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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편] 핫도그이야기: 한국핫도그와 미국핫도그 - >')))><

| 조회수 : 16,585 | 추천수 : 7
작성일 : 2014-02-03 10:15:12

아마 대딩때쯤이던가 핫도그가 폭팔적인 인기였지요.  한개에 100원인가 했었어요. 

쇼트닝에 튀겨나온 뜨끈한 핫도그에 케찹뿌려먹으면 우왕굳.


그 핫도그를 미국에서는 Corn Dog (콘덕) 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꽤 살았는데 한국처럼 만들어파는가게는 본적이 없네요.

자판기에서 한번 봤고, 슈퍼에가면 냉동코너에 있어요.

전에 보니까 독일사는 순덕이네는 작은 후랭크쏘세지로 만들어 먹던데... ^^;;

이런모양이예요. 비쥬얼은 비슷하지요?  이건 슈퍼에서 사온거예요.


그러나 미국에서 핫도그하면 거의 100% 이걸로 통합니다. 

미국에서 지역마다 핫도그스타일이 많이 다른데 이건 뉴욕스타일이라고 볼수있어요. 

뉴욕스타일은 크게 두가지로 바뀌는데 

쏘세지에 토마토소스로 달달하게 조리한 양파를 토핑해서 먹거나

이렇게 물에  삶은쏘세지를 사워크라우트 (양배추절임) 하고 먹기도 합니다. 


핫도그시리즈를 시간나는데로 이삼일에 한번정도 서너편에 나눠서 올릴까합니다.

별거 아니지만 기대해주세요. ^^ 


< 부록 >

Manhattan

New York  2008


좋은하루되세요~  ( ^^)/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14.2.3 10:28 AM

    핫도그에 대한 각 나라별 지역별 종류에 대한 고찰...
    훌륭한 논문으로 인정합니다.
    박사 학위는 좀 더 긴 논문 나온 뒤에...ㅎㅎㅎ

  • 2. 이플
    '14.2.3 10:42 AM

    ㅎㅎㅎ
    핫도그시리즈 기대할게요..!!!

  • 3. 조아요
    '14.2.3 10:46 AM

    나는 콘도그가 조아요!

  • 4. 못된고양이
    '14.2.3 11:08 AM

    저는 칠리 도그가 좋아요!
    2번째 사진것과 거의 흡사한
    토로노나 뉴욕 길거리서 먹던
    2달러 짜리 핫도그도 생각나네요!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부관훼리님!!

  • 5. 아이둘
    '14.2.3 11:09 AM

    핫도그에 대한 추억에서.... 부관훼리님 나이를...

    저 보다 아이들은 어린데 저 보다 훨씬 연장자시네요.
    100원 짜리 핫도그는 제가 초딩 때 있었는데... ^^

  • 6. 삼순이
    '14.2.3 12:53 PM

    한국식으로 튀긴 핫도그를 파는 가게를 딱 한 곳 봤는데 히스패닉들 자주 이용하는 마켓이었어요.
    미국식 냉동 콘독보다 훨씬 한국식 핫도그와 싱크로율 높아요.
    뉴욕식은 좀 심플하네요. 시카고식 핫도그도 맛있던데 ㅎㅎ

  • 7. somodern
    '14.2.3 1:50 PM

    한국식 핫도그 설탕에 굴려서 케찹+머스터드 뿌려 먹으면 기절합니다.

  • 8. 하늘푸른
    '14.2.3 1:51 PM

    아하 저걸 콘덕이라고 하는군요.
    미국가서 핫도그 보고 아하 샌드위치식 핫도그네.했었지요.

    잠실역에 가면 핫독이 진화해서 빵가루를 돌려가며 붙인 오톨도톨 핫도그가 있어요.
    요즘도 있나 모르겠는데 엄청 뚱뚱해서 보니 소세지는 한개 똑같고 튀김옷을 여러겹 입었더라구요.

  • 9. 링고
    '14.2.3 4:24 PM

    저는 치즈덕에 양파 튀긴거 넣어먹는게 맛있더라구요~~
    식전인데 군침도네요^^

  • 10. 조금느리게
    '14.2.3 6:17 PM

    어린 조카가 겉에 밀가루만 벗겨 먹고, 쏘세지는 안먹는대서
    못 이기는 체 하고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ㅋㅋ

  • 11. 피글렛
    '14.2.3 8:29 PM

    요즘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신 것 같아 좋습니다.

  • 12. sue
    '14.2.3 11:20 PM

    핫도그 시리즈 넘 기대 됩니다
    지금 침넘어가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 먹던 방법으로 해서 먹으면
    예전에 미국에서 먹던 맛이 안나요 ...

  • 13. 귀연벌꿀
    '14.2.3 11:59 PM

    설탕가루뿌려 케찹발라먹어야 맛나요~요새는 핫도그파는 포장마차도 마니 줄었어요 ㅠ

  • 14. 너트매그
    '14.2.4 2:57 AM

    핫도그 열전! 완전 기대됩니다! ㅎㅎ
    전에 스낵카 보여주실 때 마다 자세하게 보고 싶었는데 완전 신나요~

  • 15. Heavenly1
    '14.2.4 6:18 AM

    서부에는 이거 전문 체인점이 여럿 있는데 지역별로 차이가 있군요. 제일 큰 것이 Wienerschnitzel, Hotdog On A Stick,Sonics등등 입니다.

    동부에서 여행오는 친구들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In & Out Burger - 확실히 다른 맥도날드나 버거킹과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 16. chanto
    '14.2.4 10:07 AM

    요즘은 광어생각 안하시나 봐요^^
    매번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으면서도 답글은 똑 잘라먹고...

    좀 늦긴 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건강하세요~

  • 17. 당근123
    '14.2.4 12:54 PM

    제가 초딩때 핫도그가 50원이었고
    대딩때 핫도그가 1000~1500원남짓.
    대충 부관훼리님은 대딩시절을 90년대 초반에 보내신것으로 추정되는데 맞남요? ^^

  • 18. dlfjs
    '14.2.4 3:39 PM

    저는 초등때 동네 시장가면 작은건 20원 긴건 50원이었는데

  • 19. 지베르니모네
    '14.2.5 12:40 AM

    외국 살 때, 핫도그(콘덕) 먹고 싶을 때요 프랑크소시지에 우리나라 핫케잌가루 갠 거 입혀서 튀겨 먹으면 맛있었어요.

  • 20. 요조마
    '14.2.5 7:48 PM

    부관훼리님 글은 짧은데 이상하게도 꽤 오래 여운이 남는 ..묘한 마력이 있어요..;;
    미국 뉴욕스탈 핫도그가 이런거였군요,,;^^

  • 21. 레이첼
    '14.2.9 12:13 AM

    핫도그도 좋지만...
    마지막 맨하탄 사진. 너무 멋지네요.
    세돌 아들 키우는 아줌미 마음이 넘실넘실.
    뉴욕 꼭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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