손목 수술하신 울 엄마 부려먹으면 저도 나쁜 딸래미져? 저 좀 나눠 주세요~~~

  • 2. 라비쥬
    '06.8.22 6:54 PM - 삭제된댓글

    어~ 저 일요일에 이거 해먹었어요
    감자갈고 호박채썰고 밀가루 넣고 그리고 양파짱아찌랑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안그래도 키톡데뷔 해볼까 하다가 말았는데... ^^
    근데, 감자갈기 너무 힘들었어요

  • 3. 동경
    '06.8.22 8:25 PM

    호박채썰어서 넣으면 진짜 맛있겠어요
    전 매번 감자에 밀가루만 조금 넣어서 해먹는데
    늘 별로 였는뎅 내일 한번 호박사다가 같이 해볼꼐요~

  • 4. 광년이
    '06.8.23 1:14 AM

    시울님...저도 혼자 해 먹었어요. 같이 사는 친구가 있긴하지만..여의치 않아서..^^;; 내 입도 입인데..먹고 싶은 건 먹어야죠. 혼자 먹는 건 양이 얼마 안되니까 감자 두어개만 갈아서 후딱 해드세요. 먹고 싶은 거 못 먹으면 병나요. (어머니 아프신데..해달라고 하심 안될 듯..^^;;)

    라비쥬님...흐흐..양파장아찌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죠? 새콤한 것이 느끼한 맛도 싹 가시게 해주고..감자갈기가 좀 힘들긴 해요. 하고 나니 팔이 부들부들 떨리더라는...ㅠ.ㅠ

    동경님...호박이랑 청양고추랑 깻잎이랑 넣고 해 먹으면 맛있어요. 저는 깻잎이 없어서 못 넣었지만..다 넣어서 맛있게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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