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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콤달콤 회비빔밥 새콤달콤 우리사랑

| 조회수 : 4,713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4-13 22:07:50
오늘 저녁메뉴는 회비빔밥
냉장고 야채들 총동원해서 채썰고 새콤달콤 초장 만들고
고구마도 튀기고 전어도 굽고
국물이 있어야할 것 같아 달걀찜도 하고
주메뉴 광어회는 슈퍼에 뛰어가서 사오고
후다닥 후다닥~~
준비하는 시간 30분도 안걸렸네요^^*

"여보야 너무 맛있다"
"여보야 고구마튀김은 예술이네 우찌 튀겼노? 에고 고시다!!"
"오랜만에 전어구이 먹으니까 음메 좋다 ㅎㅎ"
"달걀찜도 시원하다~"

연신 칭찬해주는 우리신랑
배고픈 저녁식사시간엔 칭찬도 업그레이드됩니다

회비빔밥에 회는 그냥 넣지않고(어느 횟집에서 먹어보고 따라했어요)
참기름과 깨를 넣어 비벼서 얹으니 더  고소하더라구요

고구마튀김은
초간단버젼으로 고구마를 그냥 밀가루 반죽해 놓은데 담갔다가 빵가루만 입혀 튀겼어요
고구마가 달아서 그런지 아주 바삭바삭하고 달고 맛있었어요

달걀찜엔
마늘을 좀 넣었더니 특유의 달걀냄새가 없어지고
깊은 맛이 났어요

그리고 마지막사진은 우리사무실 뒤에서 자라는 돗나물을 파서 깨진 접시와 볼에 올려놓은거예요
물 잘 주고 햇빛 잘 보여주면 잘 자라요
그럼 조금씩 떼어내어서 식탁에 오릅니다
회비빔속 야채로도 넣고 메츄리알 장식으로도 올리고
아침마다 물주고 자라는 걸 보고 있노라면 흐뭇해져요^^*

"여보야 집에 오니 너무 좋다
맛있는 저녁도 먹고 이쁜 여보야도 있고 ....
마 등따시고 배부르니 최고다 ㅎㅎ"

새콤달콤 우리사랑
영원하길..
우리신랑이랑 저 노력할거예요

82가족여러분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소
    '06.4.13 10:13 PM - 삭제된댓글

    오~~집에서 돗 나물을 키우시네요~~

  • 2. 서향
    '06.4.13 10:18 PM

    저 이거 전부다 먹고싶어요... 아아(모니터를 쓰다듬으며....)

  • 3. 방울
    '06.4.13 10:20 PM

    똑같은 음식을 하셔도 참 정성이 들어가있는거 같아요.
    전 그냥 생선도 달랑 하나만 올려놓는데 거기에 파도 올리시고 옆에 오렌지도 곁들이시고...
    같은 음식이라도 더 맛있어보입니다.
    돗나물 참 잘크지요?
    그냥 놔둬도 혼자 잘 크고 똑똑 따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4. 피취
    '06.4.13 11:30 PM

    항상 느끼는거지만...
    정말정말 정성이 대단하세요.
    저 안동댁님 밥상볼때마나 울 남편한테 너무 미안해져요~

  • 5. lenniemcneely
    '06.4.14 12:13 AM

    Hello, good morning! I'm sorry that I couldn't Korean typing,yet. How beautiful your dining table every day !! You must be a sweet lady. You and your husband are lovely couple!!!

  • 6. 안동댁
    '06.4.14 6:34 AM

    다소님 돗나물 정말 잘 자라요 ^^*
    서향님 모니터 밖으로 음식 배달해드리고 싶어요 ㅎㅎ
    방울님 피취님 별반찬 없으니 정성이라도..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저 맞죠?
    lenniemcneely 님 너무 반가워요
    댓글에 영어가 있어서 얼마나 놀랬는지
    멀리 외국에서 사시나봐요
    82가족은 세계속으로 ㅎㅎ
    안동댁과 안동댁서방님 이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lenniemcneely 님도 행복하세요 ^^*

  • 7. 해하나별둘
    '06.4.14 10:06 AM

    항상 식탁이 넘 예뻐요
    우리 딸도 회 빠진 회밥 넘 좋아하는데 오늘 저녁메뉴로 찜...
    시댁 집 주위에도 돗나물 천지인데 매번 얻어먹을 줄 만 알았지
    키울 생각을 못했는지...땽큐
    오늘 날씨 넘 좋아요...에쎈에서 잘 봤습니다...
    82쿡에도 자랑(?) 한번 하시지...

  • 8. 윤은지
    '06.4.14 11:56 AM

    초장종지 ...난 왜 이럴생각을 못하고 살았을까 ? 꾸벅~~

  • 9. 월남이
    '06.4.14 2:16 PM

    항상 느끼지만 정말 센스가 많으시네요. 메추리알 위에 돗나물이 올려지니까 귀여운 토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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