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의 식빵만들기 도전
제빵기를 저렴히 사들였어요.
그 기념으로 임신중인 저를위해
일찍퇴근한 저희 신랑이 식빵을 만들어준다고
마트가서 이런저런 식빵재료를 샀더랬지요
제빵기가 반죽까지 해주는걸 처음안 저희는
마냥신기해서 밤10시부터 시작했는데
허걱 그게 케잌이나 쿠키처럼 금방끝나는게아니더라구요 적어도3-4시간은 걸리는데
저희는 시간계산도안하고 10시에시작했으니 새벽이나야 식빵맛을
볼수있을꺼같더라구요~그시간엔 피곤한 남편 한참 취침시간이거든요 ㅎㅎ
피곤하지만 애써 참아가며 식빵이 완성되길 기다리길..새벽2시경
부엌에서 노릇노릇 뿡굽는 좋은 냄세가~나기시작했어요
end불이 들어오기가 무섭게 저희는 노릇하게 구워진 빵을꺼내
썰기시작했는데..
으악..맛이맛이..뭔가 이상해욤
갓구운 식빵처럼 쫙~찢어지는게아니구요 속이꽉찬
카스테라처럼 푸석한게..흑흑 남편의 첫 식빵작품은 아무래도
실패인거 같아여..
그래도 그 정성에 감동해서..맛나다고 연신 위로해주었어요~
왜 빵이 부드럽게 안부풀고 푸석거리고 속이 무겁게 꽉찬건지
제빵기 이용해보신 분들 알려주셔욤.
이스트양이 부족한지;;아님 물넣을때 저희가 더운물안넣고
찬물넣은게 이유인지 영 몰겠네요~
암튼 새벽엔 넘늦어서 못먹은 식빵
아침에 2조각이나 먹고 남편은 출근했습니다~ㅎㅎ
주말에 저희집 파티쉐꿈나무 남편 다시 도전한다고
다짐하고 출근하더라구요~
맛이야 그렇치만 정성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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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인과 재즈
'06.7.20 8:47 AM저도 제빵기에서 만든 빵은 그렇더라구요. 닭살 쫙 쫙 뭐 이런거 아예 없구요.
맞아요. 속이 꽉 차구 무겁구.... 그래서 저는 제빵기에서는 반죽만 하구 꺼내서
1, 2 차 발효 다 수동으로 하구 굽는건 오븐에서 굽구
그러니까 좀 식빵다워 지더라구요.
시간은 에효 ~ 대여섯 시간씩 걸리죠. 식빵 하나 만드는데.
제빵기에서 첨부터 끝까지 구운건 우리집 시식시종들이 시식을 거부해서요.2. 수국
'06.7.20 10:36 AM저희두 제빵기로 만들때 무지 잘 만들어질때도 있구 위 사진처럼 만들어질때두 있구 그래요.
3. rorya
'06.7.20 10:50 AM그렇군요 첨부터 제빵기로하는것보다 수동으로해야겟네요 근데오븐이
미니오븐밖에 없는데 난감하네요4. mulan
'06.7.20 1:24 PM저도 제동생이 제빵기로 식빵 만들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딱 그 맛이었요. 빡빡한 ....푸석푸석 빵.
ㅎㅎ 하다 보면 늘더군요. 동생도.. ㅎ5. partytime
'06.7.20 3:04 PM난 제빵기 빵 맛나든디.^^; 전 설명서대로 물대신 우유랑 계란한개 넣고 식빵믹스 넣는데 파는것보다 맛나던뎅..내입맛이 이상한가?? 우유는 따뜻하게 해서 넣구요..견과류를 많이 많이 넣요.
호두,해바라기씨,호박씨 등등 건포도도 넣면 넘 맛나용^^6. 봄이와요
'06.7.20 4:09 PM - 삭제된댓글제과점 식빵 기대하면 안되요. 대용품을 기대하면 좋고요.
저도 해보니 그 기계가 실망스럽게 빵과 개떡의 중간쯤 되는 제품을 내보내주더군요.7. 천사
'06.7.20 4:34 PM식빵믹스를 이용하시면 꽤 맛나답니다.
8. 숯불꼼장어
'06.7.20 6:40 PM식빵믹스 쓰시면 닭살 같은 식빵 드실수 있어여..
물양 꼭 지키시구여..9. 몽실이
'06.7.20 6:59 PM찬물이건 미지근한 물이건 그건 상관없구요.
저는 찬물을 넣는데 잘만 되던데요..
드라이 이트스를 사용하신다면
물에 닿게 하면 안되어요.
먼저 물넣고 밀가루 세번 채쳐서 넣고
맨위에다가 드라이이스트를 넣으면 됩니다..
저는 참 맛있게 되는데요..
딱딱한 겉부분은 따로 때어내어 모았다가
과자 만들면 되구요..
설명서를 꼼꼼히 읽으셔서
내용을 숙지 하시면 실패는 없습니다.10. rorya
'06.7.20 10:57 PM아 설명감사해요~ 저도 위의방법들을 연구해서 남편이랑 다시~ 해봐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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