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전에 쑥개떡 만들려고 빻아 놓은 쌀가루가 있어서 설기떡으로 함 쪄봤습니다.
이번주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을려구요~
재료 : 방앗간(쑥+뿔린쌀가루+소금+ 물조절) :: 13컵 <<--200ml 기준
설탕 (13T, 15ml 기준)
강화사자발쑥가루(3T), 생땅콩(한줌), 찐 단호박(1/2개)
딤섬기(지름 27cm, 높이 : 5cm) 사용
찌는 시간 : 22분(센불)+5분(약불에 뜸들임)
떡 중간에 껍질채 찐 단호박을 얇게 슬라이스해서 가득 펼쳐 넣어봤습니다..
완성 후...
떡을 씹을때 속에 있는 단호박 때문인지
달콤하고 부드러운 쨈과 함께 먹는 느낌이 듭니다.
단호박 자체가 워낙 단맛이 났거든요.
단호박은 미리 쪄놓은게 냉장고에 있어 그냥 활용했습니다.
보통 설기떡에 땅콩 넣을땐 생땅콩을 넣어왔는데..
전 마른 땅콩보다 생땅콩이 더 식감이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쑥을 많이 넣어서 그런가 은은한 쑥의 향도 잘 느껴집니다~
강화사자발쑥가루를 첨가하면 쌉싸름한 쑥의 맛이 좀더 강해집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단호박을 넣은 쑥설기떡~
원이 |
조회수 : 8,008 |
추천수 : 456
작성일 : 2006-08-18 08:19:29
- [키친토크] 아카시아 꽃과 고소한 .. 11 2011-05-23
- [키친토크] 오이옹심이 콩국 2 2006-08-20
- [키친토크] 버릴게 없는 수박이요~.. 6 2006-08-18
- [키친토크] 단호박을 넣은 쑥설기떡.. 9 2006-08-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은미
'06.8.18 9:52 AM마자요 ~ 생땅콩이 식감이 저도 더 좋더라구요
아주 포실포실 한 입 뜯어 먹고 싶어요2. 천하
'06.8.18 10:48 AM맹글줄은 모르고..침만 꼴각 삼킵미더..
3. 해피문
'06.8.18 12:30 PM아....자세한 레서피 공개해주시면 신랑 생일때 만들어 주고파요~~
4. 능금
'06.8.18 12:48 PM전 사진만 보고 땅콩이 아니고 동부(콩)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잘 됐네요. 맛은 말할것도 없고...5. 후니우기맘
'06.8.18 1:21 PM아~ 넘 예쁘구 맛나보여요^^
6. 파란 눈사람
'06.8.18 4:46 PM저두 자세한 레시피 알고파요.... ^^
7. 이민아
'06.8.19 3:12 AM이거어떻게만든거에요?좀알려주세요ㅜ......같이공유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8. 산유수
'06.8.19 2:30 PM이런 비오는날 정말 군침이 도네요,,
9. 비비안리
'06.8.20 7:29 PM한쪽 잘라서 먹고파요~~~ 보내주세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61 |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 | 시간여행 | 2025.08.10 | 120 | 1 |
41060 |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9 | 방구석요정 | 2025.08.08 | 2,329 | 3 |
41059 | 친구의 생일 파티 16 | 소년공원 | 2025.08.08 | 3,487 | 6 |
41058 |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0 | Alison | 2025.08.02 | 7,588 | 7 |
41057 | 7월 여름 32 | 메이그린 | 2025.07.30 | 8,398 | 4 |
41056 |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28 | 챌시 | 2025.07.28 | 10,775 | 4 |
41055 |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 진현 | 2025.07.26 | 10,093 | 4 |
41054 |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 소년공원 | 2025.07.26 | 5,963 | 3 |
41053 |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 Alison | 2025.07.21 | 11,892 | 3 |
41052 |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 챌시 | 2025.07.20 | 8,931 | 3 |
41051 |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 진현 | 2025.07.20 | 9,180 | 7 |
41050 |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4 | 솔이엄마 | 2025.07.10 | 15,779 | 6 |
41049 | 텃밭 자랑 14 | 미달이 | 2025.07.09 | 12,322 | 3 |
41048 |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 소년공원 | 2025.07.09 | 10,361 | 5 |
41047 |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 행복나눔미소 | 2025.07.07 | 3,513 | 4 |
41046 |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3 | 쑥과마눌 | 2025.07.07 | 7,836 | 12 |
41045 | 오랜만에... 16 | juju | 2025.07.06 | 4,899 | 3 |
41044 |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 늦바람 | 2025.07.06 | 4,454 | 2 |
41043 |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 진현 | 2025.07.06 | 5,621 | 5 |
41042 |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 진현 | 2025.07.02 | 9,109 | 4 |
41041 | 이열치열 저녁상 10 | 모모러브 | 2025.07.01 | 7,778 | 3 |
41040 |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 요보야 | 2025.06.30 | 6,963 | 3 |
41039 |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 진현 | 2025.06.30 | 6,154 | 4 |
41038 |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 챌시 | 2025.06.27 | 6,865 | 3 |
41037 |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 andyqueen | 2025.06.26 | 9,882 | 3 |
41036 |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 요보야 | 2025.06.26 | 6,469 | 3 |
41035 | 냉장고정리중 7 | 둘리 | 2025.06.26 | 6,124 | 5 |
41034 |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 소년공원 | 2025.06.25 | 6,361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