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버섯의 이색 변신 ~ 요조마의 모둠버섯산슬..^^;;

| 조회수 : 20,624 | 추천수 : 18
작성일 : 2014-02-26 22:00:07

안녕하세요 요조마입니다...^^

오늘 만들 요리는 버섯의 영양과 풍미를  느낄수 있는 버섯산슬입니다,

산슬은 (잘게 썰어 볶은 요리)로 버섯이나 고기등의

모든 재료를 엷고 잘게 썰어서 완성하는 고급스럽고 맛나는 요리랍니다 ~

.

.

.

.

.

 

요리재료

새송이버섯4~5개, 표고버섯7~8개, 팽이버섯1봉, 조선부추50g,

소고기채(안심,등심,홍두깨살) 50g

소스재료

소금1/2큰술, 마늘1큰술, 굴소스1/2큰술, 후추, 참기름 약간씩

육수 2컵〓▶ 닭육수, 사골육수, 다시육수,치킨스톡, 물 약간 (집에 있는 재료의 육수)

 

채썬 고기는 간장 1.....물6.....맛술1.....마늘.....생강.....후추.....참기름 약간으로 간하고

 

표고버섯, 새송이버섯은 가늘게 채썰어주고 부추는 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산슬의 재료들은 엷고 가늘게 채썰어 주어야 식감이 좋고 보기가 좋아요,

 

채썬 버섯은 새송이, 표고순으로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담가 식혀준 다음 물기를 꼭 짜준 다음

 

 모든 재료를 준비해 둡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루고 고기채를 볶아준 다음

 

곧바로 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넣고 소금, 마늘,

굴소스, 후춧가루로 양념을 한 다음 센불에서 한참을 볶아줍니다,

산슬의 맛내기 비법은 여기에 있어요,

재료를 넣고 아주 센불에서 버섯에 양념이 속속 배이도록 주걱을 잘 뒤척이면서 볶아주세요,

 불맛이 잘 가미되어야  특별한 양념을 하지 않아 도 맛이 좋아요~

 

잘 볶아진 버섯에 닭육수나 사골육수 또는

 다시육수를 넉넉히 붓고 졸여주는 형식으로 끓여준 다음

재료에 육수를 넉넉히 붓고 샌불에서 끓여주면 양념이 충분히 배이면서 독특한 맛을 내 주지요,

 

물녹말을 풀어 넣어 걸쭉하게 농도를 맞추고

팽이버섯 부추를 마지막으로 넣고 잠시 뒤척이다 참기름으로 마무리,

 

완성된 버섯산슬입니다, 

산슬의 묘미는 모든 재료를 아주 엷고 가늘게 썰어서 식감을 좋게하고

버섯향과 부추향 고기의 어우러짐이 독특한 맛을 내는 요리랍니다~

 

 

또한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어르신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맛나고 고급스러운 간식이지요...;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화창한 오후입니다 ~ ^^;;

이 화창한 봄날..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버섯을 활용해서 버섯산슬을 만들어보면 어떨가요~!!

.

.

.

.

.


요조마(장 대 열)

세종호텔 엘리제주방 수석 Chef,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토짱
    '14.2.26 10:50 PM

    버섯좋아 하는데. 만나보셔요.
    가늘게 채써는것이. 포인트네요~^^

  • 2. 나무상자
    '14.2.26 11:40 PM

    와우~!
    이 번 주, 당장 해봐야겠어요.
    건강에도 좋고 비주얼도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 3. 행복
    '14.2.27 1:14 AM

    다른말 필요없이 항상 대박입니다!!

  • 4. 매일
    '14.2.27 3:11 AM

    맛이 보증된 레시피입니다.
    감사합니다.

  • 5. 사시나무
    '14.2.27 6:14 AM - 삭제된댓글

    요종사님 맛싰는 요리항상감사^^
    느타리버섯도 맛있더라구요
    몇일전 식당에서 마늘종과 멸치볶음을
    먹었는데 마늘종이 아주 졸깃졸깃 맛있던데
    ᆢ첨엔 마늘종인줄 몰랐어요 넘 가늘어서ᆢ
    이런건 어떻게 하는지 배우고 싶네요

  • 6. 사시나무
    '14.2.27 6:15 AM - 삭제된댓글

    잠이 덜 깼나 ᆢ오타
    요조마님 맛있는~~~ 죄송^^

  • 7. undo
    '14.2.27 8:54 AM

    사진만 봐도 정말 맛있어 보여요

    중국요리 좋아하는데...
    혹시 담에 시간되시면 고추or부추 잡채 맛나게 하는 법도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8. 예쁜솔
    '14.2.27 9:40 AM

    와우~~대박 레시피!!!
    또 우리집 식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십니다.
    맛있게 해먹을게요~~~감사합니다.

