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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 오늘 저녁 2

| 조회수 : 6,161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6-07-08 00:48:41
괜히 아랫글에 뒷따라서 ^^;

오늘은 어찌나 꼬맹이가 들러붙는지
사진 찍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제 몸에 무슨 꿀이라도 발라놨는지
우째 그리 잠시도 안떨어져있으려 하는 건지 원..... -_-;
이러다가 나중에 장가가면 애미는 본체도 안할꺼면서 어흑.


...-.-


금요일은 高 칼로리 데이입니다.
괜히 주말이랍시고 더 먹어도 될 꺼 같고..
살찌는거 먹어도 될 꺼 같고... ^^;

Pizza 만들었구요
도우반죽은.. 네이버 드롱기 까페의 쿠킹클래스때 썼던 도우반죽이라고 해서
해봤는데 딱 맞네요. 얇은 도우 만들 때 제일 적당한 듯 해요.
전기오븐에 맞춰서 하시는 경우에는 반으로 줄여서 하시고..
저처럼 가스오븐에 제일 큰 오븐팬(네모반듯)에 만드시는 경우에는
그대로 하시면 될 꺼 같아요.

도우반죽 : 강력분 240,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2ts,
설탕 2ts, 소금 1ts, 물 140ml, 올리브유 2t

올리브유는 반죽 어느정도 하신 뒤에 넣으세요.
손반죽, 반죽기 둘 다.. (다 아시겠지만 -.-)

도우는 1차 발효만 하시면 돼요.
다른 발효빵 만들듯이 2차 발효까지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그... 예전에 백과사전 Pizza를 만들었는데
도우 두께가 백과사전이라서....

보통 저희 남편이 패밀리 사이즈 시키면 혼자 4쪽은 먹는데
제가 만든 백과사전 pizza 2쪽 먹고, 유 윈 하더니 쓰러지더군요.....
그 원인은 2차까지 아주 빵빵하게 발효시킨 덕분이었다는.....

저 같은 아픔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 되시라고 주절주절...


아래 파스타는, 도우 만들고 남은 반죽 쬐금 떼어서 뒀다가
Pizza 다 굽고 나서, 밀대로 얇게 펴 민 뒤에
파스타 뚜껑으로 덮어서
이름을 제가 지었는데 '밀가리 뚜껑 파스타'라고..
이름 멋있죠? -.-;;;;

200도로 10분 (바싹 익히실 땐 15분) 더 익힌 뒤에
칼로 쉬릭 잘라보니 안에 치즈가 스르륵 녹아서 맛있었어요.

애땜에 더 맛있게 나온 사진도 못찍고 -.-
걍 올립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명수
    '06.7.8 7:11 AM

    지도 같은 맘으로 피자 만들도 있죠. 근데 우리 딸내미 엄마를 그냥 내비두지 않고
    ...꼭 빵 만들때 마다 엄마를 찾아대니...흑 오늘도 피자에서 쉰냄새 나겠네요. 쩝~

  • 2. 풀삐~
    '06.7.8 11:48 AM

    오죽하면 새끼들보고 껌딱지~라고 할까여..ㅠㅠ 진짜 조금만 더 크면 에미 봐주지도 않을거면서..ㅠㅠ

  • 3. 정환맘
    '06.7.8 4:49 PM

    ㅎㅎ 저랑 똑같네요^^
    머하나 할려면 주방은 폭탄맞은거같은데 꼬맹이땀시 치우지두 못하구 끼니연명하기바뿌구
    애기잠잘때면 어찌나 치우기 싫은지 ㅋㅋㅋ
    그땐 82들어와놉니다 흐흐

  • 4. 레인보우
    '06.7.8 11:49 PM

    ㅎㅎ....백과사전 이란말 읽고 또 읽고...아~~ 하면 이해했다는..ㅎㅎ..
    울집 둘째아들도 껌딱지옵니다...
    밖에나가면 더더욱~~
    손꼭 잡고 가야하는 껌,딱,지...!^^....지요~~

  • 5. 빈틈씨
    '06.7.9 1:47 AM

    이제서야 쉬는시간이네요. ㅠ.ㅠ
    하루일과가 왜 1시가 넘어야 끝이 나는지 원... -.-;;;;;

    립흘 달아주신 님 아그들 얘기를 들으니
    그냥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괜히 위안이 됩니다.. ^^;

    오늘도 부엌 정리하기 싫은데 날벌레가 싫어서 식초로 다 닦고
    이제서야 컴 앞에 왔네요 ㅠ.ㅠ

    레인보우님, 백과사전 ^^;;;;;;;;;;
    저희 애기도 조금 더 크면 손 꼭 붙잡고 다니려고 하겠지요?
    지금은 걸을 수 있으면서도 밖에 나가면 안걷겠다고 -.-;;;; 달라붙어서 안떨어지네요 ^^;;

  • 6. 파란아침
    '06.7.10 1:13 AM

    울 아들내미랑 똑같네요...맨날 '엄마엄마~~'하면서 붙어다니죠...특히 부엌에서 맛난 것 좀 만들어볼라치면 다리에 따악~ 붙어서는 대롱대롱 매달리고....요런 아들 핑계대구 요새 맨날 밑반찬과 밥으로 끼니 떄웁니다...흑흑

  • 7. 빈틈씨
    '06.7.11 2:26 AM

    자꾸 밥을 대충먹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도 살은 안빠지구 (저만그런가 -.-)
    파란아침님도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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