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꼭 먹어줘야 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김치부침개, 칼국수, 수제비, 파전...
법에 정해놓은 것도 아닌데요. 음식들을 안 먹고 지나가면 웬지 서운하고 룰루 안하는 선수(?)처럼 느껴지네요...
비오는 날 음식 중에서 가장 백미는 역시 김치부침개...
새콤하게 익은 김치를 송송 떨어 넣고 기름 휘~익 둘러 고소하게 부쳐 내는 김치부침개는
비오는 날 쳐지기 쉬운 기분을 고소한 냄새와 색깔 그리고 맛으로 UP시켜주기에 충분합니다.
비오는 날 밀가루 음식이 땡기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데...
밀가루는 몸의 열과 답답한 증상을 없애주고 갈증을 해소해 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먹으면 한낮의 높은 습도와 지친 몸의 열기를 식혀 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역시 우리 몸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생존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인공지능임에 틀림없습니다...ㅋㅋㅋ
<재료>
김치 1/2포기, 밀가루, 달걀, 소금 약간
(청량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도 좋다~)
<만드는방법>
1. 김치를 송송 썰어둔다.
2. 밀가루와 댤걀 그리고 물을 넣고 잘 저어준다.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3. 반죽의 농도는 숟가락으로 떴을 때 살짝 흐르는 정도...
4.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처음에는 살짝 강한 불로...그 다음에는 불을 줄여 익힌다.
5. 앞 뒤로 노릇노릇 잘 익힌다.
부침개를 부쳐 놓고 나니 막걸리가 생각나는 요 맘은 먼지...ㅋㅋㅋ
노릇노릇하게 김치부침개 부쳐 먹고 기분 UP해 보자구요~!!
늘 맛있는 식탁 되세요~
P.S. 김치부침개의 재료와 부치는 방법이 집집마다 다르던데요...
맛난 비법을 가지고 계신 고수님들께서 한 수 알려주시면
담에 더 훌륭한 김치부침개를 선보이겠습니다..^^
http://blog.naver.com/koilady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오는 날엔 <김치부침개>
노처녀식탁 |
조회수 : 5,549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7-12 14: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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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땡그링
'06.7.12 2:47 PM저는 간을 소금대신에 김치국물로 심심하게 해서 초간장에 찍어 먹어요
2. 딸딸이맘
'06.7.12 4:02 PM군침도네요.
저는 우유로 반죽하고 설탕약간.마늘.대파어슷썰어서 넣어부치면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3. 채린맘^^
'06.7.12 5:34 PM우유로 반죽을 해요? 저 쫌 이따 해먹을래요^^
4. 김정혜
'06.7.12 7:03 PM우와~저 이거 무지무지 좋아하죠. 결혼전에 회사다닐때 비오는날만 되면 퇴근전 엄마한테 전화해서 김치부침개 또는 해물부침개 해달라고해서 먹었는데..쩝...지금 결혼하고 나니 이제 내 손으로 해먹어야한다는 슬픔이..ㅠㅠ 반죽 만들러 가야겠어요~
5. 꽃하나
'06.7.12 10:49 PM저도 비올때 ..
칼국수랑 같이 먹으면 더 좋은데..6. 레먼라임
'06.7.13 3:46 AM당장이라도 먹어 주어야만 할 것 같아요.
저도 땡그링님처럼 김치국물을 넣어요.
마늘 다짐과 대파도 넣구요.
냉동낙지도 꺼내어 잘게 썰어서 넣는데, 쫄깃쫄깃 씹는 맛이 더 좋지요.7. 수국
'06.7.13 9:27 AM아~~ 김치부침개 먹을때 김치 줄기부분 나오면 넘 좋더라~~~^^
사진에서 보여서 침을리며 보고있어요~~8. 안수연
'06.7.14 12:27 AM어제 오늘 내리 김치 부친개만 먹구 있어요 ~~^^
전 반죽에다 당근을 갈아서 ,물기 빼구요 조금만 넣어서 만들어요
정말 맛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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