  • 9. 래디맘
    '14.2.27 10:16 AM

    잘 봤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가...가...간식..요? 이렇게 공들인 걸 간식으로 먹을 순 없... ^^;;;

  • 10. 자끄
    '14.2.27 10:16 AM

    버섯 볶아만 먹었는데 한단계 업 할 때가 왔네요.
    울딸아이가 좋아하겠네요

  • 11. 별달꽃
    '14.2.27 10:17 AM

    오 너무 맛있겠어요. 영양도 듬뿍이겠구요. ^^

  • 12. 산수유
    '14.2.27 10:35 AM

    당장 오늘 저녉메뉴로 찜했습니다.
    제곱으로 감사..

  • 13. 홍앙
    '14.2.27 11:07 AM

    감히 이렇게 만들 수 있다니 정말 흥미롭고 감사합니다. 주말에 가족들에게 솜씨를 뽑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14. michelle
    '14.2.27 1:26 PM

    낼 저녁 메뉴로 만들어 먹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15. 깐마늘
    '14.2.27 3:00 PM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네요.

  • 16. 치로
    '14.2.27 3:32 PM

    이렇게 열심히 만들어서 주말반찬으로 내놔야겠다. 이랬는데 간식..이라니....ㅠㅠ
    항상 레시피 감사합니다.

  • 17. 샤라라
    '14.2.27 8:06 PM

    맛나보여요~
    한번 해 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8. 양파
    '14.2.27 9:09 PM

    꼭 해먹어볼께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19. 귀연벌꿀
    '14.2.28 2:15 PM

    레시피 감사합니다 이건 꼭 따라해보고 싶어요 진짜 맛있겠어요~~새송이 채 썬거 처음봐서 신기해요

  • 20. 안잘레나
    '14.3.1 12:26 AM

    유산슬^^

  • 21. 자연
    '14.3.1 12:44 AM

    감사합니다^^

  • 22. ssss
    '14.3.1 6:56 PM

    멋진 요리들을
    쉽게 풀어주시니
    용기내어 실습 잘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 hoshidsh
    '14.3.2 2:16 PM

    정말 맛있어 보여요.
    전문가답게 설명도 너무 잘 하시고요
    늘 감사하게 잘 보고 있답니다.

  • 24. 세실
    '14.3.3 3:25 PM

    유산슬 완전 좋아하는데 너무 감사드려요^^

  • 25. 프라즈나
    '14.3.3 4:08 PM

    이런건 반드시 저장해놔야해요. ^^

  • 26.
    '14.3.4 12:11 AM

    와우.
    맛있겠어요.
    꼭 해볼게요.
    같은 재료가 써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다니 신기해요.

  • 27. 딩동
    '14.3.4 9:11 AM

    으아.. 류산슬 정말 좋아하는데 이건 꼭 따라해봐야 겠어요.
    그리고 칼질된 모습 정말 예술입니다. 레시피 고맙습니다

  • 28. 첫눈이내리면
    '14.3.5 1:14 AM

    버섯산슬~저장해야해요~^^

  • 29. 임미혜
    '14.3.5 8:14 AM

    요조마님 요리 전부 저장 하는 펜입니다.
    죄송하지만. 떡갈비 올려 주심 안되겠죠?

  • 30. 발자국소리
    '14.3.7 9:41 AM

    중국집에서 큰맘 먹고 사먹는 음식인데 이렇게 숨은 비법을 전수해 주셔서 감솨~~

  • 31. 내린천의봄
    '14.3.10 2:08 PM

    맛있는 요리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하시네요.
    버섯 좋아하는 남편위해도전 해 볼랍니다.

  • 32. 딩딩가
    '14.3.11 8:56 PM

    감사합니다.

  • 33. 츄츄
    '14.3.13 8:26 PM

    꺄~ 맛나겠어요

  • 34. 아이스라떼
    '14.3.25 3:19 PM

    데쳐서 볶는 것인 줄 몰랐어요

  • 35. 아이스라떼
    '14.3.25 3:20 PM

    이번엔 알려주신대로 했더니 맛있었어욯
    항상 고맙습니다.

  • 36. 동방미인
    '14.3.29 10:18 PM

    고맙습니다 맛있는것을 알려주셔서요^^

  • 37. 더블준
    '14.9.27 12:09 AM

    내일 저희 아침 식탁 요리입니다.
    멋진 아침 식사가 되겠지요?
    오늘 재료 준비하고 있으니 남편 눈이 휘둥그레 ㅎㅎ
    엄청난 요리 하는 줄 알더군요. 감사합니다~

  • 38. greenlake
    '14.10.11 10:34 AM

    레시피 감사드립니다

  • 39. 매일
    '14.12.13 6:55 PM

    이거해서 저 칭찬 많이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4 진현 2025.07.26 3,232 1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0 소년공원 2025.07.26 2,431 2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9,651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17 챌시 2025.07.20 7,310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0 진현 2025.07.20 7,481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4,263 4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483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545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146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145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699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195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133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740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410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744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918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669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523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108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935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176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7,965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369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516 4
4103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210 5
41030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121 4
41029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747